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기계 구매

[아..]

요즘 살돋에도 올라오는 네스프레소
기계를 독일분한테 구매대행하는게 젤 저렴하게 하는건가요
미국이나 다른나라에서 대행은 안되는지..
제가 아시는분들이 거의 미국분들이라서요
넘 사고 싶은데.. 잘못하면 관세도 걱정이고..
요즘 제 맘에 불을 당기네요 ㅜ.ㅜ

[저도..]

저도 요즘 게시글 올라오는거 보고는 아주 지름신이 강림하셨습니다.
아마존에도 보니까 올라와 있던데요?... 어제 한시간 아마존에서 허우적댔어요~
저도 여기저기 지르고 싶은 맘에 둘러보고 다니네요... ㅡ.ㅡ
이럼 안되는데..

[전머신이지만]

님 미국은 110v잖아요.
실은 저도 에스프레소 머신 2년전동생 나오는 길에 부탁해서 사긴 했는데 변압기 이용해서 쓰고 있어요.
뭐 그다지 불편은 없는데...(단지 조금 싱크대가 복잡하긴 해요. 게다가 변압기도 큰걸 써야 해요.)
한번 고장났거든요. 그래서 AS가 안되니까 머신 고치는 곳에 맡겼는데 그러더라구요....
지금 잘 생각이 안나는데 220v가 아니어서 돈이 많이 들 수 도 있다던가 아님 부품 구하는게 까다롭다고 했던가 ㅎ했ㅇ어요.

[220]

변압기 없이도 사용가능하다던데요

[...]

장기적으로 내다보면 저는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캡슐을 사다놓고 오래두면 신선하고 맛있는커피도 맛볼수없을것이고 매번 캡슐을 구매하는것도 편치 않구요
보기엔 예쁘고 색다르게 보여서 뭔가 있어보이는것 같지만 실상은 별로 신선하지도 않은 캡슐커피를 비싼값에 계속 공급해 줘야하고 나중엔 버릴수도 계속 사용할수도 없고 애물단지로 전락할 우려가 많습니다
포드머신이 대중화되지못하는 이유도거기에 있는것 같은데요
면도날은 비싸지만 면도기자체는 싼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커피를 좋아하시는분이시라면 에스프레소머신을 사던지 아니면 차라리 좋은 커피메이커를 사서 갓볶은 좋은 원두를 사쓰는게 훨씬 이익이고 좋은품질의 커피를 마실수있는거 아닌가 싶네요

[..]

아휴 나의 팔랑귀여!!
윗분들 글을 읽고 다시 살돋에 가서 네스프레소 구경하고 침 한번 꼴깍 삼키고 왔는데
바로 위에 댓글 달아주신 점 세개분 덕분에 누름신이 강림하셨습니다.

[저도]

점세개님 말씀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분위기에 휩쓸려 충동구매하시지 말고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그가격이면 드롱기나 브리엘 사서
신선한 원두 골라가며 마실수 있는데
뭐하러 사시는지 .....
우유 거품기 따로 사야 한다면서요...

편해 보여서 그러시나 본데 드롱기도 몇번 해보면
아주 간단하고 크레마 펑펑 나옵니다.

궁금한게 캡슐의 커피가 가격대비 질은 좋은지
모르겠어요.포장비가 들어가니 거품이 상당할듯한데....

[문젠]

편리함 때문인거 같아요
저도 드롱기꺼랑 무카도 있는데.. 좀 사용하고 뒷처리하기가 좀 번거롭더라구요
근데..네스프레소 기계는 사용후 그냥 물만 내리면 자연청소가 되니 일일히 기계빼내서 청소안해도 되고..그래서 그것이 가장 큰 매력같아서요

[^^]

저는 브리엘 쓰고 있는데 크레마 장난 아닙니다. 여기서 어느 님께 여쭤보고 구입한 건데
품질 대 만족입니다. 저는 신트라 라는 필터용 10인용과 같이 되어 있는 모델을 숭례문에서 45만원에 샀어요. 에.쏘만 있는 기계는 더 싸구요. 지금 3년째 잘 먹고 있습니다.

저는 제 입에 맞는 에스프레소 그냥 추출하며 살래요. 도저히 커피 캡슐 구하느라 전전긍긍하기가 싫어서리...^

[그게요]

어디가면 시연해보고 살 수 있을까요?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를 집에서 마시고 싶은데
사용하기가 어떤지 ,맛은 어떤지를 직접 보고 살 수 있으면 좋을텐데요...

[네스프레소]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2층 브릿지에 네스프레소로 만든 커피 판매하더라구요.
한잔에 4000원이었구 오늘의 커피라 해서 3개의 캡슐 중 하나 선택시 3000원이었어요.
14일에 백화점 간 김에 한잔 했습니다
저도 한동안 네스프레소 머쉰 살까말까..고민 많이 했는데..
아직은 그냥 모카포트로 살려구요^^*

[맞아요]

저도 브리엘쓰지만 크레마 풍부하게 나오죠 금방갈아 향좋고
아무리 네스프레소가 데세라하지만 캡슐값을 어떻게 감당할것이며
또 구매하기도 만만찮고 우선 예쁘고 싸다고 충동구매 할것은 아니라보네요.

[하이마트]

집집마다 싱크대 한칸을 열면 완전 "하이마트" 인데....
제빵기에 슬로우쿠커에 무신 약탕기 커피도구 등 소형가전제품이 한가득인데
저것도 사고싶긴한데 조만간 하이마트에 합류할 소지가 다분한 물건이네여~
커피를 먹을때 캡슐값이 만만치않아 집에서 마실때도 계산하면서 먹게될것 같다는....
다같이 참자구여~ 끄응.....

[하하하]

하이마트님의 글을 읽으면서 아니 우리집에 다녀가신것인가 했어요. 정말 저희집 풍경입니다. 될수있으면 전기제품 안사고 버티기로 작정했는데 얼마나 갈런지 저도 장담은 못하겠어요. 당분간 드립커피로 버티고 참겠습니다.휴-우

[...]

하이마트 ...재밌네요. 좀 찔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