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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머리 시리신 분 계신가요?

머리 조회수 : 1,501
작성일 : 2007-03-02 12:12:18
언제 부터인지 확실하지는 않은데, 찬바람 맞으면 머리가 시려요.

결혼전에는 안그랬고,
애 낳고도 2~3살까지는 안그랬던것 같네요.
겨울에 애 안고 찍은 사진 보면 모자를 안 썼더라구요..
지금은 가을부터 봄까지 모자 필수 입니다.

찬바람 맞으면 목 뒷부분부터 뒤통수 전체가 시리고, 곧 둔하게 머리가 아파와요.
몸이 으실거리기도 하구요..
여름에도 아주 더울때 빼고는 머리 감은 후 드라이로 말려야지
물기를 그대로 말리면 또 머리가 시립니다.ㅠ.ㅠ

사람들은 애낳고 몸조리를 잘 못해서 그렇다고 하네요.
저 울아들 8월 1일 복중에 낳아서 진짜 고생 했거든요.
너무 더울때는 에어컨 살짝 틀어놓고 전 다른방 구석에서 잠깐씩 있은 정도..
한의원에서는 원기가 부족해서 그렇다며
약을 먹으라고 해서 한약도 먹었는데, 효과 없었어요.

그저 추울때는 모자밖에 믿을게 없더군요.
겨울옷은 무조건 모자 달린 옷..

좀전에도 머리 감고 나왔는데 갑자기 전화가 와서
통화하느라 바로 머리를 못말렸더니 뒷통수가 시리다가 얼얼하네요.

주위에 혹시 이런분 안계신가요?
갑자기 평생 이러구 살아야 하나...하는 생각에 걱정이 됩니다.
늙어서 더 심해지면 어떻게 하죠??  휴~~~~





IP : 221.139.xxx.16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혈
    '07.3.2 12:32 PM (211.106.xxx.237)

    전 애기낳고 한동안 머리가 넘 시려워서 한의원갔더니 어혈이 뭉쳐서 그렀다고 한약먹었어요
    머리는 약간 그런정도구 발목은 무지많이 시려웠는데 한약먹고 머리시린건 없어졌는데
    발목은 가끔씩 그러네요
    두재 연달아 먹었는데 먹을땐 좋아지는거 같더니 다 먹고나니까 발목은 아직도 쫌 그러네요
    저도 산후조리가 잘되지않아 그런거 같은데 고질되기전에 한의원에 가보세요
    고질될수록 오래오래약을 먹어야되나봐요

  • 2. 얼띠
    '07.3.2 12:32 PM (222.108.xxx.23)

    제가 그랬어요 첫애 겨울에 낳고 ..
    허리도 안좋았어요..무슨 연관인지 모르겠지만
    허리 추나요법 받은 뒤로 이상하게 머리. 발가락 시린거 없어졌어요
    생각도 안했었는데;;하여튼 뭔가 연관이 있는건 확실한것 같아요;;제느낌에/..

  • 3. 요리왕
    '07.3.2 1:04 PM (220.78.xxx.57)

    인삼과 당귀를 다려서 먹으면 아주 좋아 집니다.

  • 4. 발목시림
    '07.3.2 1:06 PM (220.119.xxx.206)

    저는 아직 미혼인데....발목이 시린이유는 뭡니까????다리에 어혈이 ........

  • 5. 저도
    '07.3.2 1:13 PM (59.26.xxx.62)

    겨울이면 머리가 시려서....
    머리속에 바람이 들어가는 기분??? 그래요.

    예전 경락배울때 선생님께서 저에게"젊으신분이 참 안됐군요" 해서 다들 한바탕 웃었던 기억이....

    경락을 좀 받으라 하셨는데....
    그때 잠깐 배운뒤론 한번도 해보지도 받아보지도 않았네요.
    정말 경락받으러 가봐야할까요.

  • 6. 저도요
    '07.3.2 1:51 PM (147.6.xxx.123)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 바로 모자써서 봄되면 벗는사람 여기 또 있네요..-.-;;
    전 애낳고 그런건 아니구요.. 어릴때부터 유독 머리쪽이 찬바람에 약해서 겨울에 모자안쓰고 나갔다간
    꼭 감기걸리구요.. 하긴.. 머리뿐아니라 제가 몸이 좀 약해요.. 잔병치레도 많이 했구요..
    지금은 아주 양반되었죠.. 먹는것도 그렇고...^^
    근데 그것도 약간의 유전이 있는것 같기도하네요.. 저희 아버지가 그러시거든요..

  • 7. 갓난애
    '07.3.2 2:21 PM (125.189.xxx.6)

    때부터 모자를 씌우면 나이들어 머리시리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낭설인지는 모르지만
    옛날 어르신들이 애들 모자 씌우면 막 머라하셨는데 그것도 연관있을까요?

  • 8. ...
    '07.3.2 3:42 PM (211.49.xxx.118)

    저도 작년 겨울에 무지 고생했어요.
    친정이며 시댁에서도 걱정하고 그랬는데요.
    중앙난방이라 한겨울 실내온도가 28도 내외, 애기도 칠부내복으로 팔랑거리고 돌아다니는 집안에서 머리가 시려워서 털모자 쓰고 있었어요. 발목 같은 관절도 찬바람에 민감했어요. 이건 요즘도 조금 그렇지만요.
    아기 낳고 그 다음 겨울이었는데 젖먹이면서 임신전보다 살이 6,7킬로 빠지고 암튼 기운이 딸려서 그랬던 것 같아요.
    돌 지나서 젖 떼고 봄, 여름에 약도 2재 지어서 먹고 살 도로 다 회복하고나니 ^^; 올 겨울에는 조금 괜찮았네요. 그래도 외출할 때는 꼭 모자 썼지만 집안에서는 안써도 안시려웠거든요.
    잘 드시고, 한약을 좀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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