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학교 입학후 간식은 뭘 넣어야하냐요?

초등맘. 조회수 : 1,139
작성일 : 2007-03-05 11:12:05
토요일에 입학하고 오늘 처음 등교했어요.. 주변에 먼저 보낸 친구들이 3월달에 학급에 간식을 넣어주라고 하는데... 뭘 넣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한 친구는 물어보니까 떡이랑 음료를 했다고 하는데.. 비용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뭘 넣으면 좋을까요?
IP : 211.205.xxx.8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쉬고있는 선생
    '07.3.5 11:23 AM (124.49.xxx.42)

    선생님께 여쭤보고 하세요. 아직 생활습관잡기도 힘든데 간식들어오면 정말 짜증나지요.
    요즘 아이들 집에서 못먹는것도 아닌데 왜 학교에 아이들 간식보냅니까? 수박한통 가져와서 아이들 주라는 학부모 정말 싫었습니다. 저는 그날 점심도 못먹고 아이들 수박 썰어주며 이젠 부모들이 나를 보모 취급도 하지않는구나 하고 느꼈답니다.

  • 2. ^^
    '07.3.5 11:29 AM (58.77.xxx.136)

    아직 학기초고 어수선하기도 할테고 학급방침도 있을테니 선생님께 여쭤보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1학년이면 오후수업도 없는데 간식먹기 빠듯하기도 할테구요.
    어리지만 우리엄마도 반 전체 애들한테 간식 줬음 좋겠다 하는 마음도 생기거든요...

  • 3. 간식
    '07.3.5 11:32 AM (222.234.xxx.153)

    얘기가 나왔으니 말인데요..엄마들의 관심 표명이라고 이해는 하는데..
    급식이 없는 토요일 같은 경우 자주 간식을 먹고 오는데..주로 도넛과 쥬스,햄버거와 콜라 뭐 그런 거더라구요...가끔 닭꼬치같은것도 먹었다고 하고.
    집에선 그런거 잘 안 사먹이니 잘 먹고 왔다고는 하지만..좋지도 않은 거 배부르게 먹고 와선 점심은 땡입니다...그 엄마들은 잘 한다고 했겠지만..전 저희아이가 얻어 먹고 왔다고 고맙지만은 않더군요.

  • 4. @@@
    '07.3.5 11:36 AM (121.152.xxx.120)

    처음 입학하면 보내놓고 돌아서면 오던데....
    간식 먹을 시간적 여유도 없을듯 한데요??
    입학하자마자 뭔 간식이래요@@@
    참으시지요.....선생님도 안좋아 하실듯

  • 5. 간식반대
    '07.3.5 11:36 AM (211.176.xxx.3)

    정말 간식 노우...
    고학년도 마찬가지입니다.
    학교에서 우유 마시고 점심도 먹는데
    뭣하러 햄버거나 콜라 등을 보내시는지,...
    제 생각에 간식 보내시려면
    급식비 못내는 애들 보조나 하셨으면 한다는...

  • 6. 저도...
    '07.3.5 11:46 AM (211.201.xxx.9)

    이번에 딸아이를 초등학교에 입학시켰는데요.
    8시 30분에 가서 10시 30분이면 끝나던데 간식먹을 시간이 될까요 ?
    그리고 된다고 해도, 그렇게 해서 먹은 아이들 다 집에 가서
    자기 엄마 졸라서 또 사달라고 할텐데... 좀 그렇네요.
    형편이 안되는 아이를 두신 부모들은 마음아프실 거 같아요.

    윗분 말씀대로 그럴 여유가 있으시면 차라리 급식비 못내는
    아이들에게 보조를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벌써부터 간식을 넣는다니, 생각도 못 해봤어요.
    나중에라도 기회가 될테니 지금은 참으셨으면...

  • 7. 간식싫어
    '07.3.5 12:46 PM (24.87.xxx.195)

    예전에 저희 앙이들 학교는 큰아이, 작은 아이,
    먹을 간식 거리는 그냥 집에 고스란히 갖고와서 집에서 먹더라구요.
    간식의 별의미도 없었고 아이들도 좋아라 하지도 않아요.
    엄마도 뭘 이런 걸 보냈나 쉽구요.
    그리고
    큰아이 1학년 때 선생님은 간식 절대로 못 넣게 하셨더랬어요.
    아이들, 엄마들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구요.

  • 8. 정말싫어
    '07.3.5 12:49 PM (222.235.xxx.11)

    왜들 간식을 보내신지 이유가 궁금하네요..
    제발 참아주세요..그 간식 우리아이들 먹어서 좋은것들 드물겁니다.

  • 9. 넣어주다니요?
    '07.3.5 1:12 PM (202.30.xxx.28)

    무슨 감옥에 사식넣는 것도 아니고 넣어준다는 표현 참 .....

  • 10. ㅜ^^
    '07.3.5 2:04 PM (125.180.xxx.181)

    간식 토욜날 저같은경우는 모닝빵안에 에그샌드위치속하고 참치샌드위치속하고 이렇게
    두개씩 한팩으로 지퍼팩처럼생긴거 마트가면 싼거있어요 그거안에 넣고
    요쿠르트 빨대꽂아서 제가 쫙 돌리고.. 다먹은아이들 비닐봉지 다수거하고 요쿠르트병수거해서
    나왔어요 선생님이 아이들 나눠주고 그렇게 하심 귀찮아하세요
    평일은 아이들 점심먹고 오니 토욜에 넣어주시면 좋겠죠^^
    다른엄마는 꿀떡5개씩 종이컵에 넣어 이쑤시개 꽂아서 오는엄마
    미니 도너츠 몇개 비닐팩에 포장해서오는 엄마..
    대충 이렇습니다.

