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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벼룩에 유모차를 내놓았는데...

이럴땐 조회수 : 825
작성일 : 2007-01-22 18:16:58
제가 쓰던 디럭스유모차를 다른 벼룩시장에 내 놓았는데

아는 언니가 전화가 왔네요

유모차를 구한다고 그리고 우리유모차는 어찌되었는지 물어봐서요

벼룩에 내 놓았다고 했어요

얼마쓰지도 않았고 지금은 애가 휴대용유모차를 이용해서요

새거거든요

언니가 사고 싶다고 얼마에 내 놓았는지 물어봐서요

사실은 6만원에 내 놓았는데 말을 못했어요

그 값에 언니 한테 팔기는 가까운 사이이고

그냥 주자니 사실은 좀 아깝고

돈을 조금 받자니 얼마를 받아야 할지 모르겠고

이렇게 고민하다가 낼 유모차 그냥 끌고 언니네로 갈꺼갔네요


이럴땐 어찌해야 하나요

별걸 다 물어봅니다
IP : 220.123.xxx.2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07.1.22 6:24 PM (61.66.xxx.98)

    많이 친하고 평소에 절 잘 챙겨주고,그래서 무엇인가 해주고 싶었던 언니라면
    선물하는 셈치고 그냥 주고요.
    그런사이가 아니라 그냥 가까운 사이라면 벼룩에 내놓은 만큼 받겠어요.
    언니도 경우가 있다면 벼룩에 내놓은 물건인줄 아니까 공짜로 받겠다는 생각은 않겠지요.

    제가 너무 현실적인가요?

  • 2.
    '07.1.22 6:24 PM (220.120.xxx.136)

    저같으면....그냥 주자니 아까울 정도의 사이라면 얼마라도 받겠어요. 6만원에 팔려고 내논건데...뚝잘라 3만원에 언니한테 팔게 살래? 라고...끌고 가기 전에 전화로 얘기해야지 않을까요? 그냥 가면 공짜로 줄건가보다 기대할거 같은데요.

  • 3. ^^;
    '07.1.22 6:26 PM (218.39.xxx.51)

    가까운 사이지만, 언니분도 어느정도 생각은 하고 계실것 같은데,
    솔직하게 6만원에 내놨다고 하시고, 언니분께서 그대로 주심 밥한번 사심 괜찮을것 같은데요.
    얼마 안쓴건데 6만원에 내놨다고 하신걸 보니 비싼유모차는 아닌듯 싶지만,
    그래도 디럭스유모차는 깨끗한거 싸게 구하기 쉽진 않거든요.

  • 4. 저라면
    '07.1.22 6:27 PM (211.192.xxx.183)

    저도 일단 6만원에 내놓았다고 얘기하겠어요.
    그쪽에서 정말 살 의향이 있다면 거기서 조금 깎아주고.....
    한 만원정도... ㅋㅋ
    그래도 사겠다면 언니한테 팔고 '비싸다~' 그러면 그냥 벼룩에서 팔고.

  • 5. 현빈맘
    '07.1.22 6:30 PM (82.46.xxx.29)

    제 너무나 주관적인 생각은,,,, 저 같으면 그냥 줄꺼 같아요, 돈 받으면 받고 나서 후회할거 같아요, 그냥 기쁜 맘에 드리고, 쬐금 손해 봤다 생각이 들겠지만, 돈 받고 찜찜한 생각보다는 좀 손해봐도 친한분 한테 드렸다는 생각이 더 기분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그분도 받고 가만히 있지는 않을거에요,,, 물론 그걸 기대하지는 않지만 ,, 저 같으면 그냥 그물건을 받는 다면 정말 맛있는 밥 한끼라도 사지 않으까요,,,제가 쓴 글을 정말 주관적인글이니 그냥 참고만 하세요,,,,

  • 6. ...
    '07.1.22 6:39 PM (211.218.xxx.94)

    저도 유모차 팔아서 장난감사고, 옷팔아서 책 사주고
    애들 키우면 항상 다음단계 사줄것이 생겨서 그마음 알아요...
    언니에게 얼마에 올려놨다고 사실대로 말하고
    좀 깎아주시겠다는 의견 비치면 어떨까요?
    참 조심스럽네요...

  • 7. ...
    '07.1.23 2:54 AM (219.255.xxx.104)

    친언니나 친동생이면 그냥 줍니다.
    하지만 남이라면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벼룩에 6만원에 내놓았다고 이야기 하고 한 오만원정도 이야기 해보세요.
    유모차 팔아서 아이 뭐 사주려고 했다고 사실대로 말씀하시고요.
    그러는게 서로한테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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