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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먹을만한거 저가형도 있을까요?
정확하게 말하면 프리마중독이요.
아줌마 커피를 너무 사랑해서 몇잔씩 마시고 나니.. 얼굴이 부쩍 늙는거 같아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모르겠다가..
차로 바꿔보자는 결론을 내렸어요..
뭐든지 좀 많이 마시는 편이고..하루종일 마실걸 달고 사는데..맹물을 잘 못마시거든요..
근데 여기 보다가보니 어떤 분이 싸구려 티백은 녹차도 아니다..비스무레한 뉘앙스의 글을 보았거든요.
정말 티백이 그런가요?
저도 티백을 먹으려고 하다가..
그럼 그냥 통에서 우려먹는걸로 먹어보자..하고 질문드려봐요..
잎녹차를 사고 싶은데 어떤걸 살까요?
한통에 몇마넌되는건 살수도 없고 그런데요..
한 만원되는건 살수 있을거 같아요.
그정도의 녹차는 너무 싸서 녹차라 할수 없을까요?
전 여태 티백만 마셨는데...
잎녹차면서 저렴하고 몸에도 좋을만한거 소개좀 시켜주세요..
'저가'면 좋겠어요..
비싸면 마셔도 몸에 안좋을거 같아요.. 스트레스때문에...
부탁드려요..
1. 녹차
'07.3.9 1:50 PM (220.92.xxx.248)녹차는 제일좋은제품(각 제다의 자존심이라고하는 눈속에 뾰족하게나온 새순만 딴 것)이 있고,
그 다음으로는 우전, 세작, 중작, 대작이 있어요.
님은 대작이나, 중작부터 시작해보세요.
전통찻집은 마진을 남기기때문에 각 제다회사에 직접 전화를 해서 사는 방법이 있겠네요.
예를들면 쌍계제다, 화계제다등 지리산자락에 야생차밭들이 있는곳과,
한국다원이있는 보성차밭쪽과 제주도쪽등이 있어요.
가격은 제다마다 조금씩 틀리기때문에 직접 전화해보심이.....
참고로 저희집의 취향은 지리산자락의 야생차들의 향을 아~주 좋아해요.2. bb
'07.3.9 2:00 PM (211.105.xxx.14)녹차가 익숙하지 않으신 분은 비싼 잎녹차 온도를 잘 못맞추면 넘 써서 못마시거든요.
마트에 가시면 보리차처럼 끓여 마실수 있게 나온 값싼 잎녹차가 있답니다.
일단 그것으로 시작해 보시면 어떨까요?
주전자에 물끓여서 녹차잎 넣어서 우려 보리차처럼 마시면 됩니다.
잎이 많이 자란다음에 딴것이어서 떫은맛이 덜하답니다. 만원 못하는 가격이에요.3. 마트
'07.3.9 2:18 PM (222.107.xxx.36)마트에 가면 태평양(?)에서 나온 것 중에
'억수'라고 써있는거 있는데
그것도 괜찮아요
원통 종이 용기에 들어있는 것 중에 하나에요4. ..
'07.3.9 3:39 PM (61.37.xxx.130)저도 태평양 설록차 작설(억수) 강추~
"억수"가 작설로 이름이 바뀌었어요 빨간색원통에 들어있지요
가격대비 맛이 좋아요5. 안맞던데..
'07.3.9 7:43 PM (220.238.xxx.126)저는 녹차가 안맞더라구요. 잎차에다 주전자까지 준비해서 우려 마셔봤는 데
속쓰려서 관뒀어요.
좀더 넓게 보셔서 루이보스 차 같은 것도 좋다던데요.
전 외국이라 뭐든 차 종류는 비싼거 못봤어요.
2~5천원대면 사거든요. 중국/일본에서 수입된 좋은 거도 비싸지 않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