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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얼마나 지나야 친해질수 있을까요?

초1맘 조회수 : 896
작성일 : 2007-03-06 20:38:10
아이말구요 저요..ㅠ.ㅠ 아이는 벌~써 입학식날부터 잘 지내더라구요..
유치원 멀게 다녀서 아는 아이 한명 없는데두 낯 안가리고 아주 잘 놀고 잘지냅니다..
금요일에 입학식하러 갔는데 저희반엔 아는 엄마가 한명두 없어요..
다른반엔 몇명 알구요..
근데 같은 반 엄마들두 아침에 데리고 와서 교실에 있는 모습보고 조금있다가 하나둘씩 집으로 가더라구요..
오늘 토,월,화 3일째인데 다들 애들 데리고 오는 시간이 제각각이라서 그래두 그전날 쬐금 한두마디하던 엄마는 오늘은 안나오고.. 내일은 또 딴엄마만 보게되고 거의 그런식일거 같네요..
일찌감치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제가 사교성이 부족한건지 맘이 너무 급한건지..ㅎㅎ
가만히 있으면 자연스레 친해질 시간이 생기는건지..
엄마들이 이런 등하교 시간아님 친해질 계기가 없지 않을까요?
IP : 211.227.xxx.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2맘
    '07.3.6 8:47 PM (210.106.xxx.71)

    저는 아이 입학3개월전에 이사를 와서 아이도 저도 아는 사람 하나 없었어요.
    아이는 하루 하루 적응 잘 해나가는데
    전 넘 외롭고 서먹하고 낯설었답니다.
    학부모 총회부터 엄마들 모임은 꼭 참석했구요~
    1년동안 청소도 도왔구요~
    앞에 나서서 일은 안했지만 1년이 지난 지금은 아주 많이 친해진 엄마들 많아요.
    조금은 적극적으로 상대를 대하는게 친해질수 있는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 2. ....
    '07.3.6 8:56 PM (218.49.xxx.34)

    전 아이가 유치생이든 초딩이든 왜 엄마들까지 친해둬야하는가를 모르겠어요
    그래야할 이유 있나요?

  • 3.
    '07.3.6 9:01 PM (222.101.xxx.99)

    등하교길에 친해지는것도 있겠지만 저희 시누 보니까 녹색어머니회 같은거 횡단보도에서 깃발 들고 지도하는거 하더라구요. 깃발드는거 아이들 등교 다하면 9시 좀 넘어서 끝나잖아요 그럼 다같이 밥먹으러 가고 누군가가 밥산다고 먹으러가고 차도 한잔 하는거 같던데 그런걸 해보시는건 어때요

  • 4. ..
    '07.3.6 9:05 PM (211.59.xxx.36)

    3월말이 되면 학교에서 어머니 총회를 소집 합니다.
    거기서 엄마들이 각자 "~엄마에요" 자기 소개하고 눈도장 찍고 하다보면 자연히 친해져요.
    지금은 등하교길에 그냥 같은 반 엄마구나 하고 아는 분 보이면 눈인사 하세요

  • 5. **
    '07.3.6 9:29 PM (211.176.xxx.106)

    작정하고 친하게 지내려면 먼저 적극적으로 나서서 차라도 한 잔 권하거나 청하거나 이러면서,
    아이들 알림장 핑계삼아 전화도 하면서,
    상받은 아이 (1학년은 고루 상을 주는 분위기라 별다른건 없겠지만)축하하며 한 차 한잔 내라거나,
    주말 쳬육이니 미술이니 팀으로 하는 공부 결성하면서 친해자는 방법이 있겠죠.. 제 경험으로는 사회나 학교와 달리 어머니들 모임은 한 학기 이상 서서히 두고 보면서 아이와 엄마가 다 같이 궁합이 맞아야
    친해지는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다른 학년보다 1학년 모임이 가장 오래도록 계속 되는것 같아요.. 2학년때 흩어져도 각자 반에서 서로 소식도 전하고 하면서요.. 엄마들 까지 친할 이유 없다는 엄마들도 상당히 많이 계시기 떄문에 서로 맘이 맞는 분들이 서서히 나타날거예요..

  • 6. ^^;;;
    '07.3.6 10:17 PM (58.120.xxx.226)

    친해지려면 개인적으로 통화를 해야해요
    저희는 첨부터 학부모 전원 전화번호를 줬거든요
    준비물이나학교행사같은 걸로 전화하다보면 아무래도 더 친해지게 되고
    그담에 학교에서 만나면 훨씬 친밀감이 생기죠
    별 이야기아니라도 그냥 우리애가 **이 얘기를 많이 하더라구요
    착하고 우리애를 맣이 도와준다고 이럼서 시작하기도해요
    아무래도 아는 엄마가 많으면 여러모로 편하고좋아요
    그래도 맘이 통해야 가까와지긴하죠

  • 7. 우리
    '07.3.6 11:16 PM (121.138.xxx.35)

    학교는 학부모 전화번호 전혀 안주던데요.
    개인정보유출이라는 이유로,,,쩝

  • 8. 인위적인 노력
    '07.3.6 11:46 PM (219.249.xxx.102)

    '아이때문에' 라는 명목으로 사귐을 노력해도 별 도움은 안되요.
    세월이 가다보면 우연히 마음에 서로 드는 엄마들이 생겨서
    그 다음에 서로 전화하게 되지요. 처음부터 전화걸거나, 분위기 잡으려고 하는 엄마를 보면
    좀 설치는 타입같아 오히려 꺼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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