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입덧할때 먹어서 효과보신거 있으신가요?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뭘 먹어도 울렁거리고 생목 오르고 신물 넘어오고, 울렁거리는거 못느끼게 하루종일 잤으면 싶을 정도 예요. 얼마전까지는 밥 좀 먹고나면 그나마 속이 좀 잠잠하더니, 요새는 밥먹어도 울렁거리는게 멈추질 않네요.
책에서 보니까, 속이 비어있으면 더 울렁거린다고 해서 우유나 쥬스이런걸 마셔보는데요. 임신전에는 우유, 두유 이런거 진짜 잘먹었는데, 임신하고나니 두유는 입에도 못대구, 저지방우유도 먹으면 어찌나 느끼한지요. 쥬스도 냄새가 너무 심해요.
오늘도, 너무 울렁거리고 머리아파서 조금 토하고 저녁 굶을까하다가, 안될거같아서 밥이랑 김이랑 조금 먹었거든요. 여지없이 생목오르고 울렁대네요.
이럴때 먹으면 효과보는것 좀 있을까요? 매실은 냄새때문에 먹지를 못하구요. 효과보신거 있으시면
추천좀 해주세요.
입덧만 끝나면 너~~~무 행복할거같애요. 흑.ㅠㅡㅠ
입덧은 4개월정도 되면 없어지겠죠?
1. .
'07.2.13 10:06 PM (218.51.xxx.222)전 임신전에 우유를 하루에 1리터씩은 마셨는데 입덧할때는 쳐다도 못보겠더라구요..
울렁거리고 얹힌듯할때 전 사이다가 먹고 싶었는데 사이다는 안좋다고 해서 페리에 마셨어요.
탄산수라도 천연이라서 무해하다고 그러더라구요.
첨엔 마시기 조금 어려웠는데(냄새는 없지만 맹물에 탄산이다보니 약간 어색해요) 마시다보니 바로 트림도 나오고 탄산이 목으로 넘어갈때 따끔거리면서 시원했어요.^^2. 저는
'07.2.13 10:16 PM (219.251.xxx.253)입덧 안하긴 했는데.
속이 비면 좀 미식 미식 한건 있었거든요.
그래서 참크래커 가지고 다니면서 먹었구요.
또 박하사탕이나 껌 씹었어요.
제친구는 사이다. 시원한 수정과..먹었대요.
주로 신음식이 효과가 있다고 듣긴 했어요.
그래서 물냉면(식초 든) 드시고 괜찮았다는 분도 있었어요.3. 약간 매운
'07.2.13 10:25 PM (220.127.xxx.55)음식이 전 도움 되던데요...비빔국수 먹고 나니 속이 좀 편안해 졌었어요...
4. ....
'07.2.13 10:30 PM (124.57.xxx.37)바삭한 크래커(참크래커 같은)
바삭하게 구운 식빵
이런게 입덧을 가라앉히는데 좋아요5. 저도
'07.2.13 10:34 PM (222.239.xxx.168)입덧을꽤나 했었는데 하루종일 멀미하는 기분이었죠.
먹고나면 바로 확인하는데 아주 죽겠더라구요.
그나마 좀 매콤한거 먹으면 좀 나았구요.더위사냥먹으니 좀 나았는데 몸에 않좋을것같아서 얼음 먹었어요.시원한게 들어가미 좀 살겠더라구요.
책에선 연근이 입덧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님~ 힘내시구요 4개월좀 지나니까 언제 그랬냐싶게 마구마구 땡겨지데요~
그때 생각하시면서 힘내시구 즐태하세요~~^^ 그리고 임신 축하드려요~^^6. ^^
'07.2.13 10:38 PM (122.46.xxx.229)저와 제 친구는 속이 울렁거릴때 하이츄를 사먹었어요. 그게 달달하고 새콤하기도해서요. 마치 약 복용하듯 참다참다 울렁거릴때 하나만..
그리고 저는 식혜와 가끔 사이다, 알로에 쥬스 마셨는데.. 윗분들 말씀대로 사이다는 좋지 않겠죠? (저는 워낙 평소에 군것질 등을 안했던지라 이때뿐이지...싶어서 가끔 먹었어요)
그리고 컴퓨터 오래 하지 마세요..어지러워요...@@7. 참
'07.2.13 10:39 PM (121.131.xxx.112)제가 한 입덧 하는데요 5개월 까지 자리에 누워 죽다 살아났어요
윗분 말씀대로 참 크래커 랑 초컬릿 저도 항상 가지고 다녔어요
밖에서 울렁거릴때 얼른 한조각 먹어요. 절편이랑 가래떡 구워서 먹기도 하고
개인 마다 다르겠지만 전 오히려 자극적인 음식이 않좋더라구요
참다 참다 보면 서서히 좋아집니다.8. ..
