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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짜증 -_-;;

아.... 조회수 : 1,923
작성일 : 2007-01-21 13:16:23

지금 오후 1시 좀 넘었는데
경기도 장흥쪽에 미술관 가자고 하니
애 낮잠자고 일어난 다음에 움직여야 하는데
5시 경에 애 일어나면, 도착하면 7시인데
가면 문닫는다고 가긴 어딜가냐고 -_-;

한마디로 가기 귀찮다는 소리죠.
머리는 떡져가지고 -_- 파자마 허리춤에 손 넣고 소파에 앉아있는 모습이
왜 이리 미운지........

다 버려버리고 혼자 몰래 나갔다왔음 좋겠네요

속터지는 주말이여.....
IP : 211.178.xxx.14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혼자
    '07.1.21 1:20 PM (59.19.xxx.198)

    전,절대 같이 가자 안합니다,가고싶음 혼자 다니니 더 편해요

  • 2. 맞아요 혼자가세요
    '07.1.21 1:33 PM (211.211.xxx.217)

    특히 주말에 그모습으로 티비나 보고있는 제남편도 있답니다.
    저도 남편 데리고다니기 싫어서 혼자다녀요
    동네 엄마들과 다니거나..
    차때문에 불편하긴 하지만..택시를 타는 한이있더라도
    주말마다 짜증만땅이죠 힘내세요 즐거운일 생각하시면서

  • 3. ...
    '07.1.21 1:33 PM (58.103.xxx.121)

    저런~ 혼자 아이쇼핑이라도 다녀오세요.

  • 4. 울 집도
    '07.1.21 1:40 PM (124.254.xxx.107)

    그눔의 축구는 저혼자 봤는지 아침먹고 자고
    지금도 쿨쿨입니다. 코나 안골았으면....

  • 5. 운전연습
    '07.1.21 3:00 PM (211.111.xxx.142)

    저도 그놈의 랑이... 주말마다 머리 떡져가지구 딩굴 딩굴 바닥이랑 친구하는거 보면 속터집니다.
    남들은 어린애들 집에 있는거 불쌍타고 데리고 다니더만...
    이 악물고 연습해서 1월부터 애들 델꼬 여기 저기 차끌고 다닙니다.
    초보라 조심조심...
    그냥 냅뚜고 안델꼬 다니는게 속편해요. ㅋㅋㅋ 왕따시키는 나쁜 부인이죠.

  • 6. -_-
    '07.1.21 3:40 PM (124.57.xxx.30)

    현재 시각 오후 3시 40분.
    지금 일어나 씻으러 들어간 남편도 있답니다...

  • 7. ^^;;
    '07.1.21 4:03 PM (219.253.xxx.102)

    전 제가 그 지경이랍니다 -_-;;
    금요일에 퇴근하고 세수하고 월요일 아침에 씻어요 ㅎㅎㅎ

  • 8. 닭!!
    '07.1.21 4:28 PM (211.52.xxx.122)

    휴일이면 항상 늦잠인 저 대신 아침 밥 애들과 다 해결합니다.
    좀 미안하면
    '설거지 놔둬. 이따 세척기 돌릴꺼야~'

    이말 안하면 설거지까지 싹 다해놓습니다.


    그런 경우 거의 없지만, 오후에 잠깐 나갔다 저녁시간되면 밥, 찌개 다 끓여놓고 저한테 문자칩니다.
    '저녁 맛있는거 먹고오세요. 마님'

    저요?
    안먹고 그냥 들어갑니다.
    싹 치워놓고 애들과 사이좋게 텔비봅니다.
    그때부터 저 신경질 냅니다.
    애들 공부는 못봐줄 망정 같이 텔비보고 있다고...


    저 17년차 넘어가고 있습니다.
    온전한 맞벌이 아니고 방학 중엔 백수인 비정규직입니다.
    그래도 힘들다고 큰소리 칩니다.
    시댁에서도 애처롭게 봐주십니다.

    닭이 아니라 단체인 '양계장' 맞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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