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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봉틀 사면 얼마나 효용이 있을까요?
보니까 싱거 8280을 16만원정도에 팔더라구요...
만들려고 하는 것은 강아지 쿠션 2개인데...
예전에 어떤분이 만들어주신걸 사용했었는데 강아지들이 이 쿠션을 너무 좋아하거든요
시중에서 파는것보다 훨씬 푹신하고 촉감이 좋아서 그런듯해요..
그래서 이번에 큰맘먹고 만들어볼까 했는데...미싱 16만원에 천이랑 솜이랑 사면...거의 20만원 이상 들꺼 같네요..과연 이게 의미가 있나 싶은 생각이 들면서..ㅠㅠ
재봉틀사면 다른 것도 만들고 하시나요? 얼마나 효용이 있을지.....
그냥 맘먹고 강아지 쿠션.. 한 일주일 손바느질해서 만들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1. 그냥
'07.1.30 2:11 PM (59.86.xxx.79)단순히 강아지쿠션만 필요한거라면, 그냥 손바느질 하심이..
재봉틀은 평생 즐겨 사용한다 생각하고 하지 않으면, 구석에 밀려 애물단지되기 쉬워요.
지속적으로 쓸수 있는 용도가 꼭 있으심 사시길..
전 10년전에 사서 한 일년 열심히 쓰다가, 그담부턴 애물단지 되어 창고에 쳐박혀 있어요. ㅡㅡ
참고로 바짓단 줄이고.. 심심풀이 홈패션도 좀 하고.. 그런 재미가 있긴 했어요 ^^;2. ^ ^
'07.1.30 2:12 PM (123.254.xxx.15)전 소파 천갈이 때문에 저렴한 걸로 하나 샀어요. 재봉틀질도 못하면서...
천 직접 사서 이틀 박아서 해놨더니 나름 뿌듯하고 절약도 됐고...
하다 몇년 박아 놨다 간단한 바지 단 줄일 때 쓰다가 ..또 몇년...
얼마전 다시 한번 쓰려고 봤더니 고장이 났네요.
헌데 a/s(1년)가 끝나면 출장 아저씨가 안나오고(추가로 돈내도 안된대요)
택배로 보내야 한대요. 그래서 아직도 껴안고 있어요.
잘 결정하세요~3. 저도
'07.1.30 2:31 PM (211.221.xxx.248)재봉틀 사고 싶은 맘이 많이 들었는데요.
워낙 리폼도 많이들 하시고 만들어서 쓰기도 하시고
그런 모습 보니까 너무 좋아 보여서 사고 싶다가도
재봉틀 사면 그만큼 뭐든 만들고 해야 하고 뭘 만들려면 천도 사야하고...
그런것들을 기준으로 놓고 볼때 과연 내게 있어 실용성이 얼마나 클까..
많이 고민하고 있는데 저도 아직은 못사고 있습니다.ㅎ
간단한건 저도 손바느질로 그냥 만들어 쓰는터라...
원글님도 필요성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시고 결정하세요.^^4. 헐리
'07.1.30 6:44 PM (59.8.xxx.226)제 경우에는 재봉틀이 취미 그 자체이거든요.
얼마전 오랜 고민끝에 55만원 주고 오버록재봉기를 샀는데요.
남편은 비싼 장난감 갖구 노니깐 좋으냐고 묻더라구요. 딱 그거인것 같아요. 비싼 장난감
취미생활 하려면 어느정도 돈은 들어가지만 다 자기만족이니깐요. 그즈음 남편도 등산장비를 사는데
40만원 이상 들었거든요..샘샘이 한거죠
물론 쿠션, 커버 같은 홈패션도 많이 만들었구요
아이옷도 만들어 선물했구 남편 트렁크, 잠옷바지, 치마 등등 ....도 만들었구
어제는 남편 양복바지가 헤어져 짜깁기도 해 줬구요.
재봉틀 시작하면요 원단값도 많이 들구요, 여러가지 부재료 값도 만만치 않아요.
그래도 본인이 무엇을 만들어 쓰겠단 목적보다 자기만족도 하고 여가 생활도 하면
그걸로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는듯 해요.
요즘은 화장품, 옷 , 악세사리 이런건 거의 안 사구 원단만 사는 것 같아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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