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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정보좀 주세요...ㅠ_ㅠ
출산후면 괜찮아지겠지 하고 있다가...
계속 아파서.. 드디어 오늘..병원에 다녀 왔습니다..
입소문으로 유명하다는... 신경외과를 찾아 갔는데..
MRI를 찍어 봐야 확실히 알수 있지만...
엄지 발가락이며.. 다리 직접 터치 하시고..
저한테 움직이라고 해보시고서는...
디스크일 확률이 높다 하시네요..휴...
저희 신랑은 일단 거기서 엠알아이 찍지 말고...
대학병원이나..강남에 더 유명한 허리 전문 병원 가서
진료받고.. 엠알아이 하라구 해서 일단 집에 왔는데요...
아가를 봐야 하는데.답답하네요...
디스크 경험해 보신분...
비용 많이 들까요? 그리고 유명한 디스크 병원이 어디일까요...
알려 주세요.. 심난하네요
1. ...
'07.3.6 8:56 PM (210.219.xxx.149)저희 신랑도 MRI 찍었는데 가격이 꽤 비쌌어요, 근데 그거 보험비 청구해서 받았거든요..
건강보험 들어놓은거 있으시면 미리 알아보시구 필요한 서류 받으세요~2. 허리는
'07.3.6 8:57 PM (125.181.xxx.221)왠만하면 칼 안대는게 좋다는 의견이 과반수 이상일껄요.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자세는 바르게하고 계셔야 합니다.
MRI는 대학병원보다 개인병원이 더 저렴한데...
45만원을 덜 준거 같아요.저는 ...
허리로 유명한 병원은 우리들의병원>이라고 척추전문병원입니다.3. 희맘
'07.3.6 10:23 PM (218.53.xxx.150)전 3년전에 허리디스크 수술을 했어요. 허리가 아팠는데 어느날부터 왼쪽발이 저렸어요.
아는 병원가서 MRI 찍었어요. 의사샘이 아는분이라 싸게 했었요. 허리디스크는 정형외과,신경외과에서
다 하는수수리더라구요. 전 디스크가 흘려서 다리 신경이 눌린데요. 수술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예요.
3군데 병원을 갔는데 (우리들 병원도 포함) 수술방법이 다 다르더라구요. 친구남편이 신경의사샘이라 가
급적 손을 덜 될수 있는 수술을 택하라고 해서 디스크만 제거 하는 수술을 받았어요. 수술후 아쿠아로빅
을 해서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그래도 항상 조심스러워요. 완전 사모님(?)이 된네요. 겉은 멀쩡한데 무
거운거도 들면 안되고, 힘든일도 하면 안되고... 전 참고로 21세기병원에서 했구요. 저 수술 한 선생님은
인천21세기병원으로 가셨네요. 우선 MRI찍고 그거 가지고 여러 병원 다녀보시고 잘 판단하셔서 가급적
덜(?) 수술하는 쪽으로 하셨음하네요. 저 아는분은 우신향병원을 다니시네요.4. ..
'07.3.6 10:48 PM (222.121.xxx.37)희맘님 지금은 괜찮으십니까?...수술후 몸관리는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하군요..
5. 수술
'07.3.6 11:41 PM (218.234.xxx.107)저도 3년전 수술했어요.
항상 허리는 아팠는데, 어느날 부터인가 다리가 저리더라구요.
동네에서 좀 중간급 되는 신경외과 가서 MRI 찍었더니 디스크 파열이래요.
디스크가 파열돼서 신경을 건드려가지구 다리가 저렸더라구요.
의사샘이 수술밖에 방법이 없겠다구... 아님 계속 그렇게 다리에 통증이 있을거라고 했어요.
자기 말 못 믿겠으면 CD 복사해 줄테니까 척추 전문병원가서 문의 하라더라구요.
우리들병원, 안세병원, 자생한방병원 다 다녔습니다.
수술 하라더군요.
한의원인 자생한방 병원에서만 수술을 말리더라구요. 추나요법으로 할 수 있따고..
근데 인터넷 리플들이 자생당 별로 라는 의견이 많아서 저는 그냥 수술했습니다.
아이도 있고 일산에서 강남 자생당 까지 치료 받으러 일주일에 몇번씩 다니기도 힘들고 해서요.
수술은 잘 됐구요. 무리하지만 않으면 허리 안 아파요. 다리 저리는것도 당연히 없구요.
그 와중에 둘째 임신해서 지금 10개월 입니다.
요녀석땜에 좀 힘들긴 합니다.
저처럼 임신,출산,육아를 하실거 아니면 수술하고 조심 하시면 다리 아픈것 보단 나을것 같아요.
근데 수술하기 전에는 겁도 안 났었는데, 하고 나니,,, 그거 잘 못 하면 하반신 못쓴다더라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수술할때 신경을 조금만 잘 못 건드려도 마비가 오는 아주 위험한 수술이라고....6. 쐬주반병
'07.3.7 12:17 AM (221.144.xxx.146)MRI 까지 찍나요?
저도 둘째 낳고 수유하기도 힘들만큼(일어나질 못하고 짐승처럼 울었답니다), 아이 안기도 힘들고,
남편이 일으켜주고..해서 수유하곤 했는데.
개인 신경외과에서 X-RAY 찍었는데, 디스크 초기라고, 약물과 물리치료로 치료할수 있다고 들었는데요.
MRI 검사 얘기는 전혀 없었구요.
약먹고, 물리치료받고 하니, 지금은 아주아주 너무 심하게 무리하지 않는 이상 허리 통증은 없는데요.7. ..
'07.3.7 12:23 AM (211.210.xxx.155)저도 몇년전에 수술하고 항상 조심하고 산답니다. 윗님처럼 저도 디스크파열이 되어서 방법이 없었어요. 저도 도저히 살수가 없어서 수술했는데 결과는 만족하구요.. 정말 무리만 안하면 아프지 않아요.
참.. 저도 이제 둘째를 가질까하는데 바로 윗님.. 수술하시고 얼마 있으시고 임신한건지 궁금하네요. 10개월이면 만삭이라 배가 많이 부르실텐데 허리는 어떠신지.. 다른건 걱정없는데 임신해서 배가 많이 부르면 허리가 아플까봐 그게 걱정이네요.. 참.. 저는 분만도 첫째는 자연분만했지만 허리생각해서 둘째는 수술할까 하는데 님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좀 알려주세요...8. .
'07.3.7 10:11 AM (218.51.xxx.222)원래 디스크 확진은 MRI찍어야 할수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엑스레이로는 추정만 하고 확진은 안하더라구요. 저도 목디스크 추정..
MRI는 한군데서 찍어도 그거 들고 다른병원가서 진단 받을 수 있는거라 처음부터 꼭 큰병원 고집하실 필요 없을거 같아요.
종합병원이나 유명병원은 MRI찍기전에 기다리다가 지치는 판국이라..
그리고 수술은 물리치료나 약물치료로는 해결이 안될때 하는 방법이라.. 우선은 MRI찍으시고 치료방법을 확인하신다음에 수술해야하는 경우라면 병원 옮기셔도 될거에요.
저도 한번 아플땐 고개도 못돌리고 움직이지도 못하고 울고불고 하는데 물리치료 집중적으로 받고 근육이완제 먹고 하면 디스크가 제자리를 찾아서 괜찮아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