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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이후....

ㅠㅠ 조회수 : 2,818
작성일 : 2007-01-25 22:36:10
남편의 불륜.
누가봐도 이혼하고 돌아서야할 상황이지만,
자식이 뭔지....
그놈들 때문에 가정만은 지키려는 40대 아줌입니다.

저와 같은 경험하신분,
저와 같은 결정 내리고 살아가시는 분둘!!

함께 웃는 좋은 날도 오나요?
아니, 올까요?

IP : 211.237.xxx.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25 10:37 PM (125.186.xxx.80)

    그런 날도 옵니다.
    바람폈다고, 무조건 헤어지는 것만이 능사는 아닐겁니다.
    님이 그리 생각하셨다면, 그걸 믿고, 다시 행복해지도록 노력하세요.

    화이팅!

  • 2. ..
    '07.1.25 10:38 PM (219.255.xxx.124)

    혼자 힘들어마시고 정 힘들땐 전문의 도움받으세요..
    혼자 5년은 걸린거 같아요..
    지금도 완벽한건 아니고 분노 가라앉는데만요..
    상처는 아직 그대롭니다.
    저도 전문의 도움을 받아볼까 싶습니다.
    오래 고생하지 마시고 얼른 추스리세요..
    미워하는게 더 힘들더이다..사랑하는것보다..

  • 3. 저는
    '07.1.26 12:47 AM (222.236.xxx.160)

    불륜 안지 10개월이 넘었구요.
    인터넷 찾기 도사라 그 여자 행적 이 잡듯 뒤졌였구요.
    생전 보지도 못한 여자한테 모욕도 많이 당했죠.
    지금은
    끝났지만 제 마음이 망신창이가 됐네요.

    임신중이지만 죽지 못해 사는거 같습니다.
    기쁜것도 없고 행복한거 즐거운것도 전혀 ...
    불끄고 누우면 눈물이 저절로 흐릅니다.
    지금도 눈물이 나네요

  • 4. 지옥..
    '07.1.26 1:16 AM (222.234.xxx.88)

    저는 10년이 다 되어가네요..

    그러나 아직도 가슴속에서 불쑥불쑥 불떵어리가 튀어오릅니다.
    세월이 아무리 흐른다해도...
    제가 기억력을 다 상실해 치매가 온다해도
    그때 그 치떨리는 배신은 못잊을꺼 같습니다.

    이제 그남자가 콩으로 메주를 쑨다해도 믿어지지가 않아요.
    몸이 아파 열이 펄펄 끓어 넘쳐도...조금도 동정이 가지 않습니다.
    진지한 표정으로 심각한 이야기를 할때도 제 가슴과 마음은 얼어있고
    모든 귓등으로 흘려 버립니다..ㅠ.ㅠ
    그럴려고 일부러 그러는건 아닌데...

    그런데도 왜 사냐구요...?
    그냥 삽니다..
    다 포기한채로..
    희망도 꿈도 없으니 이렇게 살아지네요..

  • 5. 글쎄요
    '07.1.26 1:27 AM (211.59.xxx.31)

    그걸 기다리는거 자체가 구차해서..............그냥 무시해버리고 사는거죠.

  • 6. 저는
    '07.1.26 1:54 AM (74.103.xxx.38)

    남편의 불륜을 알았고, 이혼하려고 하던 중,
    남편의 불륜이란게 사실은, 참으로 많은 것들을 이야기해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간의 부부생활이란게 평행선을 긋는 각자의 생활이었고, 저는 저대로 오만방자해서 남편을 존중해주지
    않았구요...... 뭐랄까요.

    그 기회가 제 새로운 결혼생활을 위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물론, 5년간, 제 자신의 모습을 제대로 보고 찾기 위해(남편의 불륜을 탓하는 게 문제가 아니었어요)
    미친듯이 열중했고, 어느 정도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남편의 불륜은 (물론 아주 오랜 습관적인 경우는 배제하구요) 부부생활의 일종의 '태풍'같은 역할을 하면서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어요.
    그 기회를 어떻게 삼느냐는 개인의 몫입니다.
    이혼이 나쁜 것은 아니고, 잘못된게 아닐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혼이 늘 '정답'이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현재의 '일'이 나와 결혼생활에서 어떤 위치에 놓여있는지,
    잘 가늠해보시고,
    '그'의 이야기와 느낌에 귀기울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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