'07.2.13 11:12 PM (222.234.xxx.34)전 입덧은 거의 없었지만 초기에 속이 안좋을때 아이비과자(참크래커랑 같은거요)를 조금씩 먹으니 좋더라구요..토마토도 좋았구요..
9. 궁금녀...
'07.2.13 11:24 PM (125.142.xxx.114)전 입덧할때마다 메론을 먹었어요..^^ 남편이 꽤나 손을 벌벌 떨면서 사줬죠.. 싼걸사먹으면 입덧을 더 하더라구요..맛이 없어서.. 과일도 약간 비싸야 맛나더라구요..특히 메론이.. ㅋㅋ 냉장고에 넣어 먹으면 시원하고.. 달고... 갈증도 해소되고... 제친구는 탄산음료 만드는 기계로 만들어서 먹더라구요...사이다 먹으면 안좋다고 하니깐..
참.. 방울 토마토 먹으면...진짜 입덧 줄어들어요...10. .
'07.2.13 11:47 PM (222.118.xxx.41)건빵이나 비스켓류요.
11. 리미
'07.2.13 11:50 PM (125.138.xxx.238)정말 입덧은 안해본 사람은 모를꺼예요.
저도 좀 고생했는데 참크래커랑 바삭하게 구운 식빵 많이 먹었어요.
냄새 안나고 담백하고 그런게 땡기던데요.
멜론이랑 방울토마토도 자주 먹었던거 같네요.
굶으면 더 울렁거려요. 자주자주 조금씩 드세요.
어떤 분은 차가운 얼음을 먹었다고도 하시더라구요.12. 전..
'07.2.13 11:54 PM (122.46.xxx.69)지금 16주들어섰는데 아직도 입덧해요..
전 이상하게 피자먹음 입덧이 없어져요..ㅎㅎ
빨랑 입덧이 사라지기를 손꼽아 기다리는중...13. 토마토~
'07.2.14 12:03 AM (220.95.xxx.6)토마토 별로 안좋아하는데 초기 입덧할때 그만한 것도 없었어요.
울렁거릴때 방울토마토 몇개 집어먹으면 진정되는것 같고..
나중에 읽은 '모성혁명'이란 책에서 봤는데 동, 서양을 막론하고 입덧가라앉히는 음식으로
토마토를 많이들 먹는다네요.14. 저도...
'07.2.14 12:25 AM (211.177.xxx.133)입덧때문에 고생 많이 했는데, 참크래커/건빵/방울토마토/고구마...로 연명했어요 ^^
15. 저는
'07.2.14 1:08 AM (58.225.xxx.152)막걸리요..
쪼껍데기.. 쌀막걸리.. 거의 두달동안 이 막걸리로만
끼니를 때울정도로 막걸리만 넘어가고 나머지는
모두 이자까지 붙혀서..반납!
근데 막걸리만은 마시면 속이 편히고 시원해지고..
토하질 않았어요.
그렇게 벨스런 입덧을 하고 낳은 우리 작은아이!
지금 고2! 쑥쑥쑥..잘 크고 있어요.16. 전
'07.2.14 1:55 AM (222.101.xxx.251)전 매일ESL우유에 켈로그 아몬드후레이크...이거만 말아서 먹었어요..밥도 못먹고 김치는 코막고 쓰러지고요..우유는 다른건 다 느끼해서 올렸는데 ESL에 무슨 청정공기를 넣었다나..암튼 훨씬 낫더라구요..시리얼도 딱 켈로그아몬드만...고소하거든요...몇박스 먹었어요..어찌살았나싶네요
17. 무언가
'07.2.14 3:26 AM (213.42.xxx.79)먹을 수 있다면 입덧이 아니지요. 침도 삼키기 어려운 정도가 진짜 입덧입니다.
힘든 입덧을 하신다면 아무것도 못 드십니다. 영양제 주사 간간이 맞으시고, 무조건 참는 것 밖에는 없습니다. 치료가 불가능하고 병이라 할 수 없지만 다른 병보다 훨씬 고생하는것이 입덧이라고 의사선생님이 말씀 하시더군요.18. 임신 육아 책에는
'07.2.14 9:17 AM (58.141.xxx.22)생강차를 드시면 좀 가라앉는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초기에 감기 걸려서 생강차 무진장 마셨구요...
또 제 친구는 팥죽으로 가라앉았다고도 하구... 개인적으로 체질에 따라 조금씩은 틀린가봐요...^^19. 뤽
'07.2.14 9:18 AM (58.233.xxx.18)저두 두 아이 다 탄산수 먹고 버텼어요 입덧 할때가 다 더울때여서 더욱 그랬지만....
