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가슴이 콩콩...

영화처럼 조회수 : 852
작성일 : 2007-02-23 00:48:41
며칠전에 before sunrise라는 영화를 봤어요.
아직도 그 감동에 정신을 못 차리는 아줌마지만  예전의 풋풋했던 시절이 마구마구 떠 오르고  지금은 희미해진 많은 감정이 북받쳐 올라서.... 지금도 생각나는 거리들.. 그길을 걷던 추억들..그냥 맘이 통하는 사람이 옆에서 같이 걷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던 순간들..
혹시 이 영화 보신 분 계세요?  마음이 울적하고 쓸쓸할때 추천합니다.
보신 분들..저랑같이 교감을 나누고 싶어요
IP : 222.238.xxx.18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07.2.23 12:59 AM (124.84.xxx.101)

    저도 그 영화보고싶은데 아직도 찾지를 못해서 못 보고 있어요.
    그 영화 좋단말은 너무너무 많이 들었는데요.
    완결편이 before sunset 이라고하네요.
    두 작품 다 보고싶어요....

  • 2. 영화처럼
    '07.2.23 1:05 AM (222.238.xxx.187)

    으흐흐흐...
    완결편도 다 봤습니당.
    그래도 개인적으로 전 편이 더 가슴에 와 닿네요.....

  • 3. ..
    '07.2.23 8:58 AM (125.57.xxx.168)

    그 영화 너무 좋아해서.. 비디오를 구해서 샀어요.
    소장가치 있죠? ^^
    주인공들의 쉴새없는 대화도 풋풋하지만
    마지막 장면.. 같이 있었던 그 거리를 아침에 비춰주던 그 장면..
    참 인상 깊었어요..

  • 4. ,,,
    '07.2.23 9:03 AM (210.94.xxx.50)

    20대때 너무너무 좋아했던 영화에요..
    지금은.. -.-;; 전 너무 메말랐나 봅니당.

  • 5. 저도..
    '07.2.23 9:46 AM (210.104.xxx.5)

    굉장히 좋았던 영화에요.
    한 두해 전에 봤는데 그때는 before sunset이 나와있어서 며칠 뒤 바로 그것까지 보려고 했었죠.
    그런데...
    실제 개봉에서 느꼈어야 할(두 영화의 개봉시점 차이가 거의 10년쯤이었을 거에요) 세월의 흔적과 기억의 퇴색을 겪이 못해서인지 갑자기 나이들어 오랜세월이 지난 후 만난 주인공들이 너무 어색하고 받아들일 수가 없어서 영화를 끝까지 보지 못했었죠.
    지금쯤 보면 다른 감상을 가질 수 있을지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360 82쿡끼리 채팅 3 ㅋㅋ 2007/02/23 822
334359 머리카락이요.. 염색한번 하면 계속 다시 염색해줘야하나요 다른방법은 정녕없는지..ㅠ.ㅠ 1 jjj 2007/02/23 498
334358 급질) 브래인스쿨과 아이큰숲에 대해 궁금해서 여쭙니다. 1 엄마... 2007/02/23 445
334357 가슴이 콩콩... 5 영화처럼 2007/02/23 852
334356 아무것도 못 버려요. 이거 병이죠? 11 버릴까말까?.. 2007/02/23 1,321
334355 nf 소나타랑 new SM5 중에 어떤것? 14 신차고민 2007/02/23 1,435
334354 아래 1억 비자금 들키셨다는 글을 보고... 1 ㅎㅎ 2007/02/23 1,753
334353 우울증 4 2007/02/23 945
334352 호주사시는 분들께 여쭈어요 3 고민중 2007/02/23 348
334351 청담동 트라이베카 가 보신 분~ 2 청담 2007/02/22 1,012
334350 현빈이 열애중이라는데.. 왜 내가슴이 떨리는걸까... 5 ㅋㅋ 2007/02/22 1,200
334349 15개월 남자아이, 엄마를 잠시도 가만 안둬요~ 8 15개월 2007/02/22 356
334348 바닐라비 옷들을 좀 저렴히 살수 있는곳 아시나요? 3 혹시 2007/02/22 762
334347 영어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를 어떻게 표현하나요? 6 영작 2007/02/22 1,234
334346 한글깨치기 교재만 파시는 선생님?? 3 플리즈~ 2007/02/22 330
334345 명동 민들레영토 가려는데여.. 1 민들레 2007/02/22 310
334344 속상해요... 5 ㅠㅠ 2007/02/22 820
334343 * 결혼/신혼 참 좋은.. 사이트 Best 49 환이최고^ 2007/02/22 1,274
334342 수원에서 인천전문대를 가려고 하는데요..가는 방법 좀.. 2 파란 2007/02/22 195
334341 김장김치를 속을 털어내고.. 6 궁금 2007/02/22 972
334340 언제나 인생이 끝나려나 6 언제나 2007/02/22 1,182
334339 이촌동 스킨케어 잘하는곳 추천부탁드려요... 4 피부땜 ㅜㅜ.. 2007/02/22 376
334338 네*치킨... ㅡㅡ+ 포장만 다른거네요. 8 치킨 2007/02/22 1,256
334337 가지 가시에 찔렸는데요. 6 가지가지해요.. 2007/02/22 454
334336 지금 뭐 드시고 싶으세요? 8 배고파요~ 2007/02/22 784
334335 딱 하나의 메뉴! 어떤 게 좋을까요? (고민고민....) 3 행복한 고민.. 2007/02/22 570
334334 조금 전에 사진 여러장 올리기 연습하신 분께.. ^^;;; 안타까움.... 2007/02/22 413
334333 당일이사하며 도배해보신 분께 여쭤요(급) 2 세입자 2007/02/22 399
334332 장터에 꺼요...... 6 홍삼 2007/02/22 859
334331 유부남들아 그러지 말자.~ 11 .. 2007/02/22 2,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