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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베란다 확장을 너무 반대하세요 ㅠㅠ
엄마는 처음부터 거실베란다 확장은 반대 하셨거든요.
근데 전 거실확장 하고 싶어요.(33평이고 베란다 폭은 1.5미터에요)
엄마는 고작 1.5미터 넓게 쓰자고 그 돈을 들여서 하냐고 머라하시네요.
근데 인테리어 업체 다니면서 엄마도 그럭저럭 수긍하시고(요즘 아파트는 예전처럼 확장해도 많이 춥지 않다는거 설명하고) 겨우겨우 확장으로 생각을 굳혀 놓았는데..
며칠전에 뉴스에 베란다 확장 문제 많다면서 나왔자나요.
그거 보시고는 또 전화하셔서 생각 다시 해보라면서 하시고. 그럼 또 저 설득설득 하공.
어제 또 통화 길게 하고(근데 전화 하실때마다 다시 생각해보라고 하세요 ㅠㅠ) 난 그래도 확장할꺼다 얘기 다 했는데..
좀전에 또 전화 오셨네요.(전화 잡으면 평균 1시간이에요 -_-;)
엄마가 오늘 출근하시고 직장 사람들에게 확장에 대해서 얘기 했는데 다들 반대라고, 아파트에 베란다는 주택의 처마와 같은 거라고 확장하면 너무 안 좋다고 다들 얘기를 하셨대요.
물론 제 집이고 제가 살 꺼고 제가 하고 싶은대로 할 수 있지만 이제 결혼하고 1년 남짓 아직 엄마의 그늘을 못 벗어났다고나 할까요...
엄마의 의견 아직 저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고 계세요.
저는 확대한다는 의견을 굽히지 않고 자꾸 확장에 대해서 안 좋은 소리가 들려오니까 엄마는 가슴이 너무 답답하다고 하시네요.
덩달아 저도 너무 답답해요.
솔직히 엄마 말씀 안 듣고 확장했다가 춥거나 안 좋으면 어쩌나 그런 생각도 들구요.
정말 베란다 확장 안 좋을까요??
엄마를 어떻게 설득하면 좋을까요.
인테리어 비용도 모자라서 속상한데 엄마까지 저러시니 정말 가슴이 답답해 죽겠어요.
1. 잠오나공주
'07.2.12 3:24 PM (59.5.xxx.18)다 일장일단이 있겠죠??
저라면 베란다 확장 안하고 살겠지만요...
그건 개인적인 취향이라고 생각해요..
베란다 트면 조금이라도 더 추워지는 건 맞거든요..
그래서도 싫지만..
나름 꿈이라면 트도록 공사 안하고.. 베란다로서 멋지게 꾸미고 싶거든요..
과연 가능할지는 모르지만..
하튼 건 그렇구요..
베란다를 튼다 안튼다는 개인적 취향이고 남편분이 반대하는 것도 아니면 터도 될 것 같아요..
모든 것에 간섭하시는 엄마... 원글님이 의지가 되면 모를까 부담스럽다면..
진지한 대화를 하셔야 할거 같아요...
엄마는 엄마 나름대로 내 새끼인데 하고 걱정하시는 건데 말이죠..
엄마도 불만 없고 원글님도 편한 대화법... 없을까요??2. ...
'07.2.12 3:25 PM (58.148.xxx.76)저같아도 확장안해요.결혼7년차.
3. ...
'07.2.12 3:26 PM (211.212.xxx.220)확장을 하던 안하던 둘 다 장단점 있어요.
원글님께 가장 중요한건 베란다의 확장문제보다 친정엄마의 그늘에서 답답해하시는 문제같네요.
혹시 남자형제가 있어서 장래에 올케가 들어와야 하는 환경(?)이시라면 그전에 친정어머님께 원글님이 미리
자식과 정을 떼는 연습을 시키셔야 할것 같은데요...
며눌에게도 같은 방식으로 대하시면 정말 집안 시끄러워질것 같습니다.
이 기회에 반항 한번 하시고 슬슬 친정엄마께 시어머니교육(?)- 자식과 정떼기교육^^;- 들어가세요...^^;;;4. 어른 말씀
'07.2.12 3:27 PM (58.148.xxx.70)들으세요.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고 하잖아요.
