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얼굴이 동안이었다가 아니었다가 이런 분 계세요?

얼굴 조회수 : 1,653
작성일 : 2007-03-05 15:20:54
좀 이상해서요..

삼십대 중반인데 어떨 때는 이십대 중반으로 보는 사람도 꽤 되기도 하고
누구는 나이가 어려 보인다고 하고, 회사 동료나 남편 친구들은
나이티가 정말 안난다고 하기도 하던데
또 어떨때는 (특히 회사 청소하시는 아줌마들은) 꼭 '아줌마' 라고 부르네요..
예를 들어 아줌마 지금 화장실 청소 할거에요.. 이렇게 말을 건다거나..
아줌마라고 불려서 뭐가 문제라는게 아니라
도대체 왜 누구한테는 어려보이고 누구한테는 아줌마로 보이는지..

본인은 헷갈립니다
얼굴이 동안이었다 아니었다가, 이렇게 사람따라 다르게 보인단 말인가요?
이해가 안가서...
IP : 211.217.xxx.5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3.5 3:23 PM (203.248.xxx.3)

    옷 & 헤어스타일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도 많아요.

  • 2. 00
    '07.3.5 3:23 PM (210.91.xxx.97)

    삼실 청소아주머니들은 원글님이 아가씨가 아닌 아줌마란 걸 아시는 분들이잖아요
    아줌마인거 뻔히 알면서 아가씨~ 하고 부르는 것도 우습지 않나요?
    그래서일꺼에요
    첨보는 사람들 눈이 아마도 맞겟지요..아웅~ 여튼 부럽습니당~~

  • 3. 그냥
    '07.3.5 3:26 PM (59.5.xxx.131)

    서로 다른 사람이니까 서로 다르게 판단하는 것이죠.

  • 4.
    '07.3.5 3:37 PM (218.155.xxx.129)

    전 30대 중반인데요~
    여자분들은 절 결혼도 안한 20대중반 정도로 보는때가 더러 있는데,
    남자분들은 대략 제나이정도로 봐요!

    재밌는건 우리남편은 제가 상당히 어려보이는걸로 알아요~ 그걸로 위안받습니다요~

    전 그래서 남자보는 눈이랑 여자보는 눈이랑 상당히 다르구나...느낍니다.

  • 5. 신기
    '07.3.5 3:43 PM (125.134.xxx.33)

    키가 작고 아담해서 대학 다닐 때부터 남자 친구, 후배, 선배들로부터 '꼬맹이'라는 별명을 달고 사는 친구가 하나 있는데, 학교 다닐 때 제 신랑(당시 남자친구)에게 소개를 시켰더니 제 신랑은 제 나이로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당시 함께 본 신랑의 친구 역시 제 나이보다도 1,2살은 더 들어보인다고 했다더군요.
    좀 신기했어요..

  • 6. ..
    '07.3.5 3:56 PM (211.229.xxx.54)

    30대 중반이면 아줌마라고 불리는게 당연하지 않나요??
    울 남편도 옛날모습만 기억하고 요즘에는 제 얼굴도 안보는지
    저더러 20대때랑 똑같대요
    친구들도 오랫만에 만나면 듣기좋으라고 똑같다!! 아가씨 같다 그래요
    제가 봐도 완전 아줌마스탈의 또래보다는 젊어보이지만
    실제 20대랑 비교하면 택도 없습니다.
    그냥 아는 사람들이 덕담 해주는거러고 믿어요^^

  • 7. ``
    '07.3.5 3:59 PM (211.58.xxx.176)

    사진 찍어놓고 보면 거울 보며 느끼는 거랑 확 다르지 않던가요?
    거울 볼 때는 20대, 사진 속 모습은 영락없는 30대...
    물론 분위기가 동안으로보이게 하는 장점도 있어요.
    늘 젊게 사세요~~~

  • 8. 맞아요
    '07.3.5 4:23 PM (218.49.xxx.99)

    나름 자신감 있게 살다가도 어느날 거울속에서 또 사진속에서
    아 실제 내가 생각하는것 보다 나이든거 맞구나 할때가 있어요..
    여자들은 착각속에 빠져 살때가 있나봐요..물론 원글님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제가요..

  • 9. 아마도
    '07.3.5 4:38 PM (59.5.xxx.101)

    전 곧 사십대. 아직 미스로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게 뭐 대순가요?
    그냥 39살인걸요..아 그리고 애들일수록 젊게 봅니다.
    나이 많은 사람은 딱 제 나이로 봅니다. ㅋㅋ
    모두들 자기 눈으로 본다는 거~

  • 10. 저도
    '07.3.5 5:20 PM (218.238.xxx.136)

    그래요..어떤 사람은 절 나이보다 어려뵌다고 하고..어떤 사람은 나이들어뵌다고도 하고..그것이 아마 생김새가 ..전 골격이 작은 체구( 체구가 크면 아무래도 나이있어뵘) 인데 얼굴은 주름도 좀 있고..해서 스타일이 젊은 스타일은 아니거든요.

  • 11. ...
    '07.3.5 6:15 PM (221.148.xxx.7)

    저 40대 말인데 3년쯤 전까지만 해도 굉장히 어리게 봤는데
    이제는 제 나이로 보네요.

    그런데 젊었을 때 동안이 나이 들면 더 빨리 노화되는 것 같아요.

