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 가려면, 고속도로 몇시즘이면 안막힐까요?

[.]

오늘저녁중에 시댁에 가는데요, 서울서, 처음내려가봐요,

영동고속도로랑, 호법분기점이 좀 걱정스러운데요,

몇시정도가 막히지 않을까요?
저흰 좀 자두고, 일부러  새벽에 일어나서 2시경에 갈까 하는데요, 원주 ic 까지

좀 알려주세요,

새벽 12시경에도 괸찮을지, 오늘 오후 7시 이후부터 출발할수는 있는데,
일부러 좀 안막히는시간 에 가려고하는거에요,

정보좀 부탁드립니다. 최대한 빨리 출발은 하고싶어요.

[꼭]

고속도로로 가신다면 경부-영동 고속도로를 이용하시기 보다는,
지금 사시는 곳이 어디인지는 모르나 중부-영동을 이용하시는 것이 더 낫더라구요.
시댁이 강원도인 저로서는 설이 더 다녀오기 힘들더군요, 스키장 인파와 합쳐지다보니..
영동고속도로 장난 아니구요, 특히 올라올때 미칩니다. 국도로 빠져도 국도도 밀려요.
그나마 횡성쪽으로 돌아오는 길이 낫긴한테..차라리 아주 늦게 출발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저흰 오늘 낮에 국도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토사자]

오늘은 거의 밤새도록 막힐거에요.
개중 새벽 2-4시정도가 고속도로상에서 본다면 가장 한가한 시간입니다.
그리고 윗분 말씀처럼 경부-영동 보다는 중부-영동으로 가시는게 덜막히구요.

[원주]

저희도 원주로 갑니다.
용인지나 호법지나 원주로.....
그 길은 어쩔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위에 님 말씀처럼 스키장인파까지,..거의 머 포기하고, 그저 세월네월갑니다.
음....밀리겠지. 하면서요.
봄, 여름,가을, 겨울 사시사철 밀리는 영동고속도로 어떻게 좀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나마 좀 빨리가려면 그저 시간을 잘 맞추는 수밖에 없습니다.
님 말씀처럼 새벽 1,2시 출발이 좋을거 같아요.
저도 늘 그렇게 주장하는데 울신랑 한시라도 빨리 가고 싶어해서 저녁때 출발하여 늘~ 밀리는 길에 서있다죠~..

[..]

평일이면 7시쯤 서울에서 출발하면 안 막히거든요. 스키장 자주 가봐서...
근데.. 명절이라 중앙, 중부내륙 타는 사람들도 다 그 방향으로 가니 차라리 새벽에 가는게 덜 막힐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