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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용돈에 관한 남편과의 다른생각...
설날 10일전에 부모님생신이어서 용돈을 드렸다면 설날에는 용돈안드려도 된다고하네요..
생신은 생신이고 설날은 명절이니까 당연히 드려야되는것아닌가요?
일년에 많이드리는것도 아니고 설날추석 어버이날 생신뿐이 안드리면서 이것마저도 날짜가깝다고
건너뛰어버리면 부모님이 서운하실것같아요...제가 마구 우기니까 저보고 알아서 하라고는했지만
여전히 본인은 안드려도 된다고 생각한다고 찜찜하게 마무리하네요....
1. 저희도
'07.2.7 10:18 PM (123.254.xxx.139)설날 5일전이 아버님 생신이십니다
그런데..설날에 용돈만 드리고 맙니다..그것도 가~끔..
선물을 사다드릴때가 많구요..
저희도 명절때랑 어버이날만 용돈드려요..
신랑이 그러라고 하기도 하고..
아직 어머님 아버님이 용돈받을나이??아니라고 하셔서요..2. 저희는
'07.2.7 10:20 PM (121.134.xxx.121)매달 돈 드리고, 명절에 또 드리는데, 그 달은 몰아서 드려요...
3. 저두
'07.2.7 11:15 PM (222.108.xxx.59)형편은 넉넉하진 않지만 매달 10만원씩 드리고
생신, 명절, 김장때 따로 10만원씩 드리고 과일, 갈비 등 손님접대용으로 사니 실질적으로 가는 금액은
특별한 달에는 평균 30만원정도 가는것 같아요..
근데 그것도 힘들긴 하더라구요4. 용채
'07.2.8 12:06 AM (211.245.xxx.67)저는 결혼한지 16년 되었는데 결혼2댤째부터 지금까지 양쪽 부모님 께 용채 드리고 있습니다.
형편이 넉넉치는않아 많이 드리지는 못하지만 틀림없이 매달 드립니다.
제생각은 부모님은 내가 넉넉해질때까지 기다려주지 않으신다.
형편대로 성의껏 해야한다 입니다.
돌아가시고 후회해도 소용없지요.5. 친정엄마
'07.2.8 1:22 AM (222.238.xxx.123)시어른께서는 두분 다 돌아가시고 친정엄마한테 매달 10만원씩 드려요.
결혼 27년차인데 용돈드린지는 몇년 안되었어요.
제가 결혼하니 자기엄마 용돈은 당연히 챙기고......
몇년전부터 엄마도 용돈드린다는 소리가 목구멍까지 올라오는데 나오지가 않더라구요....
해서 마음 크게 먹고 생활비 인상해줄때 (저희집은 연초에 생활비 협상합니다)엄마한테 용도드린다고 했더니 순순히 그러라고.........
해서 매달 생활비주면 남편 보는앞에서 인터넷뱅킹으로 이체해요. 어떨때는 실수인척하면서 인터넷뱅킹하면 상대방 휴대폰으로 송금사실 문자넣을때 남편 휴대폰으로 넣기도....
친정엄마도 생신이 추석 닷새전이세요. 생신&명절에는 용돈 보태서 20만원 보내드려요.
여행가신다 하면 10만원 정도 따로 챙겨드려요.
설은 설이고 생신은 생신이잖아요.
엄연히 이름이 다른 날이잖아요.6. 설날에는
'07.2.8 7:14 AM (211.202.xxx.186)사실 어른들 돈 지출할 곳이 많잖아요.
아이들 세뱃돈도 주어야 하고 그 외에두요~
그래서 저는 설날에 드리는 세뱃돈은 그냥 드립니다.
그리고 생신은 1년에 한번이니 그냥 드리면 어떨까요?7. ,,,
'07.2.8 9:30 AM (210.94.xxx.50)저도 추석이랑 시어머니 생신이 1주일 간격이라,, 근데 따로 챙겨드려요.
뭐 그거 없으면 우리가 죽나 하는 생각에요..
우리네도 크리스마스랑 생일이 겹친다고 선물 하나만 주면 섭섭하잖아요 ^^;;;
근데 남편이 그리 생각하시면,, 저라면 그냥 겹쳐서 드릴 거 같은데요.. ㅎㅎㅎㅎㅎ8. 그러면
'07.2.8 11:51 AM (61.101.xxx.242)두분 의견 조정해서 평소 용돈의 1.5배쯤 드리면 어떨까요?
가령, 설에 10만원, 생신에 10만원 드렸었다면,
생신때, 부모님께 15만원 드리면서 이번엔 설이랑 겹쳐져서 한번에 드리느라고 조금 더 많이 넣었어요.. 라고 말씀드리면요.
겹친다고 그냥 지나가면 부모님 입장에선 섭섭하실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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