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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한달보름만에 있는 시모생신..가야하나요?
어디 물어볼데도없고..
거리는 두시간 가량 되는거리에요.
1. .
'07.2.16 5:18 PM (59.186.xxx.80)저는 한달만에 두시간 반 거리 갔거든요.
맘은 편했지만, 몸은 엄청 힘들었습니다.
게다가 일하시는 작은 동서가 음식 못한다고 해서,
친정엄마가 해주신 음식 싸가지고 갔습니다.
미역국 까지....
지나고 보니 그렇게 한게 하나도 소용이 없더라는...
너무너무 고맙다가 아니라
원래 저 아이는 저렇게 하나보다 라는 생각이 드시는 듯...
동서도 마찬가지구요..2. 음...
'07.2.16 5:21 PM (218.233.xxx.75)산모도 힘들고 아가도 힘들지 않을까요?
남편 보내고 전화드리면 되지않으까요...
윗글님 말씀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3. 음...
'07.2.16 5:30 PM (220.71.xxx.26)같은 경우에 친정어머니 생신이면 가시겠어요?
4. 가야..
'07.2.16 5:46 PM (218.232.xxx.66)될것 같습니다.
삼칠일 지났으니 아기도 데리고 갈만하고...
시댁에서 안와도 괜찮다하는 말이 없으면 가야 맘 편하시겠죠..
상식있는 분들이라면 아기도 있는데 쉬라 하실테고,
아니라면 내 할일 했으니 담에도 당당하실테고....5. ..
'07.2.16 5:46 PM (220.76.xxx.115)어른들은 삼칠일만 염두에 두셔서 그럴 거예요
몸 돌아오는 데 임신기간이랑 똑같이 1년 걸린다는 거 아시는 시어머니 얼마나 되겠어요
근데
남편분에게 잘 말씀 드려 보세요
해마다 있는 어머닌 생신 다녀오고
일생 한 번 하는 몸조리 잘 못 해 바람들고 관절 나가면
거기에 발생하는 치료 비용은 둘째 치고
님 아플 때마다 생기는 정신적 고통 - 짜증 ^^- 이랑
남편님이 평생 감당할 수 있는지요
한달 반 된 아가도 다녀오면 아플 수 있는데 분담할 수있는지,
부부 사이 울컥할 때마다 이 일 떠올릴텐데
감당할 수 있는지^^..
남편이 대체로 강하게 마누라 감싸면
어지간한 시엄니도 뭐라 못하더군요
두 시간이면 가까운 거리긴 하지만
잘 설득해보세요6. 그런데
'07.2.16 5:54 PM (222.101.xxx.204)그런데 시엄니생신이면 가서 음식하고 상차려드려야하잖아요 젖먹이델고 힘들어요..누가 애기를 봐준다해도 몸도 덜풀렸는데 음식하기힘들텐데요 외식이라면모를까요
7. 글쎄...
'07.2.16 6:01 PM (220.90.xxx.207)가야 하지 않을까요??
갔다 와야 맘이 편한게 사실입니다.
설마 일이야 시키겠습니다.
따뜻한 방에서 아기랑 있다가 오는게 좋을것 같아요.
차 타고 가는데 두 시간 힘들 수도 있겠지만
갈아타고 하는 불편이 없고 내 차로 가는데는 별 지장 없지 않을까요??
출산 한 달 보름이면 갑갑해서 가만 있지 못합니다.
운동도 해야 몸에 좋아요.
내 딸이래도 가라고 하겠습니다.8. 음..
'07.2.16 6:07 PM (58.140.xxx.240)친정 어머니생신이든.. 시어머니 생신이든..
미리 전화드려서.. 갈까요~ 물어 보겠습니다..
직접적으로 말고.. 간접적으로,, ^^
설마.. 가서도 외식을 하던지 하겠지.. 일이야 시키겠습니까...9. ...
'07.2.16 6:14 PM (219.240.xxx.213)한달반이라...
엄마도 엄마지만 그 어린것을 데리고 어찌 가세요.
생각있는 시부모님이라면 당연히 오지말라고 하실텐데....
가셨다가 일해야 될 상황이면 어쩌시게요.
살살 운동하고 걸어다니는것하고 생신에 두시간 차타고 가서 일하는것하고 천지차이랍니다.
운동은 필요하지만,,,이번엔 안가시는게 좋을 듯 해요.
내 딸이라면 가지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며느리나 올케라도 오지 말라고 할것 같습니다.10. 제 경우는
'07.2.16 6:20 PM (125.131.xxx.183)전 출산하고 두달안되서 시댁에 결혼식있어서 차로 5시간도 넘는 거리 다녀왔어요.정말 가고 싶지 않았는데 아무도 먼저 내려오지 말란소리 않하더라구요.물론 아이는 넘 먼거리라 두고 갔지만...친정엄마라면 오지 말라고 했겠지요...시댁은 시댁이라는 말 실감했었어요...
11. 샤크라
'07.2.16 6:28 PM (220.71.xxx.26)저 위에 '친정어머니 생신이면 가시겠느냐'고 물어봤던 사람이에요.
저같으면 친정어머니 생신이면 기쁘게 갈 거 같거든요. 그리고 시어머님 생신이면 마음 속에서야 친정어머니만큼 우러나오지는 않겠지만 그거야 시어머님이니까지 아이 낳은지 1달반이어서는 아니었을 거 같아요. 그건 제 자신한테 대는 핑계일 거라는 기분이 드네요.
