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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없는 시누들..
어머님과 사시는데 작은 학원을 하시는데 가계에 도움은 안되고 있습니다.
시댁도 울신랑이랑 도련님이 드리는걸로 생활하시고요..
근데 문제는 보험을 하나도 안드셨는다는 겁니다..
저번에도 하나씩 드시라고 했는데 보험의 중요성을 영 인식 못하고 계십니다..
울신랑은 직장 보험 말고도 종신도 들고 있는데..
듣기 싫으셔도 다시 한번 말씀 드릴까여? 하나 들으시라고요..
돈 많은 사람은 자기돈으로 병고치면 되지만 저희 시누들은 남편도 없고 자식도
없고 나이 더 먹어 아프면 진짜 치료도 못받고 집에 계시다 인생 마감할지도
모릅니다..
나중에 아프게되면 그땐 이미 늦어 보험 가입도 안되는데 무슨 생각으로
그냥 사시는지 정말 답답합니다..
1. 그런데
'07.3.5 1:18 PM (124.111.xxx.254)그런분들 주위에서 아무리 말씀하셔도 본인이 직접 일을겪지않으면
절대 보험들지 않습니다.
저희도 시누가 주부이지만 그 나이되도록 가족들 모험하나없다가 몇해전
애들고모부가 회사에서 산재입어서 지금은 후회막급하고 있습니다.
그일있기 이전에 저희가 모험들어라고 노래를 불렀어도 꿈적도 않더군요.2. 다르게 생각하기
'07.3.5 1:21 PM (202.30.xxx.28)보험을 왜드는지 이해가 안되는 사람도 많아요
전 아무리 생각해도 돈버리는 일 같아요
적금을 드는게 낫지...
다 자기 가치관 문제니까
옆에서 강요 안하시는게 좋아요3. 본인말고..
'07.3.5 1:21 PM (211.189.xxx.101)시어머니한테 말씀드리는게 더 빠를꺼같네요!
훨씬 어른이시니까 보험의 중요성도 더 잘아시실거 같구요..
올케가 얘기하는것보다는 엄마말씀이 잘 먹힐거같은데요~?4. 김수정
'07.3.5 1:23 PM (211.58.xxx.73)ㅋㅋㅋ 저흰 시아버님이 보험은 손해라고 생각하십니다....
남편수입이 좀 더오르면 보험 좀 더 들려구요^^
남편에 대한 의존도가 좀 커서요^^5. 그래도
'07.3.5 1:29 PM (203.248.xxx.3)원글님 시누이 같은 경우엔 꼭 들어두셔야 합니다.
6. 보험
'07.3.5 1:30 PM (211.202.xxx.163)없는 사람일수록 보험이 필요한 건 알겠는데
문제는 당장 쓸 돈도 부족하니
보험 들 여유가 없다는 거.
빚 내서 보험 들 순 없잖아요.7. 저도
'07.3.5 1:31 PM (222.101.xxx.232)저도 보험 안들어요. 돈아까워요..보험 약관 읽어보면 대충 답 나오던데...저도 필요성 못느껴요..누군가 저한테 보험들라고 하면 그냥 대답만하고 신경도 안쓸거같아요
8. ...
'07.3.5 1:41 PM (222.97.xxx.98)돈이 아주 많아서 죽을때까지 돈 걱정없다면 모를까 보험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 일이란 것 정말 모르겠더군요.
하긴 당해보지 않으면 어찌 알겠습니까...
저는 대비하고 넣은 보험은 아닌데 어쩌다 넣은 보험의 혜택을 본 경우지요.
내 삶에 설마 했던 그런 일이 제게 일어났었지요.
크게 일 한번 당하고 나서 보험 몇개 더 넣었어요.9. ..
'07.3.5 1:44 PM (211.212.xxx.158)절실하게 필요한거 알지만 한달에 몇만원 넣을 형편이 안돼는 사람들도 많아요..
시누들도 속으로는 알지만 겉으로는 넣지 못하는 형편이 자좀심이 상해서 필요없다고 말하는것일지도 모릅니다...
자꾸 말씀하지 마시고 그냥 두세요..10. 보험가입
'07.3.5 1:45 PM (222.108.xxx.1)하고 있는 동안 사고가 생겨서 보험적용 받으면 좋고...
정말이지 다행이게 아무일도 없으면
없는데로 그 동안 보장받았다 생각하면 될텐데...
