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예정일이 이틀이나 지나서
좀전에 약국에 나가 임신테스트기 사다 해봤어요...
근데, 선명한 한줄이네요. 흑흑흑...
생리가 없어서 기대 하고있었는데...
너무 슬퍼요.
임신 아니면 생리라도 제때제때 해야지 임신가능성도 높아지련만..
너무 우울하네요... 곧 명절도 다가오는데...
시댁 식구들 보기 넘 죄송스럽고 싫네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임신 또 아닌가봐요.......ㅠㅠ
불임 조회수 : 618
작성일 : 2007-01-23 17:19:25
IP : 218.238.xxx.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토닥토닥
'07.1.23 5:30 PM (61.73.xxx.180)저도 임신이 안되서 고생 많이 했었어요
너무 긴장하지 마시고 조급해 하지도 마시고
조금 더 마음을 편안히 가지고 기다려보세요
좋은 일이 있으실 거예요
참고로 전 결혼 7년만에 임신했었답니다.2. ..
'07.1.23 5:48 PM (61.79.xxx.229)저도 우울 모드에요
자꾸 출혈이 생겨서 시도도 못하고 시간만 보내고 있네요
언젠간 웃을날이 오겠죠~힘내요 우리~3. 괜찮아요
'07.1.23 5:49 PM (218.157.xxx.115)조급해 하지 마세요.
그생각에 너무 매달리면 더 안되니깐 생각 너무 하지 마시고
운동 열심히 하시고 마음을 편히 가지세요.
제 경우엔 임신하기 몇달전부터 생리주기가 달라지더라구요.
저도 7년만에 아이를 낳았네요.
시댁가서도 꿋꿋히 견뎠어요.
홧팅!!!4. 저랑
'07.1.23 5:51 PM (59.3.xxx.46)똑같은 고민이시군요. ㅜ.ㅜ
힘내요 우리...5. 사라
'07.1.23 9:40 PM (58.143.xxx.230)인생 깁니다...
'이번에는' 안되셨어도, '언젠가는' 되실 겁니다.
시간이 걸리고 돈이 들고, 마음과 몸이 힘들어서 그렇지,
세월에 지지 말고 견디시면 예쁜 아기 얻으실 날 있으실 거에요.
저도 98년에 결혼해서 이제야, 올 6월에 아기 만납니다.
모두들 힘내세요.6. 눈물이 핑
'07.1.28 1:33 AM (220.116.xxx.121)한참..지난후에 읽는 글이지만..
아가를 기다리는 입장에서 따뜻한 답글에 눈물이 핑도네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