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재활용센터에서 냉장고 세탁기를 사려는데 남편이 펄펄뜁니다-

재활용가전 조회수 : 1,113
작성일 : 2007-02-10 09:11:31
안녕하세요?

이제 1개월된 애기 있는 애엄마예요. 빌트인된 주상복합에서 살다가 생활비 감당이 안되어 빌라로 이사를 가요. 이달말에...

그래서 냉장고 세탁기를 사야하거든요.

그런데 대출받아 전세로 가는거라 너무 빠듯해서

냉장고 세탁기를 재활용센터에서 사려는데 남편이 난리를 치네요. 남편은 제가 82장터에서 물건사는것도 이해못해요.

홈플러스에서 통돌이 세탁기 30만원 양문형디오스 젤루 싼거 60만원(둘다 할판 특가래요)을 살까 하다가 예산이 부족해서요...

재활용센터 가전이 그렇게 않좋을까요? 애기 젖멕여 재워놓고 엄마오시면 저는 재활용센터 가볼려고 하는데요 님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참고로 2500 대출받았구요 월 수입 180만원에 가진거 쥐뿔도 없어요. 새로 가는 빌라는 내부가 15평될까 말까 하구요. 굳이 새거를 사야 할까요? 이사다니면서 다 망가질텐데요...언니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IP : 222.108.xxx.9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2.10 9:24 AM (125.178.xxx.153)

    저도 가전제품 재활용센터에서 사는거 반대하고 싶네요.
    주변에서 그렇게 사서 AS 기간 지나면 귀신같이 탈 나던데요.
    산거보다 돈 더 들어가는 경우 많이 봐서요.
    운이 좋으면 괜찮은 제품 걸리겠지만..
    하물며 아기도 있으시다면 세탁기 돌일 일이 많으실텐데..
    통돌이 세탁기 더 싼것도 있지 않나요?

  • 2. 당연히
    '07.2.10 9:36 AM (220.86.xxx.140)

    펄펄 뛸 일이지요.
    냉장고는 먹는 거랑 세탁기는 맨살에 바로 닿는 옷이랑 직결되는데 어린 아기를 생각한다면 저는 절대 그러고 싶지 않아요.

  • 3. ..
    '07.2.10 9:40 AM (125.177.xxx.11)

    저도 반대
    금방 고장나더군요 대충 고쳐놓고 팔고 에이에스도 안되고요
    아는분 있음 받아 쓰시는건 몰라도 재활용센타는 피하세요

  • 4. ....
    '07.2.10 9:47 AM (218.49.xxx.34)

    잘 찾아보면 6개월 무이자 행사 있어요
    그런거라면 전 새걸로 할래요 .그리고 남편 말 대로 안했다가 말썽 생기면?것봐라 내말 안듣더라니...
    두고 두고 불란생깁니다 .저지르삼^^

  • 5. 그러게요.
    '07.2.10 9:51 AM (211.45.xxx.198)

    다른거면 없어도 살지만 냉장고랑 세탁기는 좋은거로 장만하라고 다들 그러거든요.
    제일 많이 가동하구요.
    양문형 냉장고 사지 마시고 좀 작은거 구입하면 어떨까요? 15평에 아기짐 들여놓으면 장난 아닐텐데요.
    세탁기는 물론 큰 통돌이로 사시고요, 아이 있으면 이불빨래도 자주 해야하니까요.

  • 6. 반대
    '07.2.10 9:54 AM (124.53.xxx.56)

    저두 신혼초에 필요해서 냉장고를 샀었는데요.. 음님이 말씀하신것처럼 as보장하는 1년이 지나기가 무섭게 고장이나서요 ㅋ
    연속해서 두번이나 그런식으로 고장이난데다가.. 중고라고해도 거의 반값이하로는 잘 없었어요..
    차라리 좀더 보태서 새걸 사는게 훨씬 이익이에요

  • 7. 남편이
    '07.2.10 10:09 AM (59.7.xxx.244)

    반대하는거라면 무리가 따르더라도 새거로 사세요
    나중에 고장이라도 나게되면 속좁은 남정네들 거봐라~~~연발합니다
    고치는데도 아주 비협조적이죠..
    물론 남들이 쓰던물건이라고해서 비위생적이거나 하다는 차원보다는
    가전제품은 수명이란게 있다보니...새걸사서 길게 사용하시는게 좋을듯하네요^*^

  • 8. 원글이
    '07.2.10 10:18 AM (222.108.xxx.92)

    많은 답글 너무 감사드려요. 제가 게시판에 다시 질문 하나 올릴께요.

  • 9. 아뇨
    '07.2.10 11:49 AM (219.240.xxx.122)

    저라면 그냥 중고 삽니다.
    저, 이사 오면서 남이 새거 산다고 버리는 세탁기 주워왔습니다. 공짜로요.
    우리집 거는 더 구식이라서요.
    그거 지금 5년째 멀쩡하게 씁니다. 중간에 1만원 들여 무슨 파이픈가 하나 교체했을 뿐입니다.
    가져와서 세탁조 소독하는 액을 사다가 싹 소독만 했어요.
    5년이면 충분히 돈 굳었겠죠?
    고장나도 요즘 AS도 잘 옵니다.
    냉장고도 5년됐는데 고장 안나고 잘 됩니다.
    나중에 이사 가면 진짜 좋은 거 새걸로 살 겁니다.
    볼때마다 흐뭇합니다.

