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이름이 궁금해서요..차례상에 놓는..

[떡이름..]

요즘 이 떡이 너무 먹고 싶어서 방앗간에 전화해 맞추려구요..^^

차례상에 올릴때 올렸던것 같은데..

시루떡같이 생겼는데 팥이 아니라 콩 가루 같은거 굵은거 올린거요..

으으 너무 궁금합니다. 이 떡이름..

[음...]

콩이 아니라 거피한(껍질을 제거한) 팥고물이 아닐까요?

[오~~]

저도 떡 이름은 모르지만 방앗간에 전화해서 이렇게 설명하시면
그 분들이 알아서 해주실거 같아요.
녹두 거피한거랑 검은깨를 사이사이에 뿌린 그거 말씀하시는거 맞죠?

[콩]

콩깨편

[ㅜ.ㅜ]

노란색 콩고물이랑 검은깨 찰떡이 샌드위치처럼 차례차례 있는 건 깨찰편인가 그런 것 같은데요
시루떡이랑은 모양이 다른데...어찌보면 비슷하기도 하네요 ^^;;

[떡이름..]

엇 그런가요. 깨는 못봤는데 낼 방앗간에 전화해서 잘 설명해봐야겠어요.>< 늦은밤에 답변 감사합니다~

[^^;]

넘 어렵네요..
떡의 정체가 점점 미궁 속으로...^^;;;

[거피팥]

보통제사상에 올리는것은 편이라고해요
거피팥을 고물로해서 시루떡을 만든것.

[그거..]

콩을 팥고물 처럼 굵게해서 시루떡 처럼찐 편입니다
녹두로 한것도 있는데

연희동에 유명한 떡집 있어요.. 일명 노란떡~^^

[떡순]

위에 가루가 어떤거냐가 중요하네요...흰색이었나요? 인절미 같은 노란색이었나요?
콩이었다면 콩무거리찰편이요. 그냥 콩찰편이라고도 합니다. 제사상에 많이 올려요.
녹두고물도 많이 올리고요..
이 안에 한줄로 검은깨를 넣은건 콩깨찰편(콩깨편)이라고 하고요.

인터넷 주문 되는 떡집 사이트 가시면 제사떡으로 많이 올려져 있습니다.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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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인절미 말씀하시는건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