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들 아이는 올해 초등 4학년이 됩니다.
올 10월이면 전세 만기가 되어서 학군이 좀 더 나은 곳으로 이사를 할까 하는데 참 고민이 되네요.ㅠ.ㅠ
올해 이사를 가려면 있는 집을 팔아서 들어가 살 집을 구입해야 하고 전세연장을 하려면
무지막지 오른 전세금 마련을 해야 하네요. 넘 골치 아파요.
지금 이 시기에 집을 사야 하나 망설여 지고도 하고...
새학기가 시작되어도 낯을 많이 설어 해서 적응하는데도 시간이 좀 걸리는 아인데..
가을에 전학을 시키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 가기 직전에
이사를 가는게 좋을까요?
저학년도 아니고 고학년이라 좀 걱정이 돼요. 잘 적응할지...
텃세도 만만치 않다고 해서요.
아이 아빠는 초등 동창생 하나없이 중학교 다니는게 오히려 더 힘들거라고
그냥 가을에 이사가자고 하는데 아이 전학 시켜 보신 분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 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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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4학년 전학 고민 (꼭 좀 읽어 주세요.^^)
전학고민 조회수 : 620
작성일 : 2007-02-26 16:46:51
IP : 124.50.xxx.18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 생각엔
'07.2.26 5:19 PM (58.227.xxx.137)가을에 전학 시키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주변에서 보니 중학교 때 동창없이 진학하는 아이들이 많이들 어려워하더라구요.
또 대부분 동네 초등학교에서 거의 같은 중학교로 남녀공학 진학하다보니 사립나온 아이들이나 전학 온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걸 봤습니다.
성격도 낯가리는 편이라면 좀더 일찍 전학해서 인간관계를 계속 유지시키는 것이 나을 거 같아요.2. ...
'07.2.26 5:21 PM (218.38.xxx.138)기왕 전학을 하게 하실 생각이면 조금이라도 빠른게 나을 것 같아요.
새학기 시작할 무렵이면 제일 좋겠지만 아니라도......
저희 아이 학교를 봐도 (좀 좋다고 하는 학군입니다.)
고학년으로 갈 수록 반이 많아져요.
계속 전학을 온다는 거지요.
또 전학가거나 딴데 가거나해서 빠지는 숫자도 많습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제 생각에는 할거면 일찍하는게 어떨까합니다.3. 3월 2일전에
'07.2.27 2:55 PM (211.192.xxx.55)전학해서 다닐수 있으면 좋겠네요,4학년이면 아직은 잘 모르는 애들도 있고해서 그렇게 전학온 표가 나지는 않아요,실제로 사립다니다가 4학년쯤 많이 동네학교로 온답니다,중학교쯔 되면 파가 생겨나서 아는 애들이 없으면 좀 힘들죠 빠를수록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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