친구네 아파트 단지가 입주한지 3년이 지났습니다. 확장한집들
문제가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확장한집이 문제가 아니고 확장한집 아랫집에
문제가 생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위,아랫집에서 분쟁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확장하고 3년후부터 문제가 생긴다고 합니다.
친구네는 1층이라 아랫층하고는 문제가 없는데 딸아이 방에 곰팡이가
심합니다. 장마철에는 정말 심합니다. 확장하면 인테리어업체야 돈을 버니
당연히 확장하라고 하지만 친정어머니 말씀 들으세요. 나를 위해서 가장
많이 생각해주고 걱정해서 말 해주는 사람은 엄마입니다.
친정엄마가 나 잘되라고 하시는 말씀이지 못되라고 하시는 말씀이 아닙니다.
엄마말 들으세요.5. 저두
'07.2.12 3:30 PM (211.43.xxx.131)확장안하는 것 적극 추천입니다....
베란다 넓혀도 별로 실용성이 없습니다....--;;6. 말아요
'07.2.12 3:31 PM (210.106.xxx.155)저 후회 마니 했어요 여름에 비새 마루 바닥 얼룩지고 겨울에 마니 춥고
전 앞으로 절대 안해요7. 답~답해요
'07.2.12 3:39 PM (222.235.xxx.48)다들 확장반대에 한표시군요 ㅠㅠ
근데 저희 엄마는 친정엄마시자 벌써 시어머니세요 ^^
근데 이상하게 아들에 대한 집착(?)은 별로 없는 편이세요.
오빠네집은 거실은 물론 작은방2개까지 올 확장한 상태에요 (오빠와 저 이번에 같은 아파트에 입주해요)
근데 아무 말씀 안하시더니... 왜 저에겐 ㅠㅠ
엄마는 항상 저에게 큰 힘이 되 주세요. 제가 많이 의지하기도 하구요.
근데 둘다 너무 고집이 쎄서 싸우는 일이 많아요(금방 풀어지긴 하지만 ^^;)
베란다 확장건데 대해선 좀 더 생각해 봐야겠네요.
이 덧글 엄마 보여드리면 너무 좋아하시겠어요 ㅠㅠ8. 검색
'07.2.12 3:47 PM (222.236.xxx.47)여기 베란다 확장에 대한 의견들이 많았던 거 같으니 검색 한 번 해보세요.
무조건적으로 어머니 의견에 반대하는 마음이 있으신 것 같으니 한 번 침착하게 생각하세요.9. .
'07.2.12 3:54 PM (58.145.xxx.14)확장은요 집은 작고 식구는 많을 때 어쩔 수 없이 하는 게 확장공사라고 생각해요.
24평 아파트에 식구가 네 명이상이면 확장하고 사는 것이 낫죠.
하지만 서른평 넘는 집에 식구도 많지 않은데 인테리어 예쁘게 공사한 확장한 집 보고
덩달아 하는 건 낭비이고 일종의 충동구매 입니다.
저도 확장공사며 인테리어 여러 번 했는데 이젠 절대로 안합니다.
확장한 집 딱 3년만 지나보세요. 여기저기 결로생겨 곰팡이피고 습기차서 내려앉고
살면서 관리힘들고 집 곳곳에 씀씀이도 줄고..
확장한 집 이사나오면서 짐치우고 보니 그 뒷편에 곰팡이 보고 얼마나 놀랐는지..
내가 그 곰팡이 공기 마시면서 살았다니!!!
살림 사는 집이 모델하우스처럼 늘 와~ 이쁘다 하면서 살 수는 없거든요.10. 저도
'07.2.12 4:06 PM (211.104.xxx.67)개인적으로는 확장 반대입니다. 윗분 말씀처럼 가족 수 대비 절대적으로 생활공간이 부족한 경우라면 할 수 없지만요.
확장한 집 가보면 드는 느낌은 비유하자면 방문 나서면 바로 길가로 접해 있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원글님 고민은 확장이냐 아니냐보다는 어머니와의 의견충돌 및 간섭 문제이신가 본데 별로 도움은 안되는 답변이네요. 하지만 어머니 입장에서는 딸 위해서 가장 좋다고 생각하시는 바를 주장하시는 걸테니까요. 아들네야 며느리 불편해서 더 말씀 못하시는 거 아닐까요?
