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마자 안되는 전자제품 구입시...

[LG]

좀 속상하네요.
백화점에서 전시품판다고 해서 LG광파오븐 397,000원에 구입했습니다. 별로 싸다는 느낌 들지않았지만 백화점이니까... 생각하며...
물건을 받아서(이사중이라) 이사 후 장착하고도 안됬는데, 내가 사용법을 몰라서 그러려니 하다... 마침 오늘 시간이 나서 알아보니 고장이랍니다... 저 불량품 샀죠... 그래요 그럴 수 있죠...

근데, 그 다음이 너무나 화나네요...
LG수리 기사가 백화점과 통화해보라고 해서 둘이 통화하는 내용을 들었는데( 기사분 밖에서 몰래 말하더군요... 2005년도 제품이라며, 부속이....어쩌구...제가 주의깊게 들었지만 잘 안들리더라구요)

결국 백화점에서 전화왔네요... 와서 취소 하시라구...
다른 제품 사란얘기죠???그래서 화가 나는 걸 참고... 그럼 그게 2005년도 제품이면 얼마나 오래 전시 된거냐.. 하니 1년이라 하더군요..2006.3월부터...
그걸 거의 40만원이나 파는 사람도 화나고, 와서 취소하라는 결론으로 말한 사람도 화나고...

원래 이런식인가요???
전자렌지며, 오븐이며 다 남 줘서 지금은 하나두 없는 상황에서... 내가 낸 금액만 다시 받아 다시 구입해야 하나요? 2005년 제품을 판 사람은 아무런 책임 소재 없이???

어디서 샀는지 다 말하구 싶네요

[말하세요...]

팔면서 말안한것도 문제가 있는듯 합니다...
와서 가져가라고 하시고 취소도 직접와서 하라 말씀하세요...
백화점 홈피엔도 올리시고 그러면 좀 윗사람이 전화가 올것입니다...
노발대발 하세요...
수수료 많이 쳐먹는 백화점이 이따위 물건 파냐구요......
그럼 백화점 상품권 하나 보내줄지 모릅니다...
우선 강력히 대응하세여...
고객 우롱 죄루여...

[...]

2005년 제품이 문제라면 고장이라도 나서 다시 사시게 된게 오히려 다행이라 생각하심이...
문득 광파뒷면을 보니 저희 광파 제조년월일이 07년1월.
07년 2월초에 홈플**에서 399000원 주고 샀습니다. 얼마전에 보니 이천원 올린가격으로 팔고 있더군요
백화점과 마트 차이가 있다 없다.. 해도 전 싼쪽에서 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