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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리 눈물이 나는지..

나도 늙었어 조회수 : 2,397
작성일 : 2007-03-02 19:18:01
저도 나이가 들고 늙었다는걸 알겠습니다.

윤장호 하사의 죽음에,

어릴때라면   분노와 테러집단에 대한 복수심,

처녀때라면   아 , 잘생겼는데 아깝다. .  

지금은  

윤장호 하사의 어머니와 제가 이심전심, 동화가 되어   같이 울고  같이 통곡합니다  그려..

아 너무 울었더니,   쫌 챙피해 질라 해요.

울 외할머니,  드라마 보고도 우셨는데,,   좀더 나이먹으면 저도 그렇게 될까요....
IP : 59.11.xxx.18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인마다
    '07.3.2 7:22 PM (123.254.xxx.15)

    틀리지 않을까요? 전 너무 눈물이 많아져서 울 남편이 별로 안좋아 해요.
    뻑하면 운다고~ 내가 일부러 우는 것도 아니고...
    이상하게 유전인지 친정식구는 죄다 울본데
    시댁은 아무도 안울어요. 거참 이상하죠.

  • 2. ^^
    '07.3.2 7:31 PM (124.54.xxx.20)

    저도.. 나이를 먹을수록 사소한 일에도 눈물이 나고
    쉽게 동화가 되고 그러는 것 같아요..
    젊었을 때 냉정한 것도 아니었는데......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넓어지면서
    상황을 이해하는 맘 또한 깊어져서 그렇다 생각합니다.............

  • 3. ....
    '07.3.2 7:34 PM (218.49.xxx.34)

    전 그런일들 보면 뉴스보다가 대성통곡
    가여운 아가들보여도 대성통곡
    나중엔 두통이 옵니다 ㅡ,ㅡ;;

  • 4. 저도
    '07.3.2 7:55 PM (211.193.xxx.14)

    그 아들이 아까워서 죽겠습니다~~~

    그 부모의 심정은 무어라 표현을 하겠습니까....

  • 5. ...
    '07.3.2 8:21 PM (121.133.xxx.132)

    진짜 나이 먹어서 그런가 저도 그 기사 보고 엄마심정이 되어 가슴이 아팠어요.
    잘 키워 논 아들 얼마나 가슴이 미어질까...

  • 6. 저도
    '07.3.2 8:52 PM (61.85.xxx.6)

    어저께 외과의사 봉달이 보다가 울었습니다.
    같이 보는 아들이 어이없어 하더군요

  • 7. /
    '07.3.2 9:02 PM (218.153.xxx.121)

    저도 윤장호하사 사진만 봐도 눈물이 납니다.
    아까워 죽겠어요.
    부모님은 오죽 하실까요...
    너무너무 아까운 윤하사....

  • 8. ,,,
    '07.3.2 9:12 PM (220.117.xxx.165)

    경험한게 많으니까 감정이입도 빨리되어서 그런거겠죠..

  • 9. **
    '07.3.2 9:47 PM (59.17.xxx.93)

    제 동생뻘 되는데 제가 엄마인 것 같은 심정이 되더군요.
    남의 일 같지가 않고 가슴이 막 아팠답니다.

  • 10. ...
    '07.3.2 10:01 PM (121.146.xxx.122)

    전 타올을 들고 작정하고 울어댑니다,,,,그러고나면 코가맹맹 머리가띵~~

  • 11. 저두..
    '07.3.2 10:09 PM (125.191.xxx.79)

    티브이에서 우는 장면만 나오면 따라 울어요..
    진정 늙으면 눈물이 많아 지는건가요??

    글구 윤하사는 너무 아까워요
    윤하사 부모입장에서도 아깝지만..우리 나라 입장에서도 똑똑한 젊은이 하나 잃어으니 국가적으로도 손실이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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