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치과(교정치과)에 근무 하시는분 계시면 도움좀 주세요 ....
문제가 생겼답니다. 교정 치료를 받는곳은 교정 전문만 하는곳이고 치아 치료는 별도로 치과병원에서
치료를 받는답니다. 문제는 교정이 너무 느슨하게 된것 같다는 것입니다.
교정병원에서는 정상적으로 잘 됐다고 하지만 환자인 제자신이 봐도 너무 느슨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느 것입니다. 별도로 충치치료를 하는 병원 원장님도 교정이 느슨하게 됐다고 하는데......
유독 교정한 병원 원장만 정상적으로 잘됐다고 하는데 문제 제기를 하는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고갑니다. 이럴 경우 어떻게 대처를 하는게 좋을까요? 정말 머리가 돌 지경입니다.
교정 치과에서 근무 하시는 분 계시면 도움좀 주세요.
( 죄송하지만 개인적으로 상담을 해서 조언을 구하고 싶어요. 치아도 많이 깨졌고. 여러가지로 문제 발생이 많아서 머리가 아플 지경입니다.)
1. 아-저도
'07.2.20 1:43 AM (221.148.xxx.186)저도 이 분 글 읽고 번뜩 난 생각... 저도 도움 좀 받고 싶어요.
저는 교정 중입니다. 시작한 지 한 4, 5개월 됐고
치열이나 교합에 큰 문제는 없었지만 앞니가 약-간 비뚤어진 거랑
전체적으로 더 예쁜 입을 갖고 싶은 거랑... 해서 교정을 하게 됐어요.
정말 오래 하는 사람도 있다던데, 저는 지금 예상으론 올해 말에 교정기 뺄 거라고 합니다.
즉, 별로 심각한 환자가 아닌 거죠.
근데... 저도 마음 가볍게 먹고 시작하긴 했는데
병원 쪽에서도 그렇게 맘 가볍게 먹고 설명도 변변히 안 해 주는 데는 아주 신경질 나데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대문니라고 하죠 왜... 제일 큰 앞니 두 개. 거기에 얼마 전부터 금이 쫙쫙 간 게 보입니다.
세로로요.
제 이가 원래 좀 약한 편이긴 하지만
(예전에 치과 치료 받을 때, 거기 선생님이 그랬었어요.
이가 약하고 무른 편이라 잘 썩는다고. 드릴로 썩은 거 긁어내는 치료 있잖아요, 그거 하면서
이가 푹푹 패이네요~, 라고 했었죠.)
그치만 금 간 데는 없었거든요.
그런데 그걸 치과에 이야기하니, 이 치과 의사는
귀담아 듣지도 않는 것 같이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더니
원래부터 금 간 게 있었을 거라고 합니다.
치아는 원래 교차 조직으로 이루어져 어쩌고 저쩌고... 하며
교정 장치 때문에 금이 가지는 않는다고, 이게 얼마나 작은 힘으로 조금씩 움직이는 건데
모르는 소리 말라는 식으로만 말을 하더군요.
치과 가면, 의사 선샘이랑 보조하는 분들... 모두 다 같은 팀이죠.
저만 타인이고요.
모두들 입을 모아 한 소릴 하는 데는 정말 당해낼 재주가 없습니다.
물론, 그래요, 치과적 지식으로는 제 생각이 틀렸을 수도 있지만
그 모든 논리와 관계없이, 실제로 일어나는 일도 있지 않나요.
교정을 한 후로 자기 이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 관찰을 하다 보면, 예전에 안 보이던
금 간 것도 보이고 그러는 게 아니겠느냐~ 하더군요.
저는 원.래.부.터. 관심이 많아서 들여다 보고 들여다 보고 했거든요.
그랬던 사람이니까 그 작은 흠(아주 살짝 비뚤어진)도 마음에 안 들어서
교정을 하겠다는 결심을 한 거구요.
앞니에, 그렇게 눈에 잘 띄는 여러 개의 금, 분명 없었어요.
혹시 증거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엑스레이 사진에 드러나느냐고 했더니
(치료 전에 찍은 게 있으니까요)
보이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내일 치과에 가는데... 엑스레이 말고 그냥 찍었던 사진이라도
좀 보자고 할까 싶습니다.
저의 질문은, 이거에요.
교정 장치 때문에, 교정 중에 치아에 금이 가는 일이
절대로, 네버, 없나요?
윗분 글에도 마지막 줄 보면, <치아도 많이 깨졌고>라고 하셨네요.
멀쩡하던 치아에 금 갈 수 있다고... 저는 그런 경우라고, 거의 확신이 드는 상황입니다.
지난 번에 그 질문을 제기했다가 완전 바보 돼서 그냥 나왔는데
요번에 다시 갈 때가 되어 가며 치아를 관찰하니...
금 간 곳을 중심으로 이제 조금씩 치아 색깔이 변하고 있네요.