아깝다고 생각하면 보험 못들지요...
저는 필요성에 의해서 여러개 가입하고 있어요~11. .
'07.3.5 2:07 PM (211.229.xxx.75)걱정되시면 보험 대신 넣어드리세요..뭐`
12. 음
'07.3.5 2:08 PM (211.33.xxx.43)보험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고 안그런 사람이 있어요.
저희 시가에선 보험 몇개씩 들어놓고 보험을 중요하게 생각하길래 뭐 저러나 싶었는데 시어머님이나 신랑 아프거나 입원하고 그럴때 보험금 전액 받는거 보고 정말 필요성 많이 느꼈네요.
본인이나 주변 사람이 아프거나 그래서 큰 돈 들어가는 부담을 모르면 다달이 내는 보험료만 아까울 따름이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게다가 보험중에서도 그냥 건수만 올리려 하는 쓸데없는 보험도 많더라구요.13. 전
'07.3.5 2:17 PM (211.221.xxx.248)보험을 이십대 초반부터 들어서 이런저런 경험이 많은데...
사실 10년동안 보험 혜택 받을일이 전혀 없어서..^^;
그래도 그땐 보험사들이 적었고 또 좋은 보험상품이 많았던 것 같아요. 요즘은 정말 너무 비슷한
상품에..실속없는 상품들만 많아서. 문제지요.
보험을 들어놓고 보니 저의 생각은 이렇더군요.
젊었을때는 사실 보험의 필요성이 그닥 없는것 같아요. 잔병치레가 많은 것도 아니구요.
어찌보면 젊었을때부터 보험을 들면 오히려 보험사들의 사업비에 큰 도움이나 될까 싶더군요.
대신 중년층부터는 적은 액수의 좋은 보험을 들면 좋다고 생각해요.
문제는 적은 액수의 좋은 보험이 없어서..ㅠ.ㅠ 그렇다하면 소멸성으로 보험료는 좀 적게 내면서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하나 정도는 들어두면 좋겠다고 생각 하거든요.
보험이란게 생각하는 사고에 따라 필요성의 유,무가 생기는게 당연하구요. 또 사람 앞일은 모르기에
부담없는 금액으로 하나정도 가지고 있어도 좋겠다 라는 생각도 들어요.14. 보험은
'07.3.5 2:26 PM (211.200.xxx.39)돈없는 사람들이야말로 들어야죠.
부자들이 뭐하러 보험 들겠어요...
특히 나이들수록 보험은 꼭 필요합니다.15. ..
'07.3.5 2:31 PM (211.43.xxx.123)저도 보험 드느니 차라리 저금하는게 낫지~~ 이러고 제대로 든 보험 하나 없었는데..........
나이 들어 (40 중반) 주변분들 큰 병 걸려 고생하시는 것 보고, 저 자신도 몸이 예전 같지 않으니 보험 필요성이 절실히 느껴지네요.......지금 새로 드니, 불입금도 만만치가 않아 진작 들지 않은것 무지 후회합니다.16. 그렇죠...
'07.3.5 2:55 PM (210.121.xxx.240)막상 겪어보면 보험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끼지요...
저는 이번에 암수술하고 그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끼고 있어요...
보험은 건강할때 그리고 여유가 있을때 들어놔야 아프고 어려울때 도움을 받을수가 있죠...
나중에 후화하면 벌써 때는 늦고 마는거지요...17. 정말
'07.3.5 2:57 PM (222.239.xxx.139)40 넘으니 . 더 젊었을 때는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 ....
주위에서 많이 일어나네요.
저도 보험 별 필요없다 생각했는데 , 이제는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가입 연령이 어릴수록 . 불입금액도 적을테니 하나씩이라도 꼭 들어 두시라 권하고 싶어요.18. 경험
'07.3.5 3:05 PM (218.148.xxx.168)겪어보면 보험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 것이 참 안타까워요..
저도 보험 한개 없이 살다가.. 친정아버지 아프시고 나니 바로 보험부터 찾아서 들게 되더라구요..
요즘은... 보험이 있는데 보장을 크게 못 받아서... 새로 나온 건강보험 알아보고 있답니다.
