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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지?

우주 조회수 : 1,093
작성일 : 2007-01-31 10:34:29
전 이 말이 너무 싫습니다.
어제 sos 마지막 장면 아빠가 할머니에게 학대받은 딸에게 말하죠. 아빠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지?
온 몸에 소름이 돋더라구요.
또 폭력적인 남편이 남친이 학대 후 내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지?
.
.
.

정말 사랑한다면 '난 널 정말 사랑해'라고 직접화법으로 얘기해야 하겠죠. 정말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나의 사랑을 상대방에게 확인할 필요가 없겠죠.
자식에게도 엄마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지?에 대한 답을 듣기 보다는
"엄만 널 아주 많이 사랑해" "나도 엄마 사랑해" 이게 자연스러운 대화일것 같아요.
IP : 211.177.xxx.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31 10:48 AM (59.86.xxx.79)

    내가 널 얼마나 ***해야 하는지 알지?
    =내가 해준만큼 너도 그리 해야한다는 필수적인 강압이 엿보이죵 ㅡㅡ

  • 2. 알긴뭘...
    '07.1.31 11:06 AM (211.116.xxx.130)

    몸으로 보여주고, 행동으로 보여줘야지, 그 속을 누가 안다고!
    사랑한다고 말안해도 알지? 내가 행동은 이래도 다 너를 사랑해서 하는거야.
    아내때린놈들이 자주 하는말- 사랑하니깐 때리는거야, 사랑하지 않으면, 때리지도 않아. --;

  • 3. 무서워요.
    '07.1.31 11:13 AM (211.226.xxx.136)

    화면을 보진 못하고...글로만 접했는데도
    눈물나고 너무 무섭고 그러네요..
    울 딸 7살...지금도 아기인데..

  • 4. 어제
    '07.1.31 11:13 AM (218.145.xxx.103)

    어제 sos 보면서 할머니한테 학대 받는 아이편에서 제일 나쁜사람은 그 아이들의 아빠 라고 생각
    했어요 또 사정은 모르지만 그 무책임한 젊은 엄마도 나쁘구요
    그 다음편에 나온 며느리편에서는 물론 남편과 시어머니도 나쁜사람들이지만 그여자의 피붙이인 오빠가
    전 젤 나쁜사람이라고 생각 했어요
    결혼을 안 한 저로썬 혈연관계가 아닌 그 남편과 시어머니보다고 피를 나눈 형제가 더 나쁘다고 생각
    되더군요

  • 5. 알게 해줘
    '07.1.31 6:17 PM (121.131.xxx.221)

    말로 그러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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