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지금의 내가 너무 답답합니다

아이맘 조회수 : 842
작성일 : 2007-01-31 20:30:07
너무 답답해서 글을 올리고싶은데,,, 막상 글로쓰려니 갑자기 눈물이 납니다,,서러워서
결혼하고 시댁하고 같이살고있는데 너무 같이사는게 싫어서 분가하고싶어서
직장을 다녀서 돈좀모아서 나가고싶네요,,, 당장이라도 월세라도 나가고싶지만
자식을 낳고나니 저도 힘들고 아이에게 변화된삶이 엄마탓이라는 생각을들것도 같아서 무섭기도하고,,
아이가 유치원을 이번 3월부터 다니게되어 9시부터 3시까지는 시간이 나는데,,,
정식직장은 아이끝나는 시간을 맞출수가없어서 답답하고,,
밤새 아르바이트자리 알아보느랴 밤을샜는데,,, 제가 너무 맘이 약해서인지,,
막상나가려고하니 애한테두 미안하구,, 일다녀오구나면 힘들어서 애한테 너무서운하게할것두같아서,,
미리겁내는 내자신이 너무 답답하고ㅡ-- 6년정도를 집생활만하다 나가려니 겁도나고,,
우울해서 갑자기 밀려오는 우울함에 몇자적어요,, 유니가 우울증에 자살한게
그냥 울컥했다잖아요,, 옆에서 자고있는 아이보며 힘내려고 노력해보고싶지만 우울하네요
답답한글 올려서 죄송해요
IP : 221.139.xxx.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1.31 9:05 PM (58.120.xxx.101)

    아이맘님 아이에게 너무 미안하게 생각하지 마셔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합니다. 퇴근 후에 아이에게 사랑 듬뿍 주면 됩니다. 저 직장생활 아이 낳기 전 부터 했지만 아이들 밝습니다. 물론 힘들기도했지요. 그러나 그러한 어려움은 누구에게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엄마가 행복하세요

  • 2. 힘내세요
    '07.1.31 9:08 PM (218.54.xxx.189)

    6년 정도면 아이 초등학교 다닐무렵이니, 힘내셔서 얼른 분가하시길 바랍니다.
    울컥하고 자살하기엔 아이가 있잖아요.
    저도 울컥합니다만..힘내요. 우리~

  • 3. ㅎㅎ
    '07.1.31 9:13 PM (59.23.xxx.196)

    힘내세요.
    그러다가 우울증 깊게하지말고 작장으로 용감하게 걸어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781 젖떼려고 하는데... 밤에 칭얼대면?? 9 2007/01/31 314
102780 에어컨 지금새로 장만할려면 벽걸이가 나은지~~투인원이 나은지요? 1 ^^ 2007/01/31 294
102779 한국서 Marriage freres (프) 홍차 구할 방법은 없나요? 4 홍차... 2007/01/31 446
102778 명절에 못내려가면~~ 7 ?? 2007/01/31 656
102777 아기 앞니요.. 벌어져서 나는데.. 10 이쁜아기 2007/01/31 499
102776 아랫 동서나 시동생이 먼저 나서는 거... 5 맏며늘 2007/01/31 1,166
102775 과외 알선업체 믿을만 한가요? 5 의심 2007/01/31 526
102774 베이비시터 해보신분 계시나요? 1 택이맘 2007/01/31 415
102773 형님에게 익모초 선물 6 음전 2007/01/31 411
102772 미국에서 건축비가 얼마나 드는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6 궁금해 2007/01/31 860
102771 <친구를 찾습니다>권수희 친구 2007/01/31 407
102770 그릇장을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1 그릇장.. 2007/01/31 927
102769 찬바람 쌩쌩 시어머니 대하는법 3 며느리 2007/01/31 1,061
102768 한자급수시험,컴퓨터자격시험(?) 2 초등학생 2007/01/31 253
102767 클라라 휘트니스 다녀보신분께 여쭤보고 싶어요.. 1 운동 2007/01/31 238
102766 결혼 전에도 명절 때 부모님께 돈 드리시나요? 13 명절때 2007/01/31 666
102765 지금의 내가 너무 답답합니다 3 아이맘 2007/01/31 842
102764 저지방 유기농 우유 추천 좀 해주세요. 3 밀키~ 2007/01/31 584
102763 금호역에 두산아파트요... ^^ 4 탐행스 2007/01/31 681
102762 서울의 밤하늘은 2 2007/01/31 223
102761 결혼 후 친척 인사 3 열미 2007/01/31 577
102760 요즘 가톨릭대학교 이미지는... 10 고민.. 2007/01/31 1,249
102759 피겨냐 스피드냐 고민이예요. 4 스케이트 2007/01/31 339
102758 유치원도 전학이 있나요? 2 고민맘 2007/01/31 301
102757 냄비로 밥하기. 4 두리번 2007/01/31 1,028
102756 단어발음을 익힐 수 있는 유아 영어교재 어떤게 있을까요? 2 영어 2007/01/31 358
102755 아이 많은 우리집에 애 맡기고 여행간다는 시누이 5 올케 2007/01/31 1,669
102754 일주일 차이로 퇴사일과 혼인신고날이 차이가 납니다. 1 아까운..... 2007/01/31 491
102753 수술로 인해 유치원에 못갈때.. 1 이승은 2007/01/31 238
102752 2돌 아이 두고 다시 일 시작해도 되겠죠? 1 ... 2007/01/31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