다른 모든 일에 그러시는 건가요? 그것 때문에 님이 항상 답답하다면 그건 엄마랑 그 자리에서 대립각을 세우시기보다는 나중에 슬쩍 말씀하시는 게 나아요. 즉 이슈가 있을 당시에는 그걸 이야기해봤자 별로 소용이 없구요. 그냥 다른 자리에서 엄마랑 이얘기 저얘기 기분좋게 하실 때에 말씀하시는 거죠.
' 엄마.. 항상 딸 잘 챙겨주고 신경 많이 써 줘서 고마와요. 근데 어쩔 때는 제 살림은 제 맘대로 한번 해보고 싶은 생각도 들어요. 그러다가 실수도 하고 또 배우고 그러는 거잖아요.." 뭐 이런 식으로요.11. 확장?
'07.2.12 4:07 PM (210.126.xxx.79)저 33평인데 베란다 확장한 집입니다. 제가 원해서 한건 아니고 원래 확장한 집을 구입한건데요. 저는 입주때부터 제가 살았거든요? 지금 만5년 돼갑니다. 근데 곰팡이, 얼룩, 누수 전혀 없는데요. 별로 춥지도 않구요. 울집이 공사가 잘 돼서 그런가요?
근데 33평 2-bay는 확장공사 하면 안될것 같아요. 수납공간이 넘 부족해요. 하다 못해 화분을 베란다에 놓으면 물 주기도 편한데, 화분도 여름이나 겨울이나 죄~ 실내에 둬야 해요.
33평이상이거나 3bay인 경우에는 공사만 잘 하면 괜찮을듯 싶네요12. 불법아닌가요?
'07.2.12 4:13 PM (220.75.xxx.229)제가 잘못알고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확장은 불법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아파트 균열에 제일 공이 크다잖아요.
물론, 인테리어 업자는 그런얘기 안하겠지만...
제가 듣기로는, 아파트에 문제 있을경우라도, 확장한집에는 그 헤택이 안간다고 들었어요.
만약에 저희 윗집이나 아랫집이 확장한다고 하면, 저도 몰래라도 고발 할꺼 같네요.
그렇게 위험하다고 하는것을 왜 예쁘고 편하게 살자고 고친다는건, 공익에 반하는거 아닌가요..?13. ...
'07.2.12 4:42 PM (211.193.xxx.138)글을 쓰신분은 확장하는데 동조하고 찬성한다는 대답이 듣고 싶으셨던것 같은데요.
14. 확장
'07.2.12 4:45 PM (210.123.xxx.112)법적으로 허가된지 좀 됩니다.
네이버 레몬테라스 카페 가시면 확장할 때 어떻게 해야 누수, 결로 없는지 공사 경험자들이 올려놓은 글이 있습니다. 공사 잘하시면 문제 없고 저도 문제 없이 살았습니다.
어머니와의 문제는 원글님이 결정하실 일이지요. 마마걸로 살아갈 것인지, 자기 인생을 확립할 것인지 본인이 용단을 내려야 하셔야 할 것 같아요.
확장 문제는 어머니와 의논할 일이 아니라 함께 살 남편과 의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15. 절대
'07.2.12 4:54 PM (61.253.xxx.84)절대 확장하지 마세요. 확장하면 정말 넘 추워요. 아무리 잘한다고해도 추워요.
문이 하나 없어지는건데 더 추운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절대네버네버 반대입니다.16. 베란다 확장은
'07.2.12 4:56 PM (211.223.xxx.60)웬만하면 하지 마세요.
집의 처마와 같은 것 맞아요.
확장해서 후회하는 사람입니다.
추운 것은 고사하고(샤시만 비싼 것으로 하면 그것은 괜찮아요.)
그런데 진짜 물건 둘데 없고요. 화분도 문제고...
그리고 아주 추운날은 환기 시키려면 골치아파요.
베란다가 있을 경우에는 베란다문은 닫아놓고 거실문만 살짝 열어놓아도
환기가 되잖아요? 그런데 그런 것이 전혀 없이 문을 열던지 닫던지 둘중에 하나를 해야하고요
아이들 어리면 절대적으로 베란다가 필요합니다.
