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손주와의 차별.
작성일 : 2007-03-02 08:23:35
507898
별거 아니지만 참 섭섭한 맘뿐이네요..
이제까지 몰랐는데 오빠 자식들은 생일 때마다 10만원씩 할머니가 용돈 주셨다고 해요.
제딸은 이제까지 딱 옷청바지 하나랑 니트한장이 전부인데 6년동안,,,,,
글구 저 시집간후로 생일선물 엄마한테 받은적 없어요....
전 떄되면 없는살림에 꼬박꼬박 적은돈이라도 드리면 꼭 받으시고.......
새언니 오빠생일은 다 챙기시면서............
별거 아니지만 이 섭섭한기분.......
제가 지금 사는형편이 별루 안좋아서 더 이런기분이 느껴지는거겠죠///
IP : 211.108.xxx.18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3.2 8:31 AM
(218.49.xxx.34)
당신은 현명한 선택이라고 여기십니다
밥한술이라도 곁에서 챙겨주고 젯상 차려줄 아들 며늘 위한다구요.저도 며늘은 이-삼십여년 생일떡 챙겨주시며 전 그걸 한번도 못받아본 딸로서 ...마지막 가실때 본심으로 오줌 똥 기저기받아내는 딸보고
눈물로 후회하셨다지요 . 그럼에도 할노릇 다한 내가 이쁘고 대견합니다 .
2. .
'07.3.2 8:38 AM
(125.132.xxx.182)
님도 더 상처받으시기전에 상황을 받아들이시는게 좋을듯하네요.
전 님의 심정이 어떤가를 느끼거든요.
님의 친정어머니에게는 아들자식이 귀한자식이고
님은 그저 좋을때보다는 피곤하고 힘들때 필요한 그런 존재일뿐인것 같으네요.
나이가 더 들어가실수록 더더욱 티를 내시게됩니다.
할수없어요.
님이 서운해도 그러려니 받아들이시면서 너무 크게 맘에 담지말고 거리를 두고 지내세요.
더우기 님이 사정도 안좋으시면 굳이 꼬박꼬박 챙기시는것부터 서서히 줄이세요.
내가족에게 더 신경많이 쓰시고 거리를 두시란 말씀인거죠.
자꾸 만나고 부딪히면 그런모습을 보고느끼면서 더욱 상처를 받게되거든요.
날도 궂은데 아마 님도 그래서 더 그런 생각이 들으셨던가봐요.
자꾸 우울하게 생각하지마시고 떨치세요.
3. ....
'07.3.2 8:38 AM
(59.11.xxx.217)
저 그 기분 충분히 알아요.
오빠, 남동생 애들 (모두 합쳐서 네명)은 태어나자마자
보험 들어 놓으시고 (환급형)
동생 올케가 임신 때 친정 아버지가 옷도 사주시고
그 옷 제가 물려받고 그랬어요. 우리 애들 입학 할 때 시댁쪽에서는 거의 경사분위기인데
친정쪽은 무덤덤~~~
시댁도 딸들은 좀 무덤덤하게 넘어가시니까 거기에 위안을 받아야 하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4. 혹시
'07.3.2 9:10 AM
(219.240.xxx.213)
오빠네가 부모님 모시고 사시는지요.
그렇다면 그건 별로 속상해 할 일 아닌듯 싶구요.
따로 사는데 그렇다면 님이 부모님을 향한 짝사랑을 좀 줄이세요.
그렇게 님 감정 가는대로 좀 두고 마음을 정리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35515 |
된장 담구는 날은 꼭 말그려진 날만 담구어야 하나요? 3 |
된장 |
2007/03/02 |
487 |
335514 |
돈을 못 받았어요..도와주세요 8 |
... |
2007/03/02 |
972 |
335513 |
비오는날은 생각나요 12 |
첫사랑 |
2007/03/02 |
1,063 |
335512 |
한복 입을때 올림머리는 어디서 하셨어요? 6 |
결혼식 |
2007/03/02 |
940 |
335511 |
논술 학원 개업 선물 뭐가 좋을까요? 5 |
고민 |
2007/03/02 |
297 |
335510 |
4박5일 즐거운 여행지, 어디로 갈까요? 미국, 유럽은 힘들겠죠? 7 |
행자 |
2007/03/02 |
928 |
335509 |
이 '물'의 정체가 무엇이었을까요? 12 |
ㅜ_ㅜ |
2007/03/02 |
1,688 |
335508 |
두 돌된 아가 변비가 넘 심해요 ㅠ.ㅜ 6 |
변비 |
2007/03/02 |
230 |
335507 |
컴퓨터에 관해서 여쭤봅니다 2 |
컴퓨터 문의.. |
2007/03/02 |
292 |
335506 |
라디오 프로그램에 문자 1 |
많이 궁금 |
2007/03/02 |
187 |
335505 |
청약과 동양종금 CMA 2 |
... |
2007/03/02 |
510 |
335504 |
문자 100건 무료 3 |
문자 |
2007/03/02 |
695 |
335503 |
임신중 충치치료.. 4 |
초록맘 |
2007/03/02 |
321 |
335502 |
초극세사 써보신분들 이불 어떤가요? 10 |
초극세사 |
2007/03/02 |
1,122 |
335501 |
야호!! 개학했어요~~ 11 |
엄마 맞아?.. |
2007/03/02 |
1,035 |
335500 |
반나절 도우미 아줌마.. 2 |
단도리엄마 |
2007/03/02 |
1,013 |
335499 |
담임선생님 때문에 답답한 마음 8 |
학부모 |
2007/03/02 |
1,923 |
335498 |
시집간 딸들도 생활비 드리는게 옳은 것 같아서요.... 23 |
궁금 |
2007/03/02 |
2,510 |
335497 |
선글래스 환불 될까요? 2 |
^^ |
2007/03/02 |
306 |
335496 |
자전거 몇인치사야하죠? 4 |
자전거 |
2007/03/02 |
573 |
335495 |
아들손주와의 차별. 4 |
딸 |
2007/03/02 |
996 |
335494 |
못질이 이렇게 힘든즐 몰랐어요... |
못질 |
2007/03/02 |
118 |
335493 |
음식만화책 보는 거 같았어요. 2 |
생선좋아 |
2007/03/02 |
526 |
335492 |
맘을 달래려구 혼자 여행가려는데 어디로 떠나야하는지... 6 |
.... |
2007/03/02 |
846 |
335491 |
첫 입학하는 아이,몇시쯤 보통 마치나요? 2 |
궁금해요 |
2007/03/02 |
415 |
335490 |
노르딕틀.. 유용하게 잘쓰던가요? 사려고 하는건 20문양 4 |
틀 |
2007/03/02 |
516 |
335489 |
경주로 곧 이사 가는데요...이사전 청소 도우미.. 1 |
새댁 |
2007/03/02 |
256 |
335488 |
분당 Jns 영어학원 어떤가요 4 |
용인외고 |
2007/03/02 |
986 |
335487 |
능력없는남편,미래가 안보이는 남편, 그냥 살아야하나요? 11 |
망설녀 |
2007/03/02 |
3,794 |
335486 |
의욕이 없어요 3 |
ㅠㅠ |
2007/03/02 |
5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