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질문 드리고 이제사 보니 여러분이
댓글을 달아 주셨네요. 고맙습니다.
페이지가 많이 지나 다시 쓰니 양해해 주세요.
아버지는 올해 89세 오빠가 몸이 아주 안좋아
당신이 치료 받는것을 죄스럽고 의미없어 하세요.
수술은 잘 안된 모양입니다.
의사들도 워낙 고령이니 별 신경도 안쓰고
중간에 실수도 있었구요.
본인이 치료를 거부하고 집안이 편칠 않으니
그저 고요히 안아프게 몇년 더 사시고 곱게
가시기만 바랐죠.
그리고 딸들도 아들 내외와 함께사는 부모님 맘편히
자주 뵙질 못했구요.
이상황에서 혈뇨가 나오니 아버님 얼마나 두려울까 너무 맘이 아픕니다.
멀리살고 못만나도 내 든든한 울타리 같은 분 ,그시절 누군들
드라마처럼 안살았을까마는 ...
죄송하지만 답글 주신분들 다시한번더 조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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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암2
.. 조회수 : 374
작성일 : 2007-01-29 13:26:17
IP : 121.156.xxx.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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