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떤 디자인과가 전망이 좋은가요?

전공 조회수 : 1,443
작성일 : 2007-02-03 01:22:58
요즘 디자인과가 넘쳐나죠?
디자인 전공으로 대학가려고 발상과 표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졸업후 정말 박봉으로 후회하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어떤 디자인 전공하는것이 전망이 좋을가요? 취업도 잘되고 전망도 좋고 돈도 잘 벌고요.
물론 적성에 맞아야겠지요?

시각디자인, 산업디자인, 그래픽디자인, 가구디자인, 인테리어디자인, 패션디자인, 무대디자인. 전시디자인  기타등등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11.104.xxx.17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날날마눌
    '07.2.3 1:28 AM (220.85.xxx.70)

    제가 아는것만...패션은 절대 아닙니다......원하는 조건에는 다...
    물론 절대적인건 아니지요...하기 나름이긴하지만..

  • 2. 흠.
    '07.2.3 10:29 AM (125.184.xxx.197)

    제 주변에 본의아니게 디자인 전공한 사람들이 많아서... 참...이런말 하면 죄송하지만...
    취업잘되고..전망좋고..돈잘버는 그런 직업...디자인과에서 찾기는 힘드실듯 합니다.
    아마 그런 직업은 정말 전 직업군을 다 따져봐도 몇 안될껄요?
    제 친구 표현을 빌려오자면.

    " 여긴 미쳐야 버텨. 초봉이 한달에 70 80 인곳도 수두룩한데..거기라도 감사하면서 다녀야 하니까.
    진짜 이게 좋아서 버티는거지...ㅋㅋ"

    물론 대기업 들어가서 그냥 저냥 지낼 수 있을것이고... 나름 돈 많이주는..삼성같은데 들어갈 수 있을겁니다.
    취업이야. 본인이 노력하면 되는것이고. (그 경기 안좋다던때에도 제 친구들은 다 일자리 한개씩 꿰차더군요)
    전망이야 디자인업계는 앞으로 가면 갈수록 필요한 부분이니 말할것 없지만..

    ...... 취업잘되고 전망좋고 돈도 잘벌면서 적성까지 따지시는 님은 왠지...박봉으로 후회하는 사람이 될거 같은 기분이 듭니다.

    제 덧글이 좀 까칠했다면 죄송합니다.

  • 3. 디자인전공
    '07.2.3 10:38 AM (59.18.xxx.87)

    자 입니다...시각디자인을 전공했으나 패션에 관심이 많은지라 학원을 다시다녀 디스플레이어가 되었지요..남들이 생각하는 만큼 멋지고 돈잘벌지 못합니다..고생도 많이 하구여...그러나 어떤 디자이너든지 처음엔 박봉에 노동이 장난이 아닙니다..5년이상은 그길을 열심히 걸아야 연봉을 많이 받습니다...

  • 4. 전공자
    '07.2.3 12:04 PM (211.243.xxx.124)

    취업도 잘되고 전망도 좋고 돈도 잘 벌고요<--없습니다. 죄송해요. 냉정하게 얘기하면 없어요.

    원글님 집이 잘 사시면 디자인 전공하시구요. 그게 아니면 걍 다른공부 하세요.
    디자이너들이 괜찮아보이는것은 다들 집이 어느정도 사는 사람이 디자인을 하니까 수준이 높아보이는것일뿐~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디잔하는 사람들이 감각이 또 좋다보니까 겉보기엔 더더욱 그렇게 보일꺼에요. 저 4년제 시각디자인 전공자구요. 경력 6-7년 되었나봅니다.
    학교때 과제 엄청 많은거 아시죠? 돈도 많이 듭니다. 디자이너의 생활은 밤샘 밥먹듯이 할수 있는 체력과 박봉을 견뎌야한단거 저두 학교때부터 들어 알고있었습니다만..그땐 어릴때라 그런열정을 가진자들만이 선택한 직업이라는것에 더욱더 열심히 했던거같네요.

    전공자들도 넘쳐나니 일단 취업하기 힘들구요.경쟁이 아주 치열합니다.
    근데 그 경쟁 뚫고 취업해본들 박봉이 기다리구 있어요.
    윗분이 5년이상 그길 걸어야 연봉 좀 받는다 하셨는데요..그거 5년뒤엔 떼돈벌꺼같죠??
    그냥 남들만큼 받는다는거죠. 절대 안 많아요. 왜냐면 첨에 진짜 적게 줘요.
    허나...왜 5년이 지남 돈 많이 주는지 아세요?
    오나전 사람을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고 밤샘시키고 일도 많고 스트레스, 현실적으로 적은 연봉이 합쳐지면서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없어지게하고 너무 힘들어서 버티기 힘들어해요
    한마디로 5년이상 버티는 사람들이 적다...는 거지요.
    5년은 좀 오바고 한 8년? 이상하면 사람 확! 줄어듭니다.몸이 힘들어서 못 버텨요.
    근데 돈도 적게 주니 일할맛이 안나지요.힘들어도 돈 많이 벌면 다 버틸껄요?

