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 구합니다.

[고민]

대학 다닐 때 160키에 53kg 였었는데 지금은(60세) 50kg인분이 옷입기로 고민하고 계셔요.
몸에 맞는 옷은 너무 젊고 경망스러워 보이고,  나이에 맞는 옷은 몸이랑 눈에 맞지 않으시대요.
자세 바르고 에스라인 아직 살아 있으시고요.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하면 좋을지 걱정이 대단하시네요.
특히 정장말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이 힘들다고 하십니다.
현명하신 여려분의 고견을 모아서 알려 드리고 싶군요.
좀 구체적으로 자세히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부탁 드려요.

[음...]

아무도 답글을 안 다시네요.
잘 모르셔서 그런가.

저는 아직 젊은 처자라 잘은 모르지만... 조심스레 말씀드려 보면
그 연세의 어른들, 세련된 분들은
고운 색의 골프웨어 많이 입으시던데요. 골프 치거나 안 치거나 상관없이.

캐주얼한 반바지도 있고 스커트도 있고,
카라 달린 티셔츠도 있고...
활동성 있고 가볍고 편하고(저희 엄마도 입으세요),
나이 들어 보이지도 않지만 경망스러워 보이지도 않고, 또 몸매도 적당히 예쁘게 보여 주고...해서요.

골프웨어 쪽으로 한 번 알아보게 도와 드려 보세요. ^^
의외로 괜찮은 옷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도움 됐음 해요.

[원글]

답글 감사합니다.
눈여겨 보시라고 할게요.

지금까지 애용하시던 청바지도 딱맞는 것들 뿐이라
요즘은 입기 민망해 하셔요.
반골반으로 약간 헐렁한걸 원하시는데 그러면 허리가 너무 커져서 그냥 바로 훌러덩 벗겨진대요.
20대 딸들은 괜찮다고, 예쁘다고 펄쩍 뛰지만
정작 본인은 좀 마음이 불편하신듯...

다시금 답글 감사드려요.
또 좋은 의견 있으시면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남겨 주세요.

[음...]

네^^ 그럴게요.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