  • 10. .
    '07.2.10 1:21 PM (222.118.xxx.77)

    저도 반대예요.
    결혼전 잠깐 혼자 살꺼라 생각하고 tv, 냉장고, 세탁기를 사서 썼어요.
    세가지 다 중간에 한번씩 고장난걸 고쳐가며 겨우겨우 썼네요.
    새 제품을 사도 얼마 쓰지못하고 고장나기도 하니까 어떤 제품을 만나느야하는 운도 따르겠지요.
    애초에 새 제품 가격을 알아보지도 않고 중고니까 싸겠지 생각하고 샀던 제 잘못이라 생각하고 참고 썼네요.
    그냥 새제품으로 저렴하게 구입하는 게 나을 것 같네요.

  • 11. 음..
    '07.2.10 2:27 PM (125.31.xxx.67)

    저라면 중고 살 것 같아요.
    싼 걸로 새거 사면 두고두고 후회되더라구요. 더 좋은 거 갖고싶어서.
    중고사서 언제든지 버릴각오하고 돈 모아서 좋은걸로 새거 살래요.

  • 12. 셀린느
    '07.2.10 5:11 PM (220.116.xxx.9)

    냉장고는 중고도 괜찮지만 세탁기는 중고가 별로 예요. 만약 중고를 사실려면 브랜드와 모델을 고려하고 구입하세요..

  • 13. 새거 사세요
    '07.2.11 1:04 AM (58.232.xxx.239)

    자취할때 재활용센터에서 사봤어요. 결론은 돈값한다는 거였네요.
    세탁기 시끄럽고 냉장고도 고장 잘납니다.
    기능 단순해도 저렴한 새걸로 사시길 추천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629 정리 좀 도와주세요..... 8 냉동실 2007/02/10 1,236
104628 재활용센터에서 냉장고 세탁기를 사려는데 남편이 펄펄뜁니다- 13 재활용가전 2007/02/10 1,113
104627 방산시장 어디에서 문구류를 살 수 있을까요? 2 우현 2007/02/10 458
104626 남매아이들 같은방 쓰면 안될까요 5 방정리 2007/02/10 1,556
104625 회음절개했던 부분에 새살이 많이 자랐어요... 1 음... 2007/02/10 1,534
104624 시어머니와..육아갈등... 7 워킹맘 2007/02/10 1,048
104623 출산에 관해서...궁금...? 4 임신부 2007/02/10 337
104622 분유병은 언제 끊어야하나요? 6 초보엄마 2007/02/10 310
104621 곶감중에요 2 .... 2007/02/10 548
104620 은퇴하신 부모님들 시간을 어떻게 보내시나요? 8 안쓰런 딸 2007/02/10 1,386
104619 여의도에서 돌잔치할만한곳 ? 1 돌잔치 2007/02/10 260
104618 아이는 둘은 낳아야겠지요? 18 ... 2007/02/10 1,527
104617 친정엄마때문에 맘이 아파요 22 위로받고 싶.. 2007/02/10 1,993
104616 시댁가야 하는 거랑 장례식이 겹쳤어요 11 잘모르겠어요.. 2007/02/10 812
104615 이쁜이 수술 3 내나이 사십.. 2007/02/10 1,946
104614 향수 3 겔랑 2007/02/10 438
104613 임신하면 이렇게도 피곤한가요?? 3 맨날 피곤 2007/02/10 569
104612 6 □ 6 □ 6 □ 6 □ 6 □ 6 = 5 일때 네모안에 사칙연산을 넣어서 완성하시.. 32 코코아크림 2007/02/10 1,813
104611 가진게 너무 없어 외로운나 11 허한 사람 2007/02/10 2,304
104610 변비에 가장 효과 많이 본 요구르트가 어떤 건가요? 8 요구르트 2007/02/10 855
104609 새마을 금고 보험이나 우체국보험 어떤가요? 4 ... 2007/02/10 1,336
104608 영작좀해주세요.. 4 영작좀^^ 2007/02/10 309
104607 전세 만료 되어가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걱정 2007/02/10 206
104606 밤에 12번 깨는 모유아기...대책좀 세워주세요 12 힘들어 2007/02/10 554
104605 부모되기 길라잡이책 추천해주세요. 8 추천 2007/02/10 384
104604 Bio-stone이라는 것과 모나자이트는 관계가 없나요? 1 혹시 2007/02/10 174
104603 서랍장 구입하고서... 9 행복한엄마 2007/02/10 1,003
104602 남편이 옷을 사달라는데요......... 8 2007/02/09 1,189
104601 꼭 서울에서 해야 할까요? 유방암검사 2007/02/09 186
104600 예쁘고 깔끔한 핑크색 야구모자가 사고 싶은데요.. 6 모자 2007/02/09 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