    한마디로 이쪽일은 이일 싫어하면 못합니다.
    윗분들 다 핵심만 말씀 잘 하셨어요.
    그리구 디자인은 예술이 아닌거 아시죠? 아트개념이 아니니 그거 명심하셔야할듯합니다

    아~! 장점도 있습니다.
    학교다닐때 남자들한테 인기많구요. 남들이 디잔전공했다고 하면 있어보인다고 합니다.(저급한 표현인가요?) 그리구 감각을 키우는 직업이니...같은 돈으로 남들보다 잘 꾸밀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5. 대니맘
    '07.2.3 3:44 PM (221.133.xxx.71)

    저 의상디자인했는데..사촌이 고등학교때 의상하고싶다해서 제가 말렸지여..저는 그래도 대학졸업한지 10년도 넘었는데도..아직 디의상자인일을 하지만..정말루 이일 왠만큼 좋아하지 않고는 못견뎌요..우리 사무실 다른 디자이너들도 다 같은 생각들이더라구여..공부 열심히 해서 의대갈껄..뭐 이런정도..
    생각보다 박봉에 일이 고되요..

  • 6. 의상 디자인 전공자
    '07.2.4 7:10 PM (125.186.xxx.89)

    저 의상 전공해서 10년도 훨씬 넘게 이일 하고 있습니다...패션은 절대 아니라구요...?
    글쎄요....무슨 직업이든 본인 하기 나름 아닐까요..?
    저 지금 억대 연봉 받고 이사 대우 받으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일년이면 3~4번 일본,유럽,중국,홍콩등 출장 다니구요...늘 새로운 트랜드..먼저 즐길수 있구요...
    늘 주변에선 세련된 전문직업인으로 인정하고 부러워들 합니다..

    앞서 얘기하신 분들 처럼 대기업 아닌 중소기업은 초봉 100만원 안되는곳 수두룩 합니다...
    하지만 3년 이상 한길을 성실하게 일하면서 캐리어를 쌓으면 금새 급여는 다른 직업 이상 받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의 강도나 스트레스 만만치 않지요...본인이 좋아하고 열정만 있다면..
    전 디자인 직업... 정말 좋다고 생각해요...여자들이 하기에 이일만큼 매력적인 일도 없구요...

    주변에 돈 많이 버는 의사인 친구나 변호사인 친구도 때때로들 부러워 합니다..
    돈많아도 그렇게 해외를 수시로 드나들면서..새로운 유행이나 트랜드를 즐기면서 산다는거 쉽지 않거든요... 정말 이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자부심 가지면서 높은 연봉 받으면서 화려하게 일할수 있답니다... 단...늘 치열하게 남들보다 노력하면서 살아야 한다는거...!!
    첨부터 적게 일하고 많은 연봉 바라면서 나약하게 편하게 일하려 한다면...
    절대 만만치 않은 직업이라는것...하지만 일에 미칠수 있는분이라면...
    몇년후 달콤한 보상은 그어느 직업이상 만큼 얻을수 있다는 보증 합니다..
    제 주변 친구들 다.. 아직도 이일을 즐기면서 하고 있습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299 작곡 전공한 선생님이 강사인데.. 12 피아노 2007/02/03 946
103298 다이어트 성공하신분들 도와주세요~ 5 성공다이어트.. 2007/02/03 651
103297 엘지서 에어컨을 구입하려는데 위험부담금... 2 알뜰이 2007/02/03 501
103296 기름값 무서워 8 자동차주행시.. 2007/02/03 944
103295 help! 이 음식의 이름이 생각나질 않아요. 10 ㅇㅇ 2007/02/03 1,247
103294 거리 구하는 문제 (꼭 보아주세요) 6 수학문제 2007/02/03 388
103293 라이프코드 제대혈을 이용하셔서 혜택본 분... 궁금맘 2007/02/03 117
103292 5개월아가와 76세시어머님모시고 제주도가야 할것같아요ㅜ.ㅜ 9 고민맘 2007/02/03 660
103291 일하는 엄마 1 아기엄마 2007/02/03 385
103290 30대 초반 남자 전문직 선물할만한 책 추천이요 6 무플 좌절 2007/02/03 730
103289 중국북경가는데 좋은 여행 블러그 알려주세요.. 1 승범짱 2007/02/03 201
103288 공연 추천좀 해주세요~ ^^ 2007/02/03 77
103287 사는게 이런걸까요? 제가..아이에게까지..ㅜㅜ 4 먼지 2007/02/03 1,738
103286 남편이 먼저 해외로 나갑니다. 4 ... 2007/02/03 933
103285 홀시어머니 용돈 얼마나 드려야하나요? 3 ^^ 2007/02/03 1,204
103284 친구들에게 배신당한 느낌이에요... 12 분노.. 2007/02/03 2,544
103283 한번도.. 말한 적 없으니까... 13 한번도 2007/02/03 2,072
103282 시어머님의 옷치례 19 찢어지는 맘.. 2007/02/03 2,516
103281 그냥 자려니 눈이 안 감겨요. 1 ... 2007/02/03 438
103280 어떤 디자인과가 전망이 좋은가요? 6 전공 2007/02/03 1,443
103279 시댁에 용돈 얼마드리냐는 글 읽다가.. 2 에효 2007/02/03 934
103278 피임법 추천이요~! 2 피임해야하는.. 2007/02/03 387
103277 아기 잠잘때 틀면 좋은 음악 cd는..? 6 cd 2007/02/03 467
103276 키톡에 장금이님 글 안열리는데... 4 키톡에 2007/02/03 289
103275 백반증이라는데.....ㅠ.ㅠ 4 걱정만.. 2007/02/03 870
103274 지구 온난화와 북극곰 1 ... 2007/02/03 220
103273 이케아 싸게파는곳 아시나요..? 2 이케아 2007/02/03 652
103272 아이 떵이 팥앙금같아 졌어요 3 먼지 2007/02/03 237
103271 이가 흔들려요 3 888 2007/02/03 247
103270 굴무침에 고추장이 왠말이냐..ㅠ.ㅠ 7 굴무침 2007/02/03 1,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