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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에 2키로빠졌어요.

광고아니에요.ㅋ 조회수 : 1,727
작성일 : 2007-02-10 11:32:08
광고아니고..ㅋㅋ
저 밀가루 끊었어요.
원래 밀가루 싫어하시는분들은 소용없겠찌만
빵집가면 제가 먹고싶은게 더 많은 저로써는..
한 2일은 고통이었어요.
첫날은 머리가 핑돌지경..
딴거안하고 밀가루만 끊었는데(원래 운동은 꾸준히하는편이에요)
2키로가 빠졌네요.
아침마다 좀 상쾌하고..
모유끊고 일년간 차곡차곡 4키로가 찌더니 급기야 바지가 터져나가는거보고
급놀래서 밀가루 끊었지요.
과자도 못먹고*덕분에 과일을 먹지요*
라면도 못먹고 우동도 국수도..다 못먹지만
그래도 먹을꺼 더 많던데요..ㅎㅎㅎㅎ
떡볶이가 너무 떙기는거 하나 빼고는
너무나 속이 편해요.
덕분에 피부에 머 안나는거같아요.
ㅎㅎㅎㅎㅎㅎ
54.7에서 52.4로 빠졌어요.
50키로로 내려가기를 빌며..^^
IP : 211.213.xxx.14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2.10 11:38 AM (121.141.xxx.45)

    굉장히 날씬하신데 다이어트 하시네요.
    원글님에 비하면 저는 곰이에요..ㅡㅡ

  • 2. 함흥차사
    '07.2.10 11:58 AM (218.147.xxx.146)

    제가 아는 분은 밀가루로 살았는데 천식이 끊어 지지않아 병원을 계속 다니는데 밀가루만 끊어도 좋다고 하여 끊어 봤더니 3키로 빠지는 것은 순간이고 천식약을 달고 살았는데 약도 끊었답니다.

  • 3. 밀가루가그렇군요
    '07.2.10 12:33 PM (211.224.xxx.10)

    라면뺴고 우동, 모밀, 스파게티, 칼국수 모든 면에 빵이면 안 가리고 다 좋아하늗네~
    저두 이제 밀가루와 이별해야겠네요 -.-

  • 4. 밀가루
    '07.2.10 12:39 PM (123.254.xxx.15)

    끊고 살기 넘 힘들지 않아요? 어휴
    갑자기 비빔국수가 먹구 잡네요!

  • 5. 갑자기 궁금증
    '07.2.10 12:42 PM (220.117.xxx.178)

    왜 밀가루가 나쁠까요?
    서구사람들은 그게 주식일텐데.......
    날씬한 사람도 많고
    건강한 사람도 많고.
    보통 뭐 안좋으면 밀가루음식 끊으라고 하잖아요.
    무척 궁금했어요. 전부터.

    혹시 수입 밀가루가 농약이나 뭐 기타등등이 많아서
    우리 나라에서만 언급되는 말일까요?

    에고 궁금해라.

  • 6. ㅎㅎ
    '07.2.10 1:01 PM (125.186.xxx.17)

    서구사람들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날씬하지만 실제론 지나치게 살이 찐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 7. 서양사람들은
    '07.2.10 1:14 PM (125.128.xxx.152)

    지금까지 밀가루가 주식이잖아요..근데 우리는 쌀먹다가 근대에 먹기 시작한 거구요.
    체질적으로 다르죠. 서양사람들도 그리고 요즘 지나친 탄수화물 섭취 주의하는 다이어트 많이들 해요.

  • 8. ..
    '07.2.10 4:23 PM (125.177.xxx.11)

    서양사람하고 우린 장 구조가 좀 다르고 소화능력도 달라요
    동양인도 미국서 태어나 서구 식단으로 먹으니 빵을 더 잘 먹고 소화도 잘시키더군요

    저도 탄수화물 줄이고 고기 줄이고 채식 위주로 하니 배는 고픈데 속은 편해요

  • 9.
    '07.2.10 5:30 PM (121.140.xxx.157)

    그렇게 밀가루가 나쁜지 저도 무척궁금하네요

  • 10. 서양사람들
    '07.2.10 5:50 PM (61.105.xxx.5)

    주식으로 먹는 빵은 버터/설탕 많이 안들어간 담백한 빵이 많잖아요. 그리고 빵으로 배채우기보다는 샐러드, 고기에 곁들여 먹는 정도고.. 집에서 만들어 먹는 사람도 많고..
    근데 우리나라 제과점 빵들은 트랜스지방 듬뿍 설탕 듬뿍이죠. 게다가 과자들은 기름기 더 많구요.
    게다가 밥 다 먹고 후식으로 과자 빵 먹고..당연히 밀가루 끊으면 살 빠지죠.
    과자 한봉지에 대략 300-400 칼로리 훌쩍 넘거든요. 과자 많이 드시던 분은 과자만 끊어도 살 금방 빠질거예요.
    서양 사람들도 인스턴트 즐겨먹는 지역일수록 비만이 많잖아요. 유럽에 비해 미국쪽이 훨씬 비만인이 많구요.
    저 지금도 그다지 안 날씬하지만 지금보다 5키로 더 쪘을때도 미국 가니 제가 무지하게 날씬하게 느껴지던걸요. ㅋ

  • 11. 밀가루는
    '07.2.10 10:08 PM (124.111.xxx.226)

    절에서 스님들이 볼일보시고 뿌려두기도 하십니다. 왜냐면 수입밀가루에 워낙 표백제,살충제 많이 잔류되어서 구더기가 슬지 않기 때문이지요. 우리밀은 겨울에 자라니 자연히 살충제 쓸일이 없고요, 그 차이입니다. 우리밀의 가격이 원래 우리가 지불해야하는 적당한 가격인 셈이지요. 수입밀가루는 정제된것이 대부분이죠, 당연히 좋지 않습니다.

  • 12. 듣기에
    '07.2.10 11:23 PM (222.98.xxx.216)

    밀가루 콘테이너에 싣고 올때 상하지 말라고 약을 치잖아요. 거기에 환기를 시키고 들어가야 하는데 그냥 잘못들어갔던 인부들이 죽었다네요. 가스가 거의 청산가리 수준이라죠.
    그렇게 독한게 아니라면 그 뜨거운 배 안에서 밀가루가 어떻게 상하지 않고 견디냐고 하던데요.

  • 13. 저도
    '07.2.10 11:46 PM (221.140.xxx.12)

    54키로만 돼봤으면~~~키가 몇이신지 모르겠지만......날씬하신데 무신 다요트...
    염장질이십니다요...^^;;

  • 14. 듣기에님
    '07.2.11 7:38 PM (219.251.xxx.149)

    그 뜨거운 배 안의 컨테이너 요즘 무지 시원 하다고 하네요.-__-;;;

    뷰티에서 컨테이너 뜨거워서 화장품 상해서 들어온다 하니 누가 댓글에 그리 달아놨어요.

    누가 무식 인지...그 누구이진 컨테이너 안에들어가서 적도 지나 왔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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