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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연휴가 정말 짧으네요.

ㅠ.ㅠ 조회수 : 750
작성일 : 2007-02-09 16:55:44
이번 구정은 어찌해야 하나 싶어요.

어떤 회사처럼 며칠 더 쉴 수 있게 기간을 주는 것도 아니고

딱 3일 쉬는데

둘다 맞벌이구요.

시댁,친정 모두 지방인데 정말 이번 구정은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연휴때마다 사고가 많이 나던데 이번처럼 짧은 연휴엔

또 얼마나 교통대란에 운전자들의 피곤과 힘듦이 겹겹으로 쌓일지.

남편은 자기가 생각해도 끔찍한지

구정은 좀 피하고 그 다음주에 다녀오는게 어떨까..하는

생각까지 하더라구요.

명절은 큰집으로 가서 보내는터라..

어찌됐건 이번 연휴  다들 걱정이시죠?
IP : 211.221.xxx.24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2.9 5:17 PM (211.59.xxx.58)

    저같은 전업주부는 짧아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1월 1일 신정 쇠었거든요.
    명절이라고 시댁이나 친정쪽으로 괴롭히는 사람은 없는데
    이노무 우리 식구들이 주욱 퍼져 삼시 세끼 차려 바쳐야 하니 심통납니다.

  • 2. 결혼하고 나니..
    '07.2.9 5:23 PM (222.117.xxx.70)

    명절 짧은게 훨씬 좋아요. 오히려 명절 없어졌으면 하는 생각까지 해요..
    돈은 돈대로 들지, 힘은 힘대로 들지..
    명절 한번씩 지나면 몸과 맘이 후들후들 하네요..

  • 3. 어휴
    '07.2.9 5:25 PM (211.116.xxx.130)

    불쌍한 제 친구는 백일도 안된 아이 데리고 부산까지 가야 된다네요.
    오지말라고 해도 될텐데, 굳이 오라고 한다네요.

  • 4. 저도
    '07.2.9 5:29 PM (222.108.xxx.1)

    이번에는 지방에 안내려 갑니다
    날짜가 얼마 안된다고 내려오지 말라고 하시네요~

  • 5. 짜증
    '07.2.9 5:32 PM (211.33.xxx.43)

    아직 아이없는 맞벌이에 양가도 멀지 않아 그런지 명절 연휴 길수록 좋아요.
    주말낀 3일 흑흑.. 손해보는 기분 드네요.

  • 6. ㅋㅋ
    '07.2.9 6:24 PM (211.192.xxx.175)

    결혼10년차.
    올해같은 구정만 매번 있었으면 좋겠어요. ㅋㅋㅋㅋ

  • 7. ..
    '07.2.9 6:40 PM (211.192.xxx.91)

    이번설연휴는 짧아서 좋기도 하지만 거기다 주말연휴까지 겹쳐서 좋아요..
    명절연휴 길어봤자 당일 전후로 힘만들죠..
    이상 결혼 15년차 전업주부..

  • 8. ~~
    '07.2.9 7:13 PM (211.117.xxx.142)

    저두저두,,짧은게 좋아요~~
    길면 그 많은 시누님들 죄 몰려오고..저 죽어요..ㅠㅠ

  • 9. 저도 10년차
    '07.2.9 11:07 PM (221.139.xxx.160)

    짧을수록 좋습니다. ^^

  • 10.
    '07.2.10 12:41 AM (59.24.xxx.151)

    너무 ~~~좋아요....
    전업주부예요...

    앞뒤로 연휴 있어봤자...시댁에서 나오지도 못하고 라푼젤처럼 집에 갇혀서 있을 생각하니...으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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