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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글보고]남편과 친한 여자가 꼭두새벽에 술먹고 전화하는것.
그 친구와 너는 친하게 지냈음 좋겠다 해서,
그 언니를 만나보니, 사람도 좋고 서글서글해서 이제껏 잘 지내왔어요.
그런데 밤이면 밤마다 남편에게 전화가 오네요.
술을 무척 좋아하는 그 언니는 술먹고 지인들에게 전화하는게 취미인데,
그시간대 전화했을때 받아주는 사람은 오빠밖에 없다며 살랑살랑~ 애교문자를 보내요.
물론 저도 보는걸 알겠지만, 참 기분 나쁩니다. ㅠㅠ
제가 메신저로 말걸면, 화장실간다 회의간다 말피하는게 일쑤인데....
꼭 새벽에 전화해서 남편과 다정히 얘기를 나누곤 합니다.
일전에 대학선후배로 그 언니가 제 남편을 좋아했다는 얘기를 들어서인지...
너무 껄끄럽네요...
이도저도 제가 할수 있는 일이 없어 더 답답합니다. ㅠㅠ (시댁식구들도 그 언니를 다 알고 있어요)
그 언니가 남편을 불러내어 자기친구(모델같아요 엄청 이쁨)와 함께 술을 마시고,
그날 밤새워 새벽에 들어왔었거든요. ㅡㅡ;; (간밤에 나간건 알고 있었는데, 새벽에 보니 없더군요)
어찌 해볼수 없는건 알지만, 참 기분이 나쁘네요.. ㅠㅠ
1. ..
'07.3.1 7:09 AM (221.151.xxx.8)어찌해볼 수 없는 일이 아니라, 당연히 말을 해야 하는 상황같은데요.
남편에게는 차분하게 오래된 친구라고 생각하는 줄 모르겠지만 이젠 나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주의를 주세요
상식적으로 봤을때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말이 되나요? 결혼한 사람이 전화받고
새벽에 나가다니? ---;2. 저 같으면
'07.3.1 8:23 AM (61.38.xxx.69)오래된 남자친구랑 만나겠네요.
그 여자도 결국 오래된 남자친구 만나는 거잖아요.3. 아니
'07.3.1 9:22 AM (221.153.xxx.234)말이 되요?
결혼한 남자가 암만 친했던 사이라도 여자랑 밤새워 술을 마시다니요.
어찌해볼수가 없다뇨? 만나지 말라고 해야죠. 그리고 그 여자한테도 문자 보내지 말라고 하구요.4. ....
'07.3.1 9:43 AM (218.49.xxx.34)님전번 날리셔요.제가 기분 야리한 문자좀 날릴게요 .남편이 묻거든 당신친구처럼 오래된 남자친구라고 말해 주시길...
5. 점4개님
'07.3.1 10:09 AM (67.84.xxx.150)윗님, .... (218.49.58.xxx, 2007-03-01 09:43:07), 슬몃 미소 지어집니다^^
그냥 말로 하다간 쌈나기 쉽고
관을 봐야 눈물 흘리는 사람들 많으니 좋은 방법중 하나 같아요.ㅋㅋ6. 교묘
'07.3.1 10:35 AM (59.22.xxx.191)하게 지능적으로 접근하셔야 겠습니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저한테는 남편과 그 엑스(욕나옴)가 드러내놓고 나쁜짓들하는것으로 확 다가옵니다.
어디 감히 말이얏!!!! 에잇 성질 나네요.
같은 여자라 그런지 그 상대여자의 심리가 다 읽힙니다.
남자들은 모르죠.
하긴 알면서도 그러겠죠. 옛말에 '열계집 마다하지 않는게 남자' 라고 하잖아요.
점4개님 수법 꼭 쓰시고 이번 참에 죽기 아니면 살기로 끊어버리세요.
불지르는것 같아 죄송해요. 하지만 너무 열불나서요.7. ㅠㅠ
'07.3.1 1:59 PM (59.86.xxx.103)원글인데요~
아까 그 얘기하다가, 밤늦게 전화하는건 안하겠다 했는데...
워낙 친분이 두텁다보니(그언니네와 남편식구들) 안만날수 없는건 알지? 하네요.
제맘같이 써주신 분들 감사해요... 체증이 내려가는것 같아요 말씀만 봐도...
휴일... 잘 보내시구요... ^^;8. 드라마?
'07.3.1 4:32 PM (218.236.xxx.97)그게 뭐랍니까 영화 찍나요?
그거 뭐죠 요즘 나오는 드라마..하늘이시여에서 자경이로 나왔던 이정희씨가 나오는..
그거랑 아주아주 비슷하군요..누가 아주 안보랍니까 그러질 말라는거죠.
강하게 어필하셔야 할 듯 합니다.9. 열불
'07.3.1 5:09 PM (59.22.xxx.191)이왕 대화하기로 하셨음 아주 안보는 방향으로 결론내버리시는게 나을듯.
-안만날 수 없는건 알지?- 라니요?
속에서 욱 하고 치미네요. 그럼 그 여자 만나는게 평생 같이 살 마누라 기분보다 더 중요하답니까?
참 그 남편분 이상하시네. 그리고 시댁 식구들하고 허물 없다는건 더욱 더 자존심 상합니다.
시댁식구들 한테도 님의 감정 솔직히 말씀드리는게 어떨지요?
나 이러저러해서 사이를 의심하는건 아니지만 인간이고 또 여자이기에 기분이 나쁘다.
그 여자랑 어떻게 얽혀있는지, 얼마나 돈독한 관계로 맺어졌는지 모르지만 차라리 그 여자랑 결혼하지 왜 나랑했냐 라고요.
정말 제가 더 기분이 더럽습니다.10. ...
'07.3.1 10:16 PM (58.227.xxx.109)윽... 갑자기 나쁜여자 착한여자에서 전노민 쫓아다니는
스토커 같은 소영인지 뭔지 하는 여자가 생각나요. 새벽에 전화, 불러내기, 남자쪽 식구들과 친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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