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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에서 부천까지의 대중 교통 아시는분 계실까요?

시댁가자 조회수 : 145
작성일 : 2007-02-14 22:47:23
남편없이, 7살,  5살,  돌잡이를 데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야합니다.


써놓고보니 무슨 도전 서바이벌-오늘의 특명같네요.

남편은 연휴면 더 바쁜 직종이라 시댁에 갈수가 없습니다.

아까 밥 먹으러 잠깐 집에 왔는데 저더러 그러네요.  애들 데리고 시댁다녀오라구요.

저는 이미 어머니와 얘기가 끝난 상태라 ..오지말라고 하시더라..고 전했습니다.

(간다고 전화드렸더니 고생한다고 오지말라고 하시더라구요..)

남편말이 .. 밥 먹으며 웅얼거리길..

내년엔 또 무슨 핑계를 대려고..  핑계거리찾지 말라고 그럽니다.

이제 겨우 혼자 화장실가는 수준의 두아이랑 젖먹이 데리고 가는것-이

애나 어른한테나  힘든일이라는걸 남편은 모르는가봅니다.

혼자서 애들 한시간도 못 보는 사람이 말이죠..

.. 그래서, 가기로 했어요.

연휴내내 궁시렁거릴걸 생각하니 차라리 힘들어도 가는편이 나을것 같아요.

항상 하숙생이려니 생각하고 산 남편인데

이럴때라고 뭐 특별하게 이해해주리라 생각한 제가 잘못이죠..



가서 고생 많이하고 친정까지 들러서 오래 쉬렵니다.

적절한 방법 아시는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IP : 221.155.xxx.14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버스
    '07.2.14 11:01 PM (61.74.xxx.226)

    가평에서는 모르겠구요.
    춘천 터미널에서 부천버스터미널에 가는 버스가 있긴해요.<-이건 확실
    상동에 있는 터미널이요..춘천에서 가는 버스가 가평에 들려 간다면, 그 노선을 이용하셔도 되실거에요.
    그리고 기차를 타고 가셔도 될거구요..성북에서 내려서 전철타시면 되어요.
    청량리에서 내리셔도 되지만..성북에 내리셔야 앉아가실 확률이 높습니다.청량리는 거의 힘들어요~

  • 2. 원글
    '07.2.15 12:00 AM (221.155.xxx.146)

    그렇게 가는것도 좋겠네요.

    남편한테 물어보면 빠르겠지만 미워서 말 섞기도 싫으네요.
    알려주신대로 낼 터미널가서 표 알아보고

    전날에 남편한테는 온다간다 말없이 사라지려구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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