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맘에 드는 남자에게 먼저 연락할까요?

미혼녀 조회수 : 1,178
작성일 : 2007-01-17 17:39:54
혼기꽉찬 미혼녀인데.. 맘에 드는 남자가 있거든요..
많은분들의 조언 부탁드릴께요..^^


상대남은..거래처은행 남자직원이고...
작년에 저희회사 담당자라 자주 봐왔는데..
보면볼수록 괜찮은 분이시더라구요..

근데, 최근 3개월전부터는.. 다른직원분과 업무하고있고요..
그러다보니.. 제 마음을 표현할 방법도 없고..친해질 시간도 생기질 않고
제게 과분한 상대인것도 같아서.. 포기하려했는데...

현재 저희 업무담당하는 남자분께서..
최근..저에게 따로 차한잔 하자며 데쉬를 하셨는데..
저하고는 나이차가 나는 연하남이라.. 자연스럽게 거절 했답니다.

근데, 그런 데쉬를 받다보니..
저도 제가 맘에드는 분께 제마음을 표현하고싶은데.. 그래도..될까요?
만약, 한다면... 어떤방법이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59.10.xxx.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7.1.17 5:47 PM (220.71.xxx.26)

    직접적으로 대쉬를 하시는 것보다 약간 틈만 보여주시는 액션이 더 좋을 것 같은데요.
    '저 여자가 나한테 마음이 있구나' 가 아니라 '혹시... 호감을 가지고 있을까?' 하는 정도의 마음만 들게요. 뭔가 핑계를 만들어서 아주 조그마한 선물을 하는 거죠.
    예를 들면 그동안 업무 관계로 자주 보셨다니 '그동안 감사해서 제가 뭔가 선물 하나 하려고 했거든요.
    우연히 이게 눈에 띄었는데 잘 어울리실 것 같았어요.(아님 이번에 여행 다녀오면서 하나 챙겨왔어요 등등)'

  • 2. ^^
    '07.1.17 5:48 PM (152.99.xxx.25)

    상처받지 않을 자신 있으세요??
    남자들은 보통 여자쪽에서 먼저 데쉬하면 끝까지 적극적으로 나오질 않더라고요
    그래서 시대가 변해도 어른들 말씀 하나 틀린게 없다는걸 느낍니다

    저요? 저 성격 극악스럽고 적극적인 여자랍니다 헤헤
    많이 대쉬해봤거든요..ㅎㅎ
    남자에 따라 다르겠지만 거의 드물고요
    여자가 먼저 다가가면 남들같은 연애모드로는 절대 안되더라고요

  • 3. 성공담
    '07.1.17 5:52 PM (210.90.xxx.75)

    전 대쉬해서 성공한 적 있는데...ㅎㅎㅎ
    물론 우연이 좀 작용했지만요... 여러명이 같이 영화보기로 했는데 다른 사람들이 갑자기 빠지는 바람에 둘이 보게 되서..ㅎㅎㅎ 공포영화 한프로 같이 봤더니마능..
    그날로 성공^^
    그 이후로는 통통 맘껏 튕기면서 연애했다는...ㅋㅋㅋ

  • 4. 저도 성공담
    '07.1.17 6:03 PM (61.98.xxx.160)

    우연을 가장해 보세요.
    자주 만나게 되면 ,자연 미혼남녀 관심을 가지게 되어 있는거 같구요.
    예쁘게 가꾸시고, 가끔은 이쁜척 , 착한척, 귀여운 척도 도움이 되구요.
    저도 이런과는 아니였는데...
    후회하느니 그까이꺼 한번 대쉬 해보는건 어떨까요?

  • 5. ^^*
    '07.1.18 12:02 AM (219.251.xxx.240)

    전 대쉬해서 7년 연애하고 결혼에 골인했습니다...화이팅하세요...

  • 6. 성공한
    '07.1.18 9:25 AM (165.243.xxx.20)

    사람 저도 봤어요.. 처음에는 조금 마음 고생하더니 (남자 쪽 반응이 없어서)
    나중에 남자가 두고 봐도 저 여자 괜찮네 하면서 둘이 결혼까지...

    제 생각에도 선물 좋을 듯 해요.. 그동안 고마웠다고 .. 넥타이 같은 것이 사람 마음이 묻어있는
    선물이라서 받는 쪽에서도 좋은 거 받으면 저 사람이 마음있나?? 할 거 같고.. 고맙다고
    차라도 한잔 산다고 할 수 있잖아요..
    그런 기회가 혹시라도 오면 최대한 활용해야죠.. 평소와는 조금 틀린 예쁜 모습과 여성스러운 매너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320 오지호음모론ㅋㅋ 14 상상 2007/01/17 2,969
100319 지리산으로 이번주2박3일 여행을 가려는데요... 4 지리산 2007/01/17 238
100318 쌀씻는 법 11 초보 2007/01/17 1,592
100317 이런 일이 있었어요. 14 무슨의도? 2007/01/17 2,852
100316 져줘야 할까요? 6 싫지만..... 2007/01/17 1,224
100315 며칠전 계약금 칠천 날리게 생겼다고... 리플.. 2007/01/17 854
100314 안양의 수부전문 정형외과 추천좀 부탁드려요 4 김은숙 2007/01/17 320
100313 유기농으로 사면 좋은 것은? 16 건강하자 2007/01/17 1,613
100312 맘에 드는 남자에게 먼저 연락할까요? 6 미혼녀 2007/01/17 1,178
100311 통통한 쥐포 2 여수 쥐포 2007/01/17 886
100310 유치원을 1년 더 다녀야 한다면? 8 유치원 2007/01/17 714
100309 5살 울딸은 몸치..ㅋㅋ 발레 2007/01/17 208
100308 헬스할때 신는 운동화...발이 넓적해 보이지 않고, 키높이처럼 보이는 운동화 추천좀 해주세.. 운동화 2007/01/17 509
100307 초등 입학하는 시댁조카 선물 해줘야 하나요? 15 작은엄마 2007/01/17 1,243
100306 꿈에,,,,, 1 꿈이 2007/01/17 294
100305 더존 네오플러스... 4 궁금 2007/01/17 342
100304 여자친구 생기더니 돌변한 우리 도련님.. 9 맏며느리 2007/01/17 2,258
100303 다음에 다시 원하는 대로 태어나신다면...... 17 횡설수설 2007/01/17 1,478
100302 자주 해먹는 국,반찬은? 6 뭘먹나.. 2007/01/17 1,347
100301 미혼때 얼마정도 저축하셨나요? 23 프란 2007/01/17 8,041
100300 치과에 레진치료 보험적용? 2 레진 2007/01/17 665
100299 박 마태오 변호사 1 jj 2007/01/17 849
100298 어린이 심리 상담 기관 추천해주세요. 7 예비초1엄마.. 2007/01/17 804
100297 곰국과 도가니탕은 맛이 틀리나요?-곰국 못먹는아짐.. 6 고민중.. 2007/01/17 595
100296 임신초기 요가 괜찮을까요? 3 요가 2007/01/17 644
100295 매트리스질문요. 날개 2007/01/17 125
100294 차 좋아하세요? 5 녹차 2007/01/17 680
100293 아이들 컵 어떤거 쓰세요? 3 미리감사 2007/01/17 455
100292 검은콩 검은깨 갈았는데요 3 여쭙니다.... 2007/01/17 792
100291 지난 11월에 <리코더>글..... 1 다시금 2007/01/17 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