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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골절을 당했네요..ㅠ.ㅠ
답답해서 다른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 글 올립니다....
오늘 낮에 11살된 제 딸아이가 놀이터에서 놀다가 팔이 부러졌어요...ㅠ.ㅠ
일단 응급실에서 반기부스는 하고 왔지만 내일 수술을 해야할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3년전에 다른쪽 팔이 부러졌을대 핀만 박겠다고 하던 수술이 잘못되어 절개를 해야 돼어
그 흉터가 아주 보기 싫게 남아 있어서 볼때마다 속상했는데 반대 쪽도 또 그럴지도 모른다고 생각을 하니 눈앞이 깜깜합니다...ㅠ.ㅠ
혹시 뼈가 완전 부러졌는데도 수술을 안하고 맞춰서 통기브스를 하거나 핀만 박고 수술 하신분들 안게신가요?
딸이다 보니 너무 신경이 쓰이는군요..ㅠ.ㅠ
그리고 혹시 부산에 정형외과 잘하는곳 아시는분도 좀 부탁드립니다...
1. 가본적있음
'07.2.25 10:04 PM (59.19.xxx.60)정형외과는 부산초량에 있는 세일병원 잘 합니다 그 병원은 정형외과 전문병원입니다
친정아버지가 다쳐서 지인의 소개로 갓는데 그기 원장님이 신평에 옮겼더군요
그 원장님이 그 쪽으론 잘하셨답니다 원장님이름이 강신혁이신데,,님이 검색을 함 해보세요
저는 타지에 삽니다2. 이정희
'07.2.25 10:08 PM (211.200.xxx.167)아..세일병원요....유명한 병원이죠...감사합니다...
3. 같은부산아짐
'07.2.25 10:13 PM (211.168.xxx.239)5년전 아들이 3살때 무릎뼈아래 골절이 되어 절개안하고 수술했어요.
뼈가 완전히 골절되어 비틀어진 상태였는데, 전신마취하고 절개안하고 핀 2개 박고, 뼈를 맞추어 기브스했어요.
의사가 '잘못되면 다리를 절수도 있다','다리 길이가 달라질수 있다' 등등 겁을 많이 주었어요.
만일의 경우 자기(의사)의 잘못을 회피하려고 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저는 대동병원에서 수술했는데 , 의사의 실력에 따라 절개하지 않아도 될 걸 절개하기도 할거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제 아들은 건강하게 잘 뛰어 다니고 핀 박았던 자리 흉터도 거의 다 없어졌어요.
좋은 의사 만나서 빨리 완치하세요.4. 이정희
'07.2.25 10:24 PM (211.200.xxx.167)아..같은 부산 아짐님....그렇군요...ㅠ.ㅠ 정말 감사합니다....힘이 되는 말씀이십니다...감사해요....
5. 부산은
'07.2.25 10:54 PM (211.244.xxx.104)아니지만 수술하지 마시고 의사가 귀찮아 하더라도 x-ray찍어가며
뼈를 맞춘다음 깁스 해달라고 하세요.
뼈가 잘게 부러지지만 않았다면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고통이 따르긴 하지만 그만큼 회복도 빠르고 흉터도 남지 않아요.
발목이 완전히 골절된 아이도 그렇게 맞춰서 깁스했어요.6. 호티
'07.2.26 12:40 AM (222.117.xxx.69)읍에서 팔이부러졌었는데 병원갔더니 절개수술해야 된다 더라구요.
다음날 서울 종합병원다서 내시경으로 했네요.
신경 건드릴수도 있으니까 윗님 방법은 좀 위험하지 않을런지요.
부위에 따라 다르겠지만,,신경건들면 마비가 올수도 있다니까..겁이 나더라구요.
수술도 전신 마취하니까 위험성은 있지요..
알게 모르게 후유증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