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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월 남아 응가를 바지에 싸요...
두돌 지나고 25개월 쯤에 배변훈련 해서 쉬는 잘 가립니다.
쉬마려우면 쉬마렵다고 이야기 하고, 자기 변기나 아님 욕실 변기에
의자 밟고 올라가서 서게 하고 뉘이면 잘 누고요.,
낮잠이건 밤잠이건 자다가 실수한 적은 없어요.
밤에 자다가도 쉬마려우면 마렵다고 일어나고요(보통은 그냥 쭉 잡니다. 중간에 잘 안누고)
그런데 대변을...아직도 변기에 못하네요.
배변훈련 할 때도, 쉬는 금방 가리더니
응가는 잘 못하더라고요...시간이 지나면 좀 하겠찌..했는데
여지껏...팬티에 싸고맙니다.
응가 마렵다는 소리도 안하고 그냥 옷에다 싸버리는 거죠.
말을 안해도 아이 표정이나 행동을 보면 알아차릴 수 있으니
마렵냐고 물어보고 변기 앉을테냐고 하면 싫다고 합니다. 응가 안한다고
그래놓곤 그냥 싸버리구요.
변기에 앉겠다고 해서 앉혀도 싸질 못하네요..
처음엔 변기에서 긴장해서 못 보나부다 했는데
지금은 변기에선 정말 안되는 건지, 아님 일부러 참는 건지 헷갈리기도 합니다.
옷에다 싸고 나면, 본인이 먼저 울어요.
바지에 싸서 속상하다고...(찝찝하고 기분이 안 좋겠죠..)
배변훈련과 관련해서는 무섭게 하면 안된다고 해서
한번도 야단친 적은 없습니다.
그냥 뒷처리 해주면서 "다음엔 변기에 싸보자...할 수 있어..." 하고 말해주는데
도통 나아지질 않네요.
또랟보다 말도 잘하는 편이고 똘망한 녀석이 왜 그리응가는 안될까요...ㅡㅜ
아이 아빠는 야단치라고 하는데, 그럼 되려 역효과 날 거 같고...
어찌하면 좋을까요,, 경험 있으신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1. ..
'07.2.9 5:12 PM (211.59.xxx.58)혹시 변기 물이 빨려나가는걸 보고서 자기도 거기 앉아서 변을 보면
빨려내려간다는 불안감이 드는게 아닐까 싶네요.
아이가 변기에 앉아서 변을 볼때 엄마가 다리를 꽈악 잡아서
절대로 안쓸려간다고 안심시키고 변 잘 본다고 격려하고
다 본 대변 보여주고 일어나서 푸푸 잘가라~! 바이바이~!
저는 그런 경험이 있어요 ^^
배변훈련 시키는 동화책도 있다고 들었어요.
(누가 내머리에 똥쌌어 인가? ..)2. 음..
'07.2.9 5:15 PM (203.247.xxx.6)'응가하자! 끙끙'이요.... 우리아이도 '똥'소리를 못하고 쉬도 쉬고 응아도 쉬라고하네요...
3. 배변훈련
'07.2.9 5:16 PM (211.201.xxx.71)아니요 욕실 안 변기에 쉬할 때 물내리는 걸 엄청 좋아하는 걸 보면 그런 것 같진 않아요.
그리고 응가는 아직 욕실 어른 변기에 안 시키고 아기변기에 따로 시키는데도 못하네요
똥이 풍덩 이라는 책도 사서 읽어줘봤는데도 도움이 안되구요...4. ㅎㅎ
'07.2.9 5:24 PM (222.98.xxx.216)배변 관련 책이 많잖아요. 우리 딸은 " 쉬가 나왔네~ 만세. 응가가 나왔네~퐁당" 이렇게 노래하면서 가렸어요. 28개월 무렵으로 기억합니다.
5. 저희아들래미도..
'07.2.9 5:25 PM (210.93.xxx.155)31개월인데 쉬는 여름부터 가렸는데, 응가는 아직입니다...
응가 마려우면 자기가 알아서 기저귀를 가져옵니다..채워달라고.. - -;;
기저귀를 없애볼까 하다가 그걸로 너무스트레스 주지 않으려고 그냥 기저귀에 하게 하네요.
아기변기도 어른변기도 앉히면 쉬만 하구~ 응가는 안하네요...6. 저희도
'07.2.9 5:56 PM (222.101.xxx.89)울아들도 31개월이구요 바로 윗리플님하고 똑같아요..쉬는 20개월부터 가렸구요 밤중에도 기저귀 안차고 자구요..대변은 하루에 한번이나 이틀에 한번 응가 마렵다고 기저귀 가져오면 채워서 싸게하고 제가 물로 씻겨주는데요...저는 단한번도 이런거에 대해 고민해본적이없는데..변기는 무서운가보더라구요 앉히면 내려달라고 울길래 그러냐고하고 신경안쓰는데요....언젠간 가리겠죠 뭐
7. ...
'07.2.9 11:21 PM (220.94.xxx.88)울딸도 마찬가지입니다 쉬아는 변기통에 하는데 응가는 아직.... 아주 자신있게 옷에 응가하고 "엄마 응가 했어"합니다 저두 스트레스 받을까 다음에는 응가 꼭 변기에다 하라구 이야기만 합니다
8. 원글이
'07.2.10 12:53 AM (58.238.xxx.152)제 아이만 그러는게 아니었군요..
언젠간 하겠지~ 하고 기다려야 한다는 건 알지만
이녀석, 기저귀도 죽어라 거부하고 꼭 옷에다만 싸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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