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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쿠커가 생겼는데요..알려주세요..ㅠㅠ
예전에 홈쇼핑에서 슬로우쿠커 한참 광고할때 ,,참 사고 싶어했었어여..
그런데 오늘 저한테 슬로우쿠커가 공짜로 생겼거든요..요놈으로 뭘 해먹나..아무리 고민해도..
떠오르지 않은겁니다,,아이가 있으니 죽도하고 싶고..수정과도 하고 싶고,,무슨찜도 하고싶고..
맘이야 하고 싶은게 넘 많은데,,,ㅠㅠㅠ문제는 어떻게 사용하는지 당췌 모르겠어요..
죽을 끓이고 싶어도 뭘 얼마큼 넣고,,,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막하고..갈비찜을 하고 싶어도..얼마큼 넣고
얼마큼 넣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고..당췌 하고 싶은건 많은데 아는데 하나도 없어서
이놈의 쿠커만 저녁내 바라보고 잇네요ㅠㅠㅠㅠ
여러분들은 이 슬로우쿠커로 뭘 해 드시나요?
요리 하는걸 좋아해서 뭐든 하고 싶긴한데 아는게 없으니 막막합니다..그냥 쌀넣고 각종 재료 다져 넣고
물 넣고 해 놓으면 아침에 죽이 되는건가요?ㅠㅠㅠ활용 방법좀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탁드릴게요...
1. 요리
'07.2.13 10:11 PM (125.143.xxx.249)저는 닭죽 끓이고. 돼지등뼈 삶고.
식혜 하고. 그런데 가스불에 하는것 보다는 물이 그리 줄지 않으니
좀 작게 해야 합니다2. 이영아
'07.2.13 10:20 PM (58.141.xxx.32)그럼 닭죽은 어떻게 하는 건가요?
생닭하고 쌀넣고 하는건가요? 갑자가 제가 요리 초보자가 된 느낌..황당합니다..결혼 십년인데요..까스불에는 잘해먹는데...ㅠㅠ에고...3. 저도
'07.2.13 10:31 PM (222.239.xxx.168)공짜로 생격서 몇번쓰긴했는데 넘 오래 걸려요...
전 다요트때 팥물내먹을때만 여러번 썼어요....ㅋㅋ^^4. 저도
'07.2.13 10:53 PM (222.99.xxx.135)백화점 사은품으로 하나 받았었는데 매뉴얼도 없고 요리책도 없어서 당황했었습니다.
요리 많이 해보진 않았는데 죽은 가끔 해먹는데 좋았어요.
쌀 불리지 않고 물 좀 대충 밥할 때보다 넉넉히 넣고 집에 있는 야채 넣으면 되요.
가스불위에서 죽 끓일려면 자꾸 넘치는데 그러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죽은 두시간 이상이면 고온에서 되고 고구마도 물없이 두세시간이면 맛있게 쪄지더라구요. 닭죽도 당연히 님말씀처럼 되지요.
한번 해보시고 입맛대로 시간, 물 가감해보세요.
다만 제 쿠커는 타이머가 없어서 좀 불편해요.5. 자주
'07.2.13 11:06 PM (219.248.xxx.177)구운계란 자주 합니다...계란 6~7개 넣고 강에서 4시간정도 구우면 아이가 참 잘먹습니다.
요즘 자주 하는 대추차~ 물도 줄지않고 아주 진하게 다려져 애용합니다.6. 한방차
'07.2.14 12:20 AM (222.238.xxx.199)잘 끓여 먹어요^^
아는이 겨울에 기침을 달고 살아 안깐도라지랑 생강 대추 배 등등.. 넣고 끓이면 색깔이 갈색이 되며 얼마나 잘 끓는지 삼탕까지 우려서 다~섞어서 다시 한번 끓여서 줍니다.
기침 뚝^^
그것 보더니 이제는 남편의 애용품 한방차 짤 끓여 먹느답니다.
저도 백화점 사은품으로 받은거라 타이머 없답니다. 메뉴얼이랑 요리책은 있어요.
"자주님" 처럼 계란, 고구마 한번 삶아 보고 싶네요.
죽는 당연히 생각도 못했구요.....7. ㅋㅋㅋ
'07.2.14 12:20 AM (203.90.xxx.38)생닭 넣고요...배 가르고 그 안에 쌀 두주먹 넣구여...
닭집에서 파는 1000원짜리 약재 하나 넣어주구...
물붓고...소금 넣구....
3시간 정도 지나서 먹음 짱맛납니다.
닭죽완성이죠. 닭만 건져서 뜯어먹어두 맛나요~8. 나도
'07.2.14 12:23 AM (58.77.xxx.7)멸치다시 국물 짱... 저녁에 멸치 다시마.... 등 여러 재료를 넣고 아침에 일어나 열어 보면 국물 진하게 만들어저 있고요.
수정과 아침에 재료넣고 저녁에 퇴근해서 뚜껑열어 보면 맛나게 만들어져 있구요..
간단한 한약제도 저녁에 올려 놓고 나면 아침에 잘 다려 있어 넘 좋아요....9. ..
'07.2.14 8:55 AM (58.145.xxx.253)슬로우쿠커 전기값은 많이 안나가는 건가요?
서너시간은 기본, 대여섯시간씩 전기 꼽아 쓴느건데?
궁금해요.10. 전기료는
'07.2.14 12:03 PM (122.47.xxx.31)그렇게 많이 나오진 않던데..
전 통조림꽁치김치찜이요. 특히 더운 한여름에 여기다 집어넣구 4시간쯤있다 먹음 넘 부드럽고 맛나요.
조리하는데 덥지도 않구요..후후.
그리고 구운계란 넘 좋아해요.
요즘은 그냥 한약이나 대추삼물 해먹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