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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순때 외아들이 사회를 보면 안될까요?

조회수 : 566
작성일 : 2007-01-21 18:14:13
친정아버지 칠순이예요.
3녀1남에 맏이이자 막내인 아들(남동생)은 아직 미혼이구요.

이번 칠순때 사회를 남동생시키려고 하니깐
아버지께서 안된다면서, 사촌오빠(아버지에게는 조카죠)를 시키려 하시네요.

아버지 말씀으론 직계가족은 절도 해야하고
아버지와 함께 행사의 주인공인데,
주인공이 사회보는 법이 어딨냐는 것이죠.

친정어머니나 우리자식들 생각은
아들시키거나 사위가 하는게 낫지 않나 싶거든요.

부탁받는 사촌오빠도 부담스러울 것 같고,
행사의 주인공은 우리들인데, 남이 마이크잡는 것도 그렇구요.

아버지가 자꾸 그래서 정 그러면 전문사회자를 섭외하겠다니깐.
아버지가 조카시키겠다는데 왜 그러냐고 화내시고.

괜히 아버지랑 다투다시피 했습니다.

조촐하게 우리가 사회보면서 정겹게 하면 안될까요?
IP : 58.102.xxx.1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21 6:29 PM (222.117.xxx.181)

    사촌오빠가 흔쾌히 허락 하신다면 부담스러워 하지 마세요.
    나중에 수고비조금 드리면 되지요.
    그런 경험이 인생을 사는데 도움이 크게 된다는걸 오빠가 인지 한다면 서로 좋은거 아닌가요?
    사촌오빠가 자신이 없으면 안 한다고 못 하겠다고 하겠지요.
    사회를 아무나 볼 수 있는건 아니니까요.

  • 2. ....
    '07.1.21 6:29 PM (218.49.xxx.34)

    그건 어르신 말씀이 맞는거 같은걸요
    보통 밴드 부르지 않나요?타령 부르는분 껴있으면 알아서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해 주는데 ...
    아들이 하나면 부모님업고 한바퀴 도는 순서도 있고 절도 하고 ...일일이 자리 찾아 다니며
    손님접대도 해야 하고 ...

  • 3. ..........
    '07.1.21 6:44 PM (61.66.xxx.98)

    아버님 말씀이 맞는거 같아요.
    사촌이 평소에 좀 친분이 있고 활달한 성격이시면 금상첨화고요.
    만약 사촌이 거절하시면 그때 전문사회자를 섭외하셔도 되지요.
    아들이나 사위가 사회를 보는것은 좀 아닌거같아요.

  • 4. dprnd
    '07.1.21 9:55 PM (211.196.xxx.24)

    직계자식은 그날 젤 바쁜 사람이랍니다. 테이블 돌면서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 드리고, 여러가지 상황 체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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