베란다 없으니까 환기시키다가 감기가 끊일날이 없네요.
이사하고파요. 베란다 있는 집으로요.17. 오마나?
'07.2.12 5:13 PM (222.235.xxx.48)점 세개님 말씀이 맞는데...
전 그냥 확장하는데 동조하고 찬성하시냐는 그런 의견을 듣고 싶은데...
엄마와의 의견갭에 더 비중이 가고 있는 분위기네요 ^^;;;
물론 많이 답답하다고 쓴 제 글 분위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신거 같지만, 엄마는 제게 항상 힘이 되주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친구인걸요.
물론 많이 개입하시는 편이라 답답할때가 종종 있지요.
그치만 전 앞으로도 딱 선 긋고 싶지 않은데..
아직은 엄마한테 응석부리고 용돈도 받아쓰공 결혼전처럼 사는게 좋거든요
거실 확장은 남편이 하자고 하는건데.. 저도 같은 생각이 됐지요(첨엔 아니다가)
물론 검색도 무지 많이 했어요. 근데 저번에 글 올렸을때는 거의 확장찬성 분위기였거든요?
근데 이번은 거의 반대 분위기네요.
엄마와의 의견갭은 그냥 저의 넋두리로 흘려 들으시공 확장에 대한 의견 보태주시면 감사드릴께요 ^^18. 저는
'07.2.12 5:17 PM (122.100.xxx.12)주택에 삽니다만
분양이 아닌 기존 아파트를 산다면 확장된 집은 안살거예요.
확장된집 가면 불안해요.
방 바로 밑에 툭 떨어질것같은...
베란다에서 느끼는 나만의 공간도 없어지고
웬만함 하지마세요.19. 저도 확장했는데요.
'07.2.12 5:38 PM (220.117.xxx.178)샷시 튼튼한 걸로 해서인 지
이중샷시 아닌데도 추운 줄 모르겠구요.
거실만 확장하니 다른 방 베란다에 수납하시구요.
널따래서 좋아요.
확 트였잖아요.
좁은 아파트에서 그 평수가 어디예요?!20. 자고로..
'07.2.12 6:34 PM (222.109.xxx.201)어른들 말씀에.. 집안에는 추운 곳이 있어야 한다고 했어요. 겨울에 난방해서 따뜻한 집안하고, 추워서 냉기 도는 베란다가 구분되는게 여러모로 좋지 않나요? 음식 잠깐 보관하는 것도 그렇고...비오는 날 문열고 환기 시키기도 그렇고... 베란다라는게 다 필요해서 있는 거잖아요. 좁아서 불편한게 아니라면 구태여 확장할 필요가 있을까요? 저도 내년에 33평 새 아파트로 입주 예정인데,확장 안할거예요. 화분 물주기도 영 불편하고... 조금 넓다는 거 빼고, 별로 장점이 없는 거 같아요.정말 확장공사가 잘되어 별로 춥지 않다면 작은 방 하나 정도는 확장 해볼까 하구요. 암튼, 거실 확장은 저도 반대입니다.
21. 반대
'07.2.12 6:34 PM (222.238.xxx.49)원하시는 답이 아니어서......
풍수상 확장하는거 아니라네요.
예전에는 주택에 마당이 있어 집안으로 들어오는 나쁜 기운을 걸러주지만 지금은 다~들 아파트 생활이니 베란다가 옛날의 마당처럼 나쁜 기운을 걸러서 좋은 기운을 집안으로 들어오게.......
그리고 저도 풍수상은 아니지만 확장은 반대예요.
제 주위에 베란다 확장한 사람치고 살아보니 좋다는거 하나도 없어요.22. ^^
'07.2.12 6:49 PM (221.163.xxx.40)샷시만 좋은 걸로 선택한다면 확장 괜찮다에 한 표입니다.
퐁수..같은 건 고려를 안하기 땜에 모르겠구요.
화분은 원래 안키우니까 베란다 공간이 필요없어서요.
아무 용도없이 버려진 공간이 되니까 이것저것 허접한 물건 놓아두게 되고
오히려 지저분해지더라구요.