    20대 때 나이 많이 들어 보이던 친구들은
    도리어 지금 30대 같이 보여요.

  • 12. 피부와 주름
    '07.3.6 8:40 AM (203.241.xxx.16)

    이 관건인 것 같아요, 여자 나이 서른이 넘으면.
    저도 30대중반에 동안이라는 소리 여태껏 항시 듣고 살지만요, 제가 거울을 봐도 이젠 살도 좀 찌고 주름은 아직 없지만 피부도 그렇고 하거든요.
    한 십년전에 여자들은 7년 주기로 변한다는 글을 봤는데 그게 딱 맞다는 생각이 들었던게 제 주위 대부분의 여자들이 28살이 넘으면서 얼굴에 앳띤기가 없어지더라는 겁니다.
    그리고 35이 넘으면 이젠 나이든 티가 나더군요.
    윗분들 말대로 그때부터는 자주 가까이서 자세히 보는 얼굴과 그냥 막 봤을 때 얼굴이 많이 다르다는 것과 스타일이 좌우한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요즘은 실제 눈에 보이는 것보다는 더 젊어 보인다고 덕담을 해주는 경우도 많은 것 같구요.(저부터도 30대후반으로 보여도 30대초반 미스처럼 보인다고 말해줍니다)
    근데 요즘 젊어보인다는 말이 흔해져서 그런지 실제로 나이가 꽤 들어보이는데도 본인이 엄청 어려보이는 줄 착각하는 분들도 많더이다.. 크크..

  • 13. 위에 이어서
    '07.3.6 8:45 AM (203.241.xxx.16)

    참, 저는 동안 소리 들어도 곧이 들리지 않는답니다.
    왜냐면 엄청시레 동안인 학생 같은 얼굴의 남편과 살다보니 울 남편, 자기정도는 돼야지 저는 제 나이 다 보인다고 합니다.. 처음 만나서부터 지금껏.. ㅠ.ㅠ
    근데 사실 스스로 나 어려보인다 믿고 있는 모습이 좀 꼴불견처럼 보이기는 해요.
    제 또래의 손윗 시누이, 남편처럼 아주 동안입니다.
    하지만 이제 30대중반이니 앳띤기는 없고 미스이지만 제 눈엔 어쩔땐 아줌마처럼 보이기도 하거든요.
    근데 본인은 무지 어려보이는 줄 알고 있습니다.
    뭐 어디 갔는데 민증을 보여달래더라, 왜 남의 신분증을 갖고 다니냐고 하더라 등등.. 서른 중반에 미성년으로 보이는 것도 쉽진 않겠지만 그걸 말하는 것도 보기 싫습디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6028 얼굴이 동안이었다가 아니었다가 이런 분 계세요? 13 얼굴 2007/03/05 1,653
336027 인터넷으로 맛있는 호두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2 호두 2007/03/05 543
336026 인생 선배님들은 어디까지 하셨나요? 21 .... 2007/03/05 2,219
336025 수제화구두 구입해보신분들 질문드려요(굽높이) 1 구두 2007/03/05 298
336024 여자아이 가구 색? 4 오로라 2007/03/05 459
336023 학교에서 새롭게 영어 방과후 원어민 특기적성을 한다고 하는데요.. 2 공부 2007/03/05 463
336022 6세 용변후 뒷처리 스스로 하나요? 6 유치원 2007/03/05 820
336021 뉴타운 1 일산 2007/03/05 322
336020 하얀거탑 보다가 뒷북. 12 ... 2007/03/05 1,657
336019 혹..코스트코양재에 키플링가방 들어왔나여? 2 가방 2007/03/05 877
336018 빵굽는게 싫어졌어요.. 17 착한척.. 2007/03/05 2,065
336017 4세여아 자전거 사주면 다리 휘나요? 2 곧게 2007/03/05 355
336016 품앗이 공부 가능할까요? 2 혹시나 2007/03/05 470
336015 궁금합니다.재태크 1 재태크 2007/03/05 526
336014 시집땜시... 12 속상 2007/03/05 1,594
336013 '전립선'에 좋은 음식.. 어떤게 있을까요? 9 사랑스런웬수.. 2007/03/05 608
336012 빌라 살고있는데 지금 집내놨거든요. 빌라 2007/03/05 524
336011 앞머리 내놓고 올림머리해도 괜찮나요? 1 한복 2007/03/05 495
336010 만보계 추천해주세요 만보계 2007/03/05 278
336009 중국산 참기름 가격 문의합니다. 3 참기름 2007/03/05 554
336008 점심 머 드셨어요? 23 점심중 2007/03/05 1,289
336007 나물이네 에서 파는 돼지고기요 7 ? 2007/03/05 1,922
336006 웅진 깨치기 시리즈 수업 하시는 분. 교재 보관이 궁금합니다 1 궁금 2007/03/05 337
336005 쥬니어 남아 내의 구입 2 쥬니어 2007/03/05 223
336004 코스트코에 파는 어린이 테이블? 책상? 어떤가요? 4인용 2007/03/05 427
336003 LA 세리토스 질문요. 3 궁금 2007/03/05 246
336002 트립VS퀘스트 2 유모차 2007/03/05 213
336001 유기겉면의 작은 흠집 유기 2007/03/05 186
336000 보험 없는 시누들.. 25 고민 2007/03/05 2,892
335999 올겨울의 마지막눈이 펑펑오네요. 3 눈눈눈 2007/03/05 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