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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말이예요..

엄마.. 조회수 : 292
작성일 : 2007-02-08 13:28:53
울 애기 곧 백일 인데...

백일 해야하나요??

하더라도  시댁 식구..초대할계획인데...

막상 다가오니 그것도 귀찮아지네요..

만약 밖에서 먹으면  친정식구..시댁식구..

다 초대해야하는데...넘 인원이 많아요..

그래서  돈이 무섭구요..

집에서 하자니...

애기 봐가면서 하기 번거롭고  친정엄마께..

도와달라기도  싫으네요..(엄마힘드시니까요)

그냥  떡만해서 돌리고싶은 마음인데...10분거리인 시댁에서

서운해하실까요??

이럴줄 몰랐는데...

막상100일이 다가오니 제 몸이 너무 지치구요..

아직 조리고 뭐고  힘들어서 그냥 지나가고픈데..

간단히 집에서 미역국 끓여서  어른들 초대해야지

예의에 어긋나지 않는건가요??
IP : 221.166.xxx.2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백일...
    '07.2.8 1:36 PM (222.118.xxx.179)

    진수성찬아니더라도 집에서 하시는게 나을것같아요..
    그냥 떡만 돌리고 넘어가기엔 시댁에서 뭐라 하실거구여..
    대부분 시어머님이 도와주시거나 그러는데 그런 스타일은 아니신가봐요?

    친정부모님에겐 잘말씀드려 양해를 구하고 시댁식구들만이라도
    초대해서 미역국에 떡하고 반찬 몇가지해서 아가 축하해주세요..

  • 2. 일단요
    '07.2.8 1:38 PM (220.117.xxx.67)

    시댁 의향을 살짝 떠보는게 어떠실까요? 그래서 시댁에서 그냥 집에서 밥먹자 하면, 간단하게 밥먹고, 외식을 원하시면 해야지 어떻게 하겠어요. 다행히 떡만 돌리자 하시면 떡만 돌리면 더 좋구요.
    사실 몸조리 하는 엄마를 생각해서는 안하고 떡만 돌리는게 제일 좋은데...글구 몸조리 잘하는거 정말 중요하거든요. 엄마 몸은 엄마가 아껴야지 아무도 아껴주지 않는답니다. 친정엄마 빼고는....

  • 3. 저는요..
    '07.2.8 1:50 PM (122.46.xxx.76)

    저는 이렇게 했어요.
    일단 쌀밥, 미역국 하고 떡은 떡케잌, 수수경단, 삼색경단, 백설기 맞추구요.
    나물 2가지, 생선 굽고, 육전이랑 동그랑땡, 동태전,
    과일은 배, 사과, 한라봉.
    요렇게 했는데 상이 꽉 차더라구요.
    전 나물은 시어머니가 나머지 반찬은 친정엄마가 해주셨지만, 과일 놓고 떡 놓으면 상이 꽉 차니까 반찬 3~4가지만 해도 충분할 거 같아요.
    시어미님은... 밖에서 한끼 먹으면 될걸 집에서 한다고 머라 그러더이다. 선물 한 안 해주면서요. 췟!

  • 4. 간단하게
    '07.2.8 5:32 PM (222.98.xxx.216)

    음식을 잘못하기도 하지만 바닥에 내려놓으면 우는 아이때문에 간단하게 했습니다.
    미역국, 잡채, 불고기, 조기 구운것, 나물 두세가지, 있던 김치와 밑반찬
    떡은 떡집에서 맞춰서 배달시키고요. 뭐 이정도만 해도 충분하더군요.

  • 5. 울 아기도
    '07.2.8 11:36 PM (221.140.xxx.164)

    3월3일이 백일인데요..저희는 사진만 찍어주고 그냥 넘어가기로 했어요..
    양가부모님께도 그렇게 말씀드렸어요..다행히 별로 서운해하시지는 않아요^^
    저희는 돌때도 사진 간단하게 찍어주고 양가부모님 모시고 간단히 저녁식사만 하려구요..
    대신에 이런저런 의미부여해서 따뜻한 봄되면 저랑 울 아기랑 바람쐴겸 남편이랑 가까운곳
    여행 다녀올려구요..ㅎㅎ(사실은..제가 너무 답답하고 몸이 근질거려서..)
    정말 내려놓기만 하면 우는 울 딸래미땜시 밥도 잘 못챙겨먹는데 백일은 생각도 못하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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