종신보험 갖고 있는데... 입원비 첫날부터 나오는 화재보험 알아보고 있어요..19. 좀 주제넘게보일수도
'07.3.5 3:28 PM (202.30.xxx.28)보험의 필요성 여부를 떠나
시누에게 보험을 들어라 마라 할 문제는 아닌것 같아요20. 여행좋아
'07.3.5 3:40 PM (210.105.xxx.253)치질이나 맹장염 말고, 정말 큰 병 걸려 보험금 타는게 암치료하는 것만큼 힘든게 보험 아닌가요?
월 15만원씩 20년 부으면 3600만원이죠. 원금이요.
차라리 이걸로 적금들고 운동하는 게 낫지 않나요?
만에 하나 나중에 큰 병 걸리면 적금 깨서 치료하고요.
암만 계산해도 보험은 이상해...21. 저도 40대 미혼
'07.3.5 4:04 PM (124.80.xxx.108)저도 보험들 여력은 안되지만 무리해서 작년에 한달에 120,000원씩 들어가는 실비보장 보험들었어요.
만기때 92.5%인가? 환급되는 걸로요. 이자는 전혀 안붙지만 그냥 적금든다 생각하고 들었어요.
혼자 몸이다보니 혹시라도 식구들에게 누가될까 싶어 들었는데 일단 심적으로 안심은 돼요.
그리고 보험 설계사도 한달에 한번씩 꼭꼭 안부전화주고 제가 몰랐던 이런저런일들을(보험금을 좀 더 탈수 있는 요령) 알려줘서 아직까지는 그냥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있어요.22. 1111
'07.3.5 4:34 PM (202.30.xxx.28)여행좋아님 의견에 절대 동감이에요
내돈으로 보험회사 먹여살릴 일 있나요23. 원글이
'07.3.5 6:40 PM (211.215.xxx.229)저랑 동감 하시는분들이 많아 다행이네여..물론 제가 보험들라 말라 형님보다 나이도 어린 아랫사람이
건방지게 들을 수도 있겠지만 진짜 중요한 문제그던요..
저희도 그냥 외벌이로 그럭저럭 먹고 사는데
시댁까지 거들 형편이 못됩니다..그게 젤로 중요한 문제지요..어머님이면 몰라도 형님들 까지
저희가 도와 드릴수 없는 형편이란 얘기죠..
그리고 저희친정집 어른들중 암에 걸리신 분들이 많은데 다행히 형편들이 좋아서 고가의 치료도
자기 돈으로 충분히 치료받으시더라구요..고주판가 하는게 200만원이라고 들었는데 솔직히
샐러리맨 한달 봉급에 해당되는 금액이잖아요..암 걸리니 보험도 안되고..뒤늦게 보험안든거
후회 하십니다..
자잘한 수술&입원료도 몇백씩 하는데 한달에 3만원내외 건강 보험은 하나정도 있어야 그래도
살면서 안심이 되지 않을까요..
정말 답답 합니다..건강하게만 사시면 다행이지만요..내일 일은 아무도 모르니까여..24. 음...
'07.3.5 6:41 PM (218.48.xxx.206)저도 여행좋아님처럼 생각하는 보험안티였는데 살다보니 주변사람들이 겪는 일을 보고 생각이 좀 바뀌었어요.건강하고 운동 내내 하던 사람중에도 덜컥 큰 병 걸려 수술하거나 죽는 사람있구요,결국 자기가 보험 안 들어있으니 주면사람들에게 부담이 지워지더라구요.
25. 암환자
'07.3.6 6:07 PM (222.119.xxx.127)저 보험 하나 밖에 없어서 무척 후회합니다.
병이 들면 어른인 경우 노동력 상실로 이어지기 때문에 보험은
꼭 필요합니다. 중병이지만 병원비 걱정이라도 안하면 걱정하나
더는 것 아닌가요.
저도 보험드니 적금이 낫다는 주의여서 적금으 엄청 많이 부어 집도
사고 도움 많이 받았지만 그때 수입의 얼마라도 떼어내서 보험 하나
더 들 것을 지금도 후회하고 있습니다.
마땅히 재산이 없다면 작은 보험은 필수적으로 들어야 합니다.
암 같은 경우 나라에서 많이 보조해 주지만 검사비는 많이 나오고 병실료도
일인실이나 이인실 갈 경우 병원비 많이 나옵니다.
당장 아프지 않을 때에는 못 느끼지만 아플때에는 그 어떤 것보다 친인적보다
고마운 게 보험입니다.
지금은 들고 싶어도 들지 못하는 암환자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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