  • 11. 저도 초등맘
    '07.3.5 4:02 PM (125.130.xxx.89)

    우리 큰애도 이번에 초등입학했는데
    이런 글 보면 씁쓸하다 못해 짜증나네요.
    등교하고 돌아서면 집에오는데 무슨 간식이랍니까?
    그 친구분 치마바람이 쎄신 가봐요?
    친구분 말이야 어쨌건 한번 생각해보면 답이 안나오나요?
    자기 아이 더 예뻐해 주길 바라는 마음은 너무 이해가지만 제발 이러지 말아요, 우리.

  • 12. ...
    '07.3.5 5:52 PM (125.177.xxx.7)

    그렇게 나서는 엄마가 있었는데 역시나 1년 내내 말 많고요
    선생님 선물하고 자기 아이 특별대우 안해준다고 원망하더래요

    간식 전혀 필요없고요 토요일에 자기 먹을거 가지고 오라고 하는경우 조금 주시고요
    급식이나 청소시 빠지지 말고 다니는게 더 좋아요

  • 13. 좋던데
    '07.3.5 6:38 PM (211.201.xxx.152)

    선생님께 물어보시고 괜찮다고 하시면 하세요
    나서서 하는 엄마 있으면 좋은점도 많구요
    형편이 안되서 못하거나 성격이 나서는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남이 하는것도 너무 뭐라 안했으면 좋겠어요

  • 14. 교사
    '07.3.5 7:45 PM (221.163.xxx.20)

    선생님께 물어보고 하세요.
    그런데 어머니들은 간식 넣으면 뿌듯하고 그러신가본데
    학교에서는 여러가지 문제로 썩 달가워하지 않습니다. 저희 학교는 단체로 간식 넣는거 하지 말라고
    전교생 가정통신문까지 보냈습니다. 선생님들도 학부모님들이 보내신거 미안해서 받을때도 있는데
    정말 부모님들이 전체적으로 하지 말으셨으면 하는것중에 하납니다. 저는 첫날 꼭 말씀드리는데...
    옆반 일년내 먹을것 대고 하는데 딱 한번 체육대회날 아무것도 못얻어(?)먹은 우리반 아이들이 잠깐
    측은해보였을뿐 아무것도 안넣어주신 어머니들 참 고마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998 처음 젓가락 사용하는 아이에게 가장 좋은 젓가락 추천해주세요. 5 젓가락 2007/03/05 505
335997 깔깔이 잠바가 너무 이뻐요~ 2 깔깔이 2007/03/05 1,039
335996 옥션에서 카프라 사줘도 되나요? 9 엄마 2007/03/05 158
335995 키 163에 62키로면... 8 사이즈 2007/03/05 1,931
335994 한경희스팀청소기 a/s 2 짱나네요 2007/03/05 350
335993 짧은 유학예정인데, 짐을 어디까지 가져가야 하나요? 4 유학예정 2007/03/05 479
335992 윗집은 애를 훈련시키나? 소음이;;; 2 윗집 2007/03/05 671
335991 주말이믄 넘 폭식해여,,ㅠㅠ 이놈의 식탐,,,ㅠㅠ 4 ㅠㅠ 2007/03/05 825
335990 분당인데요 수학과외선생님 어떻게 구하나요? 6 과외 2007/03/05 760
335989 지금 수박파는곳 있을까요?? 7 .. 2007/03/05 751
335988 놀이공원에서.... 1 줄서기 2007/03/05 221
335987 싱가폴여행가요.여행tip 주실분 계실까요? 8 싱가폴~ 2007/03/05 783
335986 국어 국사문제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문제집 2007/03/05 148
335985 트렌치코트형 원피스를 샀는데 어색하네요 1 봄이 2007/03/05 828
335984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올립니다. 5 n.n 2007/03/05 1,837
335983 캐나다에서 버스 이용할 때 4 알고싶어요 2007/03/05 265
335982 정말 다이어트해야되요. 4 다이어트 2007/03/05 913
335981 급해요 아시는 분 빠른 답변 부탁드려요 1 저소득 2007/03/05 349
335980 애기엄마가 다이아 반지 끼면 사치 스러울까요? 16 다이아 2007/03/05 2,041
335979 인터넷으로 한복 구입하기... 한복 2007/03/05 147
335978 남자화장품 컬러로션 3 화장품 2007/03/05 239
335977 육아...넘 힘드네요... 2 주니맘.. 2007/03/05 589
335976 별 황당한 전화도 다있네요 6 ;; 2007/03/05 1,553
335975 남자친구랑 동갑내기분들 결혼 언제 하셨어요? 19 결혼 2007/03/05 4,787
335974 학교 입학후 간식은 뭘 넣어야하냐요? 15 초등맘. 2007/03/05 1,139
335973 지엔비?? 차일드유 어학원? 추천바랍니다 1 영어학원 2007/03/05 314
335972 "급"지금 집에 1000ml 우유 있으신분요~~ 2 부탁드려요 2007/03/05 2,042
335971 오곡밥 먹다가 이빨이.. ㅠㅠ 1 오곡밥 2007/03/05 465
335970 지 스탬프 잘 안주네요! 5 지마켓 2007/03/05 434
335969 주말이 넘넘 싫어여.... 8 정말이지~ 2007/03/05 1,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