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먼지많은 동네에 있는 저희 집.
아기 태어나서 지금껏 아기 잠자리 때문에 이만저만 신경쓴게 아니예요..
아기 요람서 부터 두꺼운 솜이 들어간 요... 그리고 라텍스패드 까지...
현재 그냥 저냥 라텍스 패드로 여기저기 뒹굴며 지내고있는데요...
문제는 집안에 먼지 입니다.
먼지가 원래 바닥에 많아 몇센티라도 바닥에서 부터 올려서 재우고 싶은데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저와 신랑은 편한 침대에서 자면서 먼지 많은 바닥에서 재우는게 괴롭기도 하고요.
침대에 막이 같은거 해 놓은다고 해도 뒹굴고 자다가 어딘가 구멍에 빠져 떨어질껏도 같고요...
늘 바닥에 이부자리 넓게 깔려져 있으니 다른 가구도 잘 못놓겠고...
이쁜방도 꿈도 못꾸고...이제 제발 그만뒹굴고 잤으면 좋은데 아기들 언제까지 이리도 뒹구는건가요?
가끔 엄마아빠 침대옆에 붙여서 싱글침대서 자는 일도 있다던데 저희 부부 침대는 말도 못하게 높은 침대라 높이 맞추기도 불가능 할테고...그리고 아이는 아이방에서 재우고싶고...
대여섯살 때까지 잘 쓸수 있는 안전한 침대 어디 없을까요?
님들은 바닥에서 침대로 언제 바꿔주셨나요?
소중한 댓글 부탁해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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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지난 아기의 잠자리...
도와주오 조회수 : 352
작성일 : 2007-03-07 00:14:15
IP : 61.74.xxx.19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3.7 12:30 AM (222.101.xxx.99)굳이 가드가 아니더라도 긴 베게나 이불을 접어서 턱을 만들어주면 애가 자다 그 턱을 만나면 무의식중에 방향을 바꿔 자더라구요..베게를 밀치고 바닥에 떨어지는일은 없다 이거죠..그런애들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티비에서 이경애씨가 그렇게 하는걸보고 혹시나 하고 따라해봤는데 정말 그러더라구요..
저흰 아이가 32개월인데 퀸사이즈 침대에서 저랑 아이랑 자요. 더 어렸을땐 바닥에서 재웠는데 두돌 좀 지나서부터 침대에 재워보니 애가 침대로 가서 자더라구요..침대가 더 편한가봐요..떨어질까봐 바닥에 내려놔도 굳이 침대로 가서 자요..저희침대는 헤드부분과 한쪽 옆면이 벽과 닿아있어서 제가 벽에 닿지않은 옆쪽에 누워서 자요. 침대아랫부분엔 샴사이즈 베게하나 놓구요 아이는 벽과 저 사이에서 굴러다니며 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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