하얗게. 점처럼, 얼룩처럼. 이거 지워지지도 않는 탈회현상, 맞죠?
전 양치질 열심히 하고 있는데... 어이가 없어라...
무엇보다도, 금 간 데가 토막토막 그렇게 하얗게 변해 가는 꼴을 보고 있으니
속이 터지네요.
돈이 얼마가 들어간 것이며, 목적이 무엇이며, 그리고 내가 견디고 있는 고생이 얼만데...
돈 받고도 제 역할 못 하는 치과, 잘못한 거라도 인정했으면 좋겠는데
전혀 그렇지가 않고 속만 답답합니다.2. ...
'07.2.20 6:35 AM (58.103.xxx.121)별로 도움이 안될수도 있지만 네이버에 검색하면 이사모란 사이트가
있습니다. 그곳 철사맨에게 물어봐 코너에 질문 올려보세요.3. 지니
'07.2.20 9:49 PM (211.110.xxx.151)"아-저도" 님 제가 직접 본 게 아니라 정확하지는 않겠지만.. 교정장치 때문에 금이 가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이가 하얗게 변해간다고 하셨는데 그건 이를 잘 안 닦아서 그런 거겠죠.. 양치질 열심히 한다고 하셨는데 그거야 본인 생각이지..음식물 막 끼어오는 사람들도 말로는 양치질 열심히 한다고 그러거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33760 | 고운피부 3 | 여드름 | 2007/02/20 | 1,094 |
333759 | 아이 숙제인데 정말 모르겠어요^^ 4 | 도와주세요... | 2007/02/20 | 554 |
333758 | 저..방귀소리 아랫층에 들릴까요? 8 | 아파트방음 | 2007/02/20 | 1,881 |
333757 | 초등학교 4학년 1학기에도 사화과탐구 과목 있나요? 3 | 교과서 분실.. | 2007/02/20 | 218 |
333756 | 반성합니다. 1 | 존경 | 2007/02/20 | 724 |
333755 | 인터파크에서... | 오븐 | 2007/02/20 | 219 |
333754 | 철없는 미운 시동생 7 | 어떻게.. | 2007/02/20 | 1,507 |
333753 | 치과(교정치과)에 근무 하시는분 계시면 도움좀 주세요 .... 3 | 보리 | 2007/02/19 | 645 |
333752 | 컴퓨터 잘아시는분 사알짝 도움부탁드립니다..꾸벅.. 3 | 컴맹 | 2007/02/19 | 271 |
333751 | 뇌졸증제로에도전한다 오미자차에관한질문. | ... | 2007/02/19 | 338 |
333750 | 영양제 추천해 주세요 3 | 영양제 | 2007/02/19 | 411 |
333749 | 갓 결혼한 사촌동서 종교(기독교)때문에 일을 안하는데. 4 | 궁금이 | 2007/02/19 | 1,551 |
333748 | 점을 뺐는데 자꾸 생겨요.그자리에.. 1 | 점 | 2007/02/19 | 505 |
333747 | 인터넷 쇼핑 4 | 익명 | 2007/02/19 | 758 |
333746 | 아이가 둘일 경우에.. 16 | 궁금 | 2007/02/19 | 1,544 |
333745 | 정말 난 궁금하다 ,다들 그러는지? 10 | 사돈집에 전.. | 2007/02/19 | 1,893 |
333744 | 지마켓에서 잣 주문해보신 분 계세요? 1 | 고소함 | 2007/02/19 | 125 |
333743 | 출산선물은? 4 | 선물 | 2007/02/19 | 400 |
333742 | 9개월 딸이 있다면 어떤 선물이 받고플까요? 4 | ^^ | 2007/02/19 | 291 |
333741 | 선물 받은 150만원 상당의 아기 옷... 13 | 여쭤볼께요 | 2007/02/19 | 2,635 |
333740 | 루이비통 좀 골라주세요 11 | 고민 | 2007/02/19 | 1,665 |
333739 |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5 | 음... | 2007/02/19 | 1,173 |
333738 | zakka 뜻이 뭔가요? 3 | 궁금~~ | 2007/02/19 | 1,193 |
333737 | 정말 제가 속이 좁은 걸까요?? 2 | 속 좁은 여.. | 2007/02/19 | 884 |
333736 | 카이젤 제빵기 쓰시는 분들께 4 | 빵 | 2007/02/19 | 490 |
333735 | 귀족수술 하신 분 계세요 4 | 빈티 | 2007/02/19 | 2,055 |
333734 | 삼성 컬러 레이저 CLP-300문의 3 | 기계치 | 2007/02/19 | 171 |
333733 | 동생이 눈이 아프다는데 | 동생이 | 2007/02/19 | 185 |
333732 | 임산부가 안익은 고기먹었는데 ... 2 | 쩝... | 2007/02/19 | 476 |
333731 | 가족납골묘 만든다고 5~600만원 내라한다면 내실런지요? 4 | 난감백배 | 2007/02/19 | 1,3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