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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전공한 선생님이 강사인데..

피아노 조회수 : 946
작성일 : 2007-02-03 09:07:32
아이 피아노 학원에 새로운 선생님이 오셨는데
작곡을 전공하셨다고...
피아노 가르치시는데는 괜찮은가요?
전 당연히 피아노를 전공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지금 체르니100을 치고있고,
원장선생님이 직접 레슨하시다가
원생들이 많이 늘어나다보니까 새로 선생님을 채용했는데
물론 원장 선생님도 같이 레슨을 하신다하는데
좀 기분이 그래서요.
저는 원장이 직접 레슨을 해서 그 학원을 선택했거든요.
작곡을 전공했는데 피아노 레슨 하는데 무리가 없나요?
IP : 122.100.xxx.1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체르니
    '07.2.3 9:35 AM (211.195.xxx.214)

    100번 정도는 충분히 가르칠수 있습니다.
    작곡전공도 대입시 볼때 피아노도 시험 봅니다. (체르니 30번 정도 수준으로 봅니다)
    물론 피아노 전공자보다야 못하지요.
    아마 30번 올라가면 원장님이 직접 레슨 하실겁니다.

  • 2. 그리고
    '07.2.3 9:39 AM (221.148.xxx.251)

    작곡 전공하는 음대생들, 피아노 레슨 충분히 받고 나중에 전공 택하는 거에요~.
    너무 걱정 마세요. 음대생이 괜히 음대생 아니랍니다... 피아노 잘 쳐야 돼요. 피아니스트까진 아녀도.

  • 3. 걱정마세요
    '07.2.3 10:12 AM (58.224.xxx.241)

    작공 전공도 피아노 애지간히 한 사람들입니다.
    체르니정도는 충분히 되구요.

    아이가 몇살인지 모르겠는데, 사실 피아노 전공자이냐 작곡 전공자이냐보다는
    아이에게 적합한 음악적 교수법을 얼마나 잘 구현하느냔가 더 중요하답니다.
    좋은 연주자보다는 좋은 선생님이여야 한다는 거지요.

  • 4. ㅎㅎ
    '07.2.3 10:21 AM (122.46.xxx.19)

    피아노 학원 차릴때 음대 안나와도 되는거 아세요? 원장이더라도 국문과, 수학과 나올 수도 있답니다.
    걱정마세요, 윗분들 말씀대로 작곡 전공한 사람들도 충분히 가르치고, 성악 전공한 피아노 선생님들 많으시답니다.

  • 5.
    '07.2.3 10:48 AM (218.147.xxx.205)

    작곡과에 가려면 피아노를 거의 피아노과 학생만큼 쳐야합니다.
    제 조카가 설대 작곡과 가려고 공부해서 좀 압니다.
    청음이나 작곡능력도 중요하지만 연주실력도 크게 보거든요,.
    걱정 안 하셔도 되지 싶어요

  • 6. 글쓴맘
    '07.2.3 10:56 AM (122.100.xxx.12)

    감사해요.
    제가 그쪽으론 무지라...
    제가 아이한테 피아노만큼은 욕심을 많이 가지고 있어요.
    대리만족이랄까...
    지금은 비록 체르니100 이지만 전 오랜시간을 배우게하여 피아노 전공자 못지않게 키우고싶기때문에
    저에게는 중요한 문제였답니다.
    답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7. 저,작곡과
    '07.2.3 11:29 AM (222.237.xxx.184)

    저요..음대 작곡과 나왔어요. 피아노 전공만큼 피아노 실력이 중요합니다. 작곡 전공하려면 피아노, 작곡, 청음 다 잘해야 해요.
    아마 잘하실꺼예요.^^

  • 8. 오히려
    '07.2.3 12:43 PM (121.134.xxx.82)

    작곡전공한 사람들이 피아노전공한 사람보다 더 잘치는 경우도 많아요.
    피아노전공자중에서도 진짜 못친다싶은 사람도 의외로 많구요(저 전공자임)
    작곡 입학시험에 피아노시험도 있어요.(보통 피아노과 애들이 치는 두곡중 한곡을 작곡전공이 셤봐요)
    베토벤이나 쇼팽 슈만..정도 시험보죠. 피아노과는 저중 두가지보구요.(학교마다 차이는 있음)
    그정도면 체르니 4,50번도 무난히 칠수 있어요.
    제주위엔 일부러 작곡전공한 선생님한테만 배우는 학부모도 있는데...

  • 9. 제 친구
    '07.2.3 1:11 PM (122.17.xxx.102)

    가 작곡을 전공했는데 지금 피아노학원 차려서 원생들 정말 많습니다.
    친구어머니가 피아노 전공시키려고 어렸을때부터 피아노를 배웠는데
    아무래도 자기는 피아노전공이 안 맞는 것 같아서 작곡으로 바꿨답니다.

  • 10. 글쓴맘
    '07.2.3 1:28 PM (122.100.xxx.12)

    걱정 접고 선생님께 아이 잘 부탁드린다는 말씀을 드려야 겠군요.
    감사합니다.

  • 11. 대니맘
    '07.2.3 3:38 PM (221.133.xxx.71)

    전 오히려 작곡한 선생님을 찾으려고 하는데..피아노 화음 넣어서 치는게 예술이더라구요..작곡전공한사람들이여..

  • 12. 작곡정공한
    '07.2.3 8:35 PM (220.76.xxx.172)

    선생님들이 피아노는 물론, 이론이나 시창, 청음도 잘 가르치시는 분들이 많으셔요. 걱정말고 아이 맡기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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