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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지독한 습진

ㅜㅜ 조회수 : 544
작성일 : 2007-02-09 13:46:03
손에 습진이 1년도 넘게 계속되고 있어요.
병원 두 군데서 진단받고 약바르고 했는데도 낫질 않아요.
엄지하고 검지, 중지가 거진 다 딱딱하고 갈라지고 간지럽고 ㅜㅜ
아마 잘 때 나도 모르게 긁어서 더 악화되는 것 같아요.
너무 지독할 땐 밤에 잘 때도 장갑 끼고 자는데...그래도 잘 안 고쳐지고, 나도 모르게 긁는 거 같아요...
평생 이러고 살아야 하나요... 습진은 고질병이라는데...ㅜㅜ

IP : 211.200.xxx.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귀
    '07.2.9 1:49 PM (211.221.xxx.20)

    가 습진입니다.
    건조해지면 심하게 가렵고 진물까지 난답니다.
    한번씩 이비인후과에 가면 낫구요.
    잘때 저는 권투장갑까지 끼고 자고 장갑엄지로도 긁어......

  • 2. 저두
    '07.2.9 2:29 PM (219.251.xxx.83)

    지금 수유중이라 약도 못쓰고있어요.오른손 남앞에 내보이기가 창피해요..다섯손가락 모두 습진입니다.
    자기전에 핸드크림 듬뿍바르고 면장갑 끼고 자고 되도록이면 따뜻한물보단 찬물을 쓰거나 고무장갑 이용합니다..하기전보다는 좀 나은거 같아요.

  • 3. ...
    '07.2.9 3:29 PM (219.250.xxx.234)

    뷰티 카테고리에서 습진으로 검색해보세요.
    도움되는 글이 분명 있으실거예요 ^^

  • 4. 더럽다고
    '07.2.9 3:44 PM (125.187.xxx.131)

    생각하지 마시구요....
    제가 아는분이 엄청 습진이 심해 음식하기가 어려울 지경이었거든요....
    그분이 이것 저것 해도 그때뿐이었는데..어떤분이 일러준 방법으로 해서 지금은 깨끗해졌어요
    더럽다 생각마시고요...본인 소변을 받아서 약간 따뜻하게 한후 손을 5분정도 담그고 있다 그대로 말린후 씻기를 하셨데요..
    그분은 저녁에 하셨대요...몇번 데워서 하다보면 냄새가 좀 ~~그렇지만 다른 약품을 쓰는것이 아니니.손해 볼것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걸 하고 나면 가려운것이 줄어든다 했어요

    양귀비는 아이들 소변으로 목욕도 했다는데요....

  • 5. 저도
    '07.2.9 4:36 PM (218.156.xxx.85)

    습진이였는데 동네 병원에 가서 약 타다 바르면
    찢어진건 낫는데 손이 딱딱해 지더라고요.

    그래서 결국은 서울대학병원에 갔습니다.
    피부겉을 긁어서 그자리에서 실험하고 그에 맞는 연고 5 개 주엇습니다.

    그거 바르고 그냥 감쪽 같이 나았습니다. 그게 한 10년전 일입니다.

    물론 고무장갑 끼면서 조심하지만 이제껏 재발 안하고 손상태 좋습니다.

    그러나 가끔 장갑 안끼고 일하면 조짐이 이상해지지요.

    그때 의사 선생님왈 "평생 조심 해야 됩니다." 했습니다.

    종합병원 가셔서 균 검사 하시고 그에 맞는 연고 사용 하세요.

  • 6. 저도
    '07.2.9 4:39 PM (218.156.xxx.85)

    저도 지독한 습진 이였습니다.

    어느 연고를 발라도 딱딱해 졋는데 서울대병원에서 조제해준 연고는

    딱딱해지지않으면서 감쪽같이 나았습니다.물론 약도 복용 안했구요. 지금 생각해도 신기합니다.

    너무 고생했던지라...

  • 7. 누군가는
    '07.2.9 4:51 PM (211.116.xxx.130)

    알로에 큐어크림이 습진에 좋다고 하던데요...

  • 8. 상도동
    '07.2.10 12:01 AM (211.201.xxx.178)

    이화피부과....
    습진약 직빵입니다~~~!!!

  • 9. 고질병
    '07.2.10 2:16 AM (121.155.xxx.167)

    저 고등학교 삼학년부터 손바닥 한부분서부터 갈라지며 피나기 시작해서 한군데 나았나싶으면 손가락 다 옮겨다녔어요. 환절기때 더심했구요. 진무름과 피....
    한방병원부터 다 다녀봤는데요 한약도 먹구요. 차도가 있는거 같다가도 다시 재발하고...

    피부과에 갔더니 그러더군요. 약 없다.
    최대한 손에 물 묻히지 말고 손 뽀송하게 하는게 방법이라구요.
    전 그래서 머리 감을때도 면장갑 끼고 고무장갑 끼고 감았구요. 손 씻은후 손가락 마디마디 깨끗한 수건으로 꼭 닦아 주었구요.

    참 그런데 신기한거 임신하면서 싹~ 없어졌어요.
    출산후 이년정도까지...
    지금은 가끔 관리 못하면 도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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