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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폰 사주구 욕 먹었네요.

핸드폰 조회수 : 1,015
작성일 : 2007-02-12 23:49:59
요번에 고교 입학하는 시조카가 있답니다.
그아이 핸드폰 사주고도 별로 기분이 찜찜 하네요.

다들 초등 고학년만 되도 잇는폰 17살이나 되어서 고교 입학할때 작은엄마가
되어서 뭘사줄까 고민하다, 요금문제가 좀 걸렸지만 그래도 하는 맘에 형님께 전화걸어 여쭈어서
괜챦다길래 떡 핸폰 이걸루 주세요.
하구 인적사항 불러 들이라구 하는 중에 요금 문제로 사소한 시비가 오고 갔네요.
(저랑이 아니구 판매하시는 분이랑요)
그분은 아이들을 많이 상대 해서인지 기본요금 26000원에 데이터 프리로 쓰구 여허튼 무제한 사용요금을 권하시더라구요.
그래서 30000원 쯤 된다더라구요
그런데 저희 형님은 그냥 젤 저렴한 요금을 원하시구요.
근데 저희 아들도 핸드폰 사용하구 주변 아이들두 보면 보통 아주 아껴서도 30000원정도 되더라구요.

근데 괜히 핸폰 해준대서 요금 나가게 한다는둥,내가 핸드폰 요금 땜에 얼마나 스트레스 받는줄 아냐구,막 그러시더라고요.

식구가 언니들꺼랑 형님 아주버님 4명이 쓰거든요.
근데 큰언니들도 다 직장 다녀서 자기가 요금 내고 있어요.

그럼 첨부터 딱 잘라서 안된다구 하시던가, 기껏 고맙다구 기계값비쌀텐데그러셔놓구말입니다.

기계도 요즘 최신형은 아니지만 모토로라 레이저로 했거든요.

여차저차 설득하구 달래서 15000원팅500으로 햇답니다.
이번 명절때 어찌 뵐지,요금 많이 나올때마다 들을 기분나쁜말들 어찌 삼킬까요?

기분 같음 그 폰 확 뺏어 오구 싶습니다.
난도 아직 그리 좋은 폰 못 써 봤는데........

기분이 상해서 긴글 한번 올려 봅니다.
이상은 제 하소연 입니다.
IP : 124.111.xxx.1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2.12 11:56 PM (58.224.xxx.176)

    그러게요, 해주고 욕 먹네요
    이번에 뵙거든 요금 많이 나오면 몇달있다가 그냥 해지해라고 하십시오. ㅎㅎ

  • 2. 그러게요...
    '07.2.13 1:26 AM (210.106.xxx.241)

    요새는 고마운걸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문제가 생기면 왜 좋게좋게 얘기를 못할까요?

  • 3. ..
    '07.2.13 3:14 AM (219.241.xxx.80)

    요금 때문에 자꾸그러면
    해지하세요...라고 정색하며 얘기하세요.
    고마운걸 모르네요.

  • 4.
    '07.2.13 8:53 AM (211.212.xxx.130)

    시어머님이 큰집 아들 고2때 최신형 휴대폰 사주셨어요......그런데 한달요금이 10만원대이상
    나오니 형님이 어머님 한테 그런 휴대폰 왜 사주셨냐고........서로서로 감정이 않좋았어요.
    제생각엔 형님이 아들과 요금문제로 의논하고 저렴한걸로 했으면 했어요. 그리고
    어머님에겐 사줘서 고맙다고 인사드리고.......원글님도 우리 어머님과 같은경우죠
    선물을 받은 사람도 기본은 지켰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요...맘푸세요

  • 5. 흥~
    '07.2.13 12:07 PM (221.143.xxx.109)

    설에 만나서 어쩌고 저쩌고 불평하심
    눈 딱 감고 가져오시고 현금 십만원 주세요.
    뺏겨봐야 자신들의 무경우, 아쉬운거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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