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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위해 들어둔 적금 3번 남았어요..

... 조회수 : 833
작성일 : 2007-02-09 08:06:27
결혼 10년 되어갑니다.
3년전에 해외에라도 한번 나가보려고 없는 살림 쪼개 소액적금 넣었는데요..
3번 남았어요..
큰돈은 아니구요...
여행지 골라야 되는데..
동남아 리조트 여행은 제 기질상 안맞는거 같고..
홍콩이나 일본쪽 생각하는데요...
해외가 첨이라 어디가 좋을지 결정이 안되네요..
조언해주세요.
IP : 219.255.xxx.8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2.9 8:21 AM (58.121.xxx.118)

    아이들은 없이 두분만 나가시나요?
    아이가 초등생정도라면 홍콩은 괜찮지만 너무 어리다면 별로예요.
    어른들 두분만 가시면이야.... 취향껏 고르시면 되니 별로 상관 없구요.

    태국은 어떠신지요?
    적당한 관광과 휴양이 섞여진 곳이거든요?
    아이들과 함께도 좋고..( 옵션을 많이 안하면 되니...) 어른들만 다녀도 좋고...
    저흰 내년이 10년인데... 저도 적금을 붓고 있지요.ㅎㅎ
    근데 저흰 아이들 둘 다 데리고 자유여행을 계획중이라... 일본은 우선 제외됩니다( 말이 안통하니...)
    잘 다녀오세요.

  • 2. 예영맘
    '07.2.9 8:55 AM (218.49.xxx.174)

    저두 신랑이랑 여행가려구 매달 5만원씩 넣구있답니다^^
    300모으면 가렵니당~~

  • 3. 일본
    '07.2.9 8:58 AM (125.178.xxx.222)

    일본어가 안되면 좀 재미없습니다
    영어는 그래도 우리가 그동안 들은게 있어서 말은 못해도
    감으로 괜찮은데 일본갔을때 말한마디 못하고 알아듣지도 못하고 정말 답답하더라구요
    저 화요일날 필리핀 갑니다
    저희도 휴양을 싫어해서 휴양지는 안갑니다
    노천 온천을 간답니다
    아이들 데리고 부담없이 갈려면 태국이나 필리핀이 좋을 것 같네요
    홍콩은 윈님처럼 아이들데리고 가기엔 별로구요
    중국은 날씨가 우리나라와 비슷하다고 해서 포기했습니다
    아이가 어리기도 하구요.
    아이가 너무 어리지 않으면 베트남이나 앙코르와트로 괜찮을 것 같구요
    밤새 고민하다가 아이때문에 필리핀으로 결정했답니다.

  • 4. 금액에 따라...
    '07.2.9 8:58 AM (202.130.xxx.130)

    조금 달라지지 않을까요?
    관심사에 따라서도 조금 달라지고...

    홍콩과 일본은 쇼핑하기엔 좋지요..
    발리나 베트남, 앙코르.... 싸게 관광과 휴양을 함께 할 수 있지요...

  • 5. 일본 추천
    '07.2.9 9:29 AM (74.103.xxx.38)

    일본 좋아요^^ 한 번 가서 일본문화를 한국문화와 한 번 비교해 보는 것도 유익합니다.
    다른 나라 사람같지 않게 다니는 것도 즐겁구요.
    노천 온천! 가보시면 좋구요.

  • 6. ...
    '07.2.9 9:53 AM (221.148.xxx.7)

    일본어 하나도 못해도 일본 여행 괜찮아요.

    그리고 아직 젊으시니 온천같은 휴양지보다는
    돌아다니며 문화와 생활을 느낄 수 있는 여행을 추천해요.

    나라, 교또, 오사까가 모여 있어서 (한국의 경주같은 고도)
    호텔팩(항공,숙박지만 정하는 것, 나머지는 자유 여행))으로 2박3일 갔었는데
    너무 좋았어요.

    수퍼에 있는 스시만 사먹어도 너무 맛있었어요.

  • 7. 여행
    '07.2.9 10:28 AM (58.232.xxx.130)

    가고 싶어 아주 힘드네요.ㅎㅎㅎ
    말 못하는거랑 여행은 전혀 상관이 없어요.
    다 통합니다.
    유창하게 외국어 못할 바에는 다 비슷한거 아닌가요?
    꼭 휴양이 목적 아니더라도 바닷가나 수영장에서 놀 동남아도 좋고..
    일본도 막연히 적대시할게 아니고 가면 배울것도 있고 경험상 좋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전 일본으로 가려구요.

  • 8. 이궁..
    '07.2.9 10:37 AM (218.238.xxx.86)

    저흰 돈은 있어도 시간이 안되서 못갑니다. 저희 몫까지 잘 놀다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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