저는 아이 7주 되었을 때 데리고 미국에서 한국 왔던 적이 있거든요.(아.. 뭐 생신이나 이런 것 때문이 아니라 그냥 귀국해야 하는 상황이어서요) 그래서 아마 아이 낳은 지 한달반이 두시간 움직이지 못할 만한 상황인건가 하는 생각이 드나봐요.
물론 시어머님이 매년 있는 생일 뭐 대단하다고 오느냐.. 그냥 푹 쉬어라.. 이렇게 해 주신다면야 참 감사하겠지만요.
저도 그냥 며느리인데 이런 생각을 하는 게 제가 이상한 건가요? 그렇다고 제가 특별히 착하고 고분고분 그런 며느리 아니거든요.12. 이기적인나
'07.2.16 6:41 PM (121.125.xxx.153)나를 위해 아이를 위해 안갑니다!
절대루!13. 안간다
'07.2.16 7:20 PM (221.151.xxx.8)안간다,에 한표입니다. 절대로.
전화해서 너무 힘든 목소리로 딱부러지게 말하세요. 죄송하지만 산후조리때문에
도저히 안되겠다구요.
근데 평소를 생각해보심 오지마라고 미리 하실만한 분인지, 끝까지 나몰라라 할 분인지
아실텐데요... 전자라면 그래도 말씀듣기를 구해보시고.. 아니라면 절대 안갑니다.14. 간다
'07.2.16 7:22 PM (218.238.xxx.187)몸이 너무 힘들지 않으면 가세요. 할일 다하고 맘편한게 낳지 않아요? 당당할려면요.
15. 댓글중에
'07.2.16 7:27 PM (125.186.xxx.17)설마 일이야 시키겠냐고 생각하실진 모르지만
며느리가 누워서 아기보는 모습을 보고 가만계실 시어머니라면
오지말라고 하실겁니다
하다못해 몸조리를 시집에서 하는 경우도
눈치보여서 일을 하게 된다는데
생신때 가만히 있다는게 쉬운건 아니겠지요...16. 부디
'07.2.16 7:29 PM (124.61.xxx.20)가지 마세요. 무리예요.
그리고 당당하지 못할 거도 없지요.
자중자애하세요.17. 안간다 2
'07.2.16 7:30 PM (220.75.xxx.171)저흰 양가 모두 생신날 외식합니다. 합리적으로 편하게 살수 있다면 그리하는게 낫지 않나요??
시댁쪽이라면 남편이, 친정쪽이라면 아내가 나서서 중재를 해야겠죠.
게다가 아직 산후조리중이라면 꼭 그렇게 며느리 힘들게 젖먹이까지 데리고 생신상차려야 하는건지.
남편 통해서 잘 말씀드리고, 남편만 보내세요.
저도 절대로 안간다에 한표드립니다.18. 가지마세요
'07.2.16 10:12 PM (211.108.xxx.201)한달반.. 사람따라 다르겠지만, 몸조리라는게 그렇게 쉬운게 아니더군요.
두달지나 안심하고 놀러나갔다가 해골에 슝슝 바람든다는 사람도 봤네요.
그렇다고 시어머님 생신 가서 한달반이나? 지났는데, 내몸 아끼자고 가만있는 며느리.. 과히 보기 좋지는 않죠.
어떻게든 움직이게 되실텐데, 몸상하고 맘상하고.. 웬만하면 안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섭섭해 하시겠지만 전화로나마 예쁘게 말씀 잘 하시구요.
가능하면 백일까지는 몸조리 잘 하세요.19. ....
'07.2.16 11:54 PM (211.193.xxx.141)다녀오면 마음이 편하지 않겠어요?
한달반이면 외출도 하고 나들이도 할수 있는데요20. 음...
'07.2.17 12:19 AM (211.201.xxx.38)외식하시지 그러세요.
시댁으로 가면 아무래도 일 하게 되시잖아요?
몸도 완전히 안 돌아왔는데 젖먹이 데리고 시댁에서 일하는 고생을 뭐하러 하시려구요.21. 놓고
'07.2.17 2:38 AM (122.35.xxx.47)아기는 친정 엄마나... 누구에게 맡기고 나만 가서 외식하고 온다...ㅋㅋㅋ
22. 내몸은 내가 챙긴다
'07.2.17 3:15 AM (68.228.xxx.77)저라면 안가겠어요. 몸상태는 본인이 가장 잘 아시겠죠. 마음은 좀 불편하겠지만 남편에게 말하게 해서 당당하게 쉬겠습니다. 나 아프면 누구하나 밥 차려줄 사람들도 아니면서 일해야 할땐 꼭 며느리 챙기는 시댁, 과거에 당한 일이 생각나 제가 다 울컥하네요. 그때 어머님 말씀, 니 몸은 니가 알아서 챙겼어야지..였답니다.
23. 저도 비슷해요
'07.2.17 3:45 AM (210.57.xxx.29)저도 곧 아기 놓는데... 시기적으로 한달 좀 지나서가 시어머니 생신이라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도움이 많이 되네요24. ..
'07.2.17 11:52 AM (125.130.xxx.24)당연히 안가는거 아닌가요?
대신에 봉투는 두둑히...25. 당연히
'07.2.19 10:36 PM (125.178.xxx.180)가야하는 거 아닌가요?
한달도 지났고 겨우 2시간 갖구 뭘..
음식 장만해가는 것도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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