탄산수에 레몬즙 짜서 먹으면 좀 가라 앉더라구요
처음엔 저도 페리에로 먹다가 나중에 초정탄산수로 바꿨어요
탄산두 더 빵빵하고...훨씬 싸고 3박스씩 사니까 배달두 해주더라구요
하루에 탄산수 1.5리터 한병씩 먹었어요^^
글고 단백한맛나는 빵이나 떡 과자로 버텼죠!!
지금 괴로우시더라도 쫌만 참으세요 화이팅!!!!!20. 죄송
'07.2.14 10:39 AM (203.241.xxx.140)죄송해서 어쩌죠?
저는 입덧을 하나도 안했어요.
평소보다 조금 울렁거릴뿐 계속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도
별로 반가운 일이 아니었어요.
아기건강이나 좋겠지만,
제 몸이 원통으로 변했으니까요.21. 입덧
'07.2.14 12:41 PM (211.209.xxx.19)다들 감사드립니다. 어제 밤에 신랑한테 얘기해서, 아이비사와서 2~3개 먹었는데요. 아침에 일어나니 , 기분탓인지는 몰라도 좀 나아진거 같기도 하구요. 잘버텨서 순산하겠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5223 | 어찌해야할지요?(이사관련) 4 | 워킹맘 | 2007/02/14 | 522 |
105222 | 상한 보리차 먹은 아기... 병 날까요? 3 | 초보엄마 | 2007/02/14 | 667 |
105221 | 20개월 딸내미 보험하나 들어주려고하는데요.. 3 | ... | 2007/02/14 | 213 |
105220 | 방산시장 주차장.. 2 | 방산시장 | 2007/02/14 | 820 |
105219 |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요.. 5 | 궁금. | 2007/02/14 | 805 |
105218 | 며느리 길들이기하려는 시어머니를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8 | 소심 | 2007/02/14 | 2,265 |
105217 | 대상포진에 대해서 아시는 분... 22 | 아시는 분... | 2007/02/13 | 1,346 |
105216 | 언제쯤이면 살림을 잘할수 있을까요...ㅉㅉ 13 | 구제불능 | 2007/02/13 | 1,570 |
105215 | 저..나무님 홈피 주소가 어찌되는지.... 1 | 궁금녀..... | 2007/02/13 | 363 |
105214 | 애기 놀이방 언제 보내세요?? 8 | 가람사랑 | 2007/02/13 | 459 |
105213 | 요즘 괜찮은 산후조리원 추천해주세요(서울) 1 | 똥똥맘 | 2007/02/13 | 341 |
105212 | 머리 감고 안 말랐는데 그냥 잠들었어요.. 9 | 딸엄마 | 2007/02/13 | 1,323 |
105211 | 요즘 경기가 어떤가요? 5 | ... | 2007/02/13 | 1,012 |
105210 | 고추잡채 맛있게 하는법 7 | 고추잡채 | 2007/02/13 | 1,070 |
105209 | 문의 드려요...도와주세요,, 2 | 집매매 | 2007/02/13 | 375 |
105208 | 이불빨래 하실때 어떻게 하세요? 6 | 이불빨래 | 2007/02/13 | 950 |
105207 | 슬로우쿠커가 생겼는데요..알려주세요..ㅠㅠ 10 | 이영아 | 2007/02/13 | 1,068 |
105206 | 임신중 전기담요사용 괜찮을까요? 5 | 궁금 | 2007/02/13 | 396 |
105205 | 개 키우시는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67 | 오늘은 정말.. | 2007/02/13 | 2,977 |
105204 | 입덧할때 먹어서 효과보신거 있으신가요?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22 | 입덧 | 2007/02/13 | 739 |
105203 | 아이영어공부 문의 입니다.정말 대책이... 4 | 어찌 | 2007/02/13 | 1,072 |
105202 | (급질) 수영장 기저귀..어디서 살 수 있나용? 1 | 흑 | 2007/02/13 | 215 |
105201 | 초등 사고력 문제집은 어떤게 있나요?? 3 | .. | 2007/02/13 | 700 |
105200 | 보험 추천 좀 해주세요 3 | tpfktp.. | 2007/02/13 | 322 |
105199 | 아시는분이 안계시네요... | 그린토마토 | 2007/02/13 | 336 |
105198 | 먹자 여행..가장 좋았던곳 한곳씩 부탁드려요. 9 | 먹자 | 2007/02/13 | 1,352 |
105197 | 아시는 분~ 5 | 세입자 | 2007/02/13 | 323 |
105196 | 스파이웨어가 있다고 쪽지가 자꾸 뜨네요 4 | 컴터 | 2007/02/13 | 372 |
105195 | 한약봉지 데우는 기계 6 | 줌마니 | 2007/02/13 | 897 |
105194 | 한약파우치 큰 사이즈 살수있는곳은? 3 | 한약파우치 | 2007/02/13 | 3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