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져줘야 할까요?

싫지만... 조회수 : 1,222
작성일 : 2007-01-17 18:07:25
핑크와의 전쟁으로 만신창이가 된 저...
학교에 들어 가려니, 이젠 캐릭터와의 전쟁이 시작 됐네요.

책가방 사려는데, 정말 싫은 공주 캐릭터 책가방을 계속 고집합니다.
아, 저 강성 엄마인데...이런 부분에서나마 져줘야 할까요?

볼때마다 싫을 것 같은데, 진정 참아야 할까요? ㅠ.ㅠ
IP : 59.19.xxx.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져주었습니다
    '07.1.17 6:12 PM (211.53.xxx.253)

    가방을 쓸 사람은 아이니까요.
    그리고 아이들이 핑크를 그리 좋아하는 시기도 길지 않습니다.
    원글님 싫어도 그냥 해주세요.. 그때 아니면 그런 핑크 언제 또 들어보겠습니까?

  • 2. ^^
    '07.1.17 6:16 PM (124.57.xxx.37)

    아이가 평생 쓸 책가방을 고르는 중대한 일도 아닌데 좀 져주세요
    너무 안져주시면 나중에 정말 큰일을 결정해야 할때
    "평생 엄마 말 들었으니 이번 한번만큼은 내 마음대로 할래요"
    라고 얘기하잖아요 ^^
    (웃자고 한 얘기입니다 ^^)

  • 3. 핑크에..
    '07.1.17 7:05 PM (222.111.xxx.156)

    공주병 환자가 있었습니다..
    몇년 투병생활(?) 하고 나니 이제는 제발 공주 좀 사오지 말라고 합니다 자기가 어린애냐고..ㅋㅋ

    그 환자 엄마 신기해 죽겠습니다..
    평생 안고가는 고질병 인줄 알았거든요 ㅋㅋ

    하지만 한가지!!! 캐릭터 신발은 절~대 안 사줬어요..
    이유는 없지만 그건 그렇게 싫던대요? ^^;;

  • 4. 싫지만...
    '07.1.17 7:11 PM (59.19.xxx.20)

    ㅋㅋ 아이고, 그게 치유되기도 하는군요.
    정말 희소식입니다요.
    평생 안고 가야할...불치로만 알았는데...ㅋㅋ

    진짜 져 주기 싫습니다.
    그 촌시러운 캐릭터를 우찌 봐 줘야할지...
    아, 것도 얼굴이 뽀얘서 어울리는 분이라면 말도 안 하겠습니다.
    죽어도 안 어울리는데, 죽어도 드시겠다니...그 안 어울리는 ggol을 어찌 봐야 할런지...ㅠ.ㅠ

  • 5. 조 위에..
    '07.1.17 7:42 PM (222.111.xxx.156)

    환자였던 아이 엄마예요~^^;;

    2학년 말쯤 되니까 저절로 치유가 되구요

    저는 정식(?) 책가방 하나 사주고 쌈직한 캐릭터 가방사서 번갈아 들게 했구요
    캐릭터 가방은 소풍 견학 가방으로 애용했어요..

    처음엔 우리들은 일학년이랑 종합장 정도 넣어 다니니 한달 정도 열심히 메게 하고
    좀 지나면 요령껏 멀리하게...^^;;

    케릭터 메고 다니면서 서로 자랑하는데 그거 유효 기간이 한달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어짜피 소풍 가방도 필요 하거든요..

  • 6. ^^
    '07.1.18 9:17 AM (211.181.xxx.38)

    입학시키고 보니까 여자애들은 온통 핑크 남자애들은 온통 파랑 이렇게 되더군요.
    조금 크면 본인이 기피하고 무난한 것을 찾는다기에 그려려니 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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