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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없는돈
그래서 오늘 저녁에 울집에 놀러왔길래..
이야기했더니 저를 줬다는군요
근데 저는 받은기억이 전혀 없는데 말입니다
뭐 오래된것두 아니구 바로 이틀전 인데두 말입니다..
딸아이도 있었다고 하길래~그런가~~
근데 평소에 보면 그 엄마는 돈하나에 철저한사람이구
저는 기억두 별루구 덜렁대구 받을돈 줘야할돈 정신이 좀 없는 사람입니다
절대루 옆집은 안주고 줬다는 사람은 아닌데두
저는 도저히 기억이 안나니 미칠것같습니다..
가고나서 4학년된 딸아이한테 물어봤습니ㅏㄷ
엄마 돈받는것 봤냐구??
근데 아니~~라는대답이 나왔거든요..
아무리 아무리 생각해두 받은적이 없는데..
설마 제가 벌써 치매~~기억상실~~~
내가 설마 나상실~~~~~~~~~~~~~~~~~~~~~
1. 좀
'07.2.15 12:47 AM (58.120.xxx.236)찜찜하지만 그냥 넘기세요.
돈 만원이 적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이웃과 불편해지는 것 보단 날 것 같아요.
글구 담엔 왠만하면 안꾸고 안빌려주는 쪽으로 하세요.
피치못할 사정이라면 꼭 메모해두시구요.2. ,,,
'07.2.15 12:53 AM (220.117.xxx.165)그게.. 성격이.. 줬다고 하고 안줬을 사람이 아니라도
옆집엄마 본인은 그렇게 기억할수도 있어요.. 사람기억이라는게 제멋대로라..
저도 위에 좀 님 말씀에 한표드려요..3. 제가
'07.2.15 1:25 AM (211.110.xxx.179)제가 회사에서 과원들에게 5천원을 할당해 나눠준적이 있는데
그중 한사람이 그 와중에 전화를 받고 잇었어요... 그치만 제가 돈을 주자 끄덕이며 손을내밀길래
그런데 나중에 보니 그사람이 나중에 자기 돈 안받았다고 하네요
줬다고 하자 됏다는 표정이더라구요... 안받았지만 너랑 5천원 가지고 다투기 싫다는 표정
기분 참 묘하고 나쁘더라구요....4. 딸기마미
'07.2.15 1:33 AM (222.232.xxx.144)저도 그런 적 있네요.
오래전이긴 하지만 님의 글을 보니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아는 처지에 돈만원에 구차하다 싶어 안 받았는데 기분이 나빴답니다.5. 바로
'07.2.15 2:45 AM (222.101.xxx.85)그럴땐 바로 언제? 라고 받아치셨어야 하는데....언제 만나서 무얼하며 받았는지 정황을 캐다보면 나올텐데 너무 아쉽네요...뒤늦게 또 묻자니 자꾸 치사해지는거 같고....제가 더 안타깝네요..돈 만원이면 큰돈은 아니지만 아주 작은돈도 아닌데말이에요...
6. 그분이 착각했을수도
'07.2.15 9:54 AM (125.185.xxx.208)그분이 착각했을수도 있죠. 줬다고..
저도 예전에 재래시장에서 집들이 준비한다고 물건 이것저것 사면서..
5천원짜리 묵을 하나 샀는데요..
묵사면서 지갑에서 돈 만원 분명히 꺼냈고, 5천원 잔돈 받았고.. 그거들고 아줌마랑 한참 수다떨다가 묵받아들고 가려니 돈을 안줬다네요. 그래서 분명히 줬다고 단호히 말하니까 아줌마가 그런가보다하고 어정쩡한 표정으로 보내주시더라구요. 집에 가려고보니 지갑에 돈 만원이 더 있는겁니다. ;;;;;
너무 놀래서 다시 뛰어가서 돈을 드리고 왔네요. 제가 착각했다고..ㅜ.ㅜ;;;;;;
그 분도 정신없는 와중에 돈을 꺼냈다가 줬다고 착각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근데.. 가까이 지내시는 분이라면 큰 돈도 아니고, 다시 가서 달라기 정말 그러시겠어요.
잘못하면 서로가 기분이 나쁘니..지금 상태론 원글님만 기분 나쁘실테지만..쩝.
그냥 만원 그 분 맛있는거 사줬다고 생각해버리시고, 다음부터는 푼돈이라도 빌려주고 받고 그런거 안하시도록 신경쓸 수 밖에 없네요. 다른분들도 님은 푼돈이라도 함부로 빌려주진 않는다는 인상을 심어주시는게 차라리 나을 듯해요.
저도 10만원 이하는 빌려주고도 달라고 하기가 너무 어색해서 혼자만 맘고생하고 그러거든요..7. ..
'07.2.15 10:35 AM (211.107.xxx.145)두분중에 한분이 착각하신거겠지요
그냥 돈 잃어버린셈 치시고 넘어가세요
어차피 다시 따져봐야 서로 감정만 상하지 그렇게 해서 만원 찾아도 더 찝찝하실거예요
서로 푼돈 왔다갔다 하다보면 그런일 자주생기더라구요
너무 맘상해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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