현재는 확장 안한 집에서 전세 사는데 확장 한 집이 있다면 그쪽으로 선택했을 거예요.
확장한 집에서 3년간 살아봤는데 결로, 누수, 곰팡이 등은 전혀 문제 없었어요.
오히려 지금 이사온 집 베란다 벽이 곰팡이 얼룩이 심하네요.
난방이 안되어 그런지...23. 흠..
'07.2.12 6:55 PM (219.240.xxx.122)어머니에게 독립하고자, 반항하고자 밀어부치고 싶다면 할 수 없지만
확장 반대입니다.
님은 절대로 화초를 안 키우고 시원한 공간도 필요없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지만
살다보면 달라집니다.
저는 확장 안한거 너무너무 감사하고 살아요..
확장한 사람들, 화초 기르게 되면서 후회 많이 합니다.
그리고 집안엔 추운 공간과 더운 공간이 따로 있어야해요.
늘려서 그 공간을 얼마나 잘 활용할지는 모르겠지만 베란다 공간은
지혜롭게 활용하는 사람에게는 주택의 장점을 주는 최적의 공간이랍니다.24. 친정어머님께서
'07.2.12 7:15 PM (125.181.xxx.221)아들 며느리 부부에게 말씀안하시는덴 이유가 있습니다.
지들 살껀데..실리적으로 확장하면 안좋다고 얘기해봤자~~ 그걸 좋은 얘기로 며느리가 알아듣겠습니까?
분명 시어머니노릇한다고, 내집 내가 확장한다는데 돈을 보태주는것도 아니고, 왠 난리냐?? 이럽니다.
그나마 딸은
내딸 춥게 살까봐.내딸사는 집인데. 내딸한테 안좋으면 어쩌나? 하는 맘으로 말해도
내속으로 나온 내딸이. 이 에미말을 고깝게 듣지는 않을것이 분명하므로
딸한테는 구구절절 말씀하시는거죠.
확장하지 마세요.
아파트 살면서 창고도 없고, 베란다에 내 놓을 물건, 안으로 들여놓아야할 물건이 있는데.
그거 어쩌시려구요25. 전
'07.2.12 9:06 PM (218.48.xxx.97)베란다 확장안 한 집살다가 확장한 집 오니까 좋아요.
확장안 한 집도 어차피 그 베란다 부분은 쓸모가 없더라구요.26. ㅎㅎㅎ
'07.2.13 9:12 AM (222.98.xxx.216)33평 확장 안한집에서 살다가 32평 확장한 집으로 왔는데 마루가 조금더 넓어진 대신 추워서 애들 조끼 입히고도 가스비가 2~3만원 더 나왔습니다.(올겨울은 따뜻해서 이만했는데 추운 겨울이면 얼마나 더 나올까요.?)
새집이라서 샷시 좋고 우풍도 없지만 집이 왠지 모르게 서늘~해요.27. 저희 확장..
'07.2.13 10:44 AM (221.144.xxx.146)저희 집 32평에 올 확장했는데, 주위에서 확장한다고하면, 저는 말립니다.
우선, 베란다가 시원하게 유리로만 되어있으니, 깔끔하고,
요즘 40평대 못지않게 거실이 넓죠(40평형대 보다 더 넓다고들 하시구요)
하지만, 물론 공사를 얼마나 꼼꼼하게 잘하느냐의 문제가 있겠지만,
연료비, 확장 안한 집보다 2배 더 나오구요, 비오면 문 못열어 놓구요..
확장한 부분에 마루가 들떴습니다.
확장을 하니, 화분을 놓을 곳도 마땅치않고..저는 왕 반대입니다.28. 하마아쭘
'07.2.13 11:31 AM (211.172.xxx.191)저도 이사올때 확장하고왔어요
후회안해요 넓게 써서 좋아요 겨울에도 별로 안춥고 화분도 집안에있으니 좋아요
베란다에 화분이 있어도 문닫고 있으면 소용없고요 여름이면 겨실쪽문을 안열고 다른베란다쪽문 열어도 시원해요 그리고 친정엄마에게 독립하세요 지금 확실히 하지않으면 평생 못벗어나요
나이가 더들수록 고집과 아집 서운함을 감당하기가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