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퇴직후에는 뭐를 해야 하나...

월급쟁이 조회수 : 1,824
작성일 : 2007-01-13 07:43:37
남편,저 모두 30대 후반
재테크는 성공하여 자산은 꽤 됩니다.
이제 남편이 직장에서 나가야 할거 같은데 다른데로 옮겨도 45세 정년이라고 보아야 하니
갑갑합니다.
저는 얼마전에 관두었구요.
애들은 2명 초등학생 ..남보기에는 부러운 가정 모습입니다.
경제적 어려움도 없고 가족 화목하고 ..그러나 이 사오정인 시대에서는 벌써부터 뭐해
먹고 살아야 하는 걱정이 듭니다.

저 교대 가서 선생님 안 된거 후회 합니다.
요새 대기업은 여자는 40세 정년 남자는 45세 정년 같습니다.
예외도 있지만 이건 한 5% 이하의 확률 같습니다.
다니는 동안도 무지 빡세게 생활 했는데 정년이 이러니 참 맥이 빠집니다.

자영업 경기 최악 이라는데 뭐를 해야 하나 막막합니다
IP : 125.14.xxx.6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 비슷하죠.
    '07.1.13 7:44 AM (219.240.xxx.213)

    자산이라도 꽤 된다니 부럽습니다.

  • 2.
    '07.1.13 7:59 AM (220.75.xxx.143)

    같이 자산도 없고 남편 50넘었고 아이둘에, 아직 대학생이고 휴.....
    저는 어찌합니까?

  • 3. 그 자산
    '07.1.13 9:18 AM (122.202.xxx.133)

    모아지는 것을 볼때마다 얼마나 신이 났을까요
    그런데 그자산 모아 뭐하겠다고 생각도 미처 하지 않고 모았다면
    경험으로 볼때 그 자산 분명 요리조리 도시 변두리 부동산 값이나 올리는데로 흘러가지 않을까 싶네요
    나이로 보아 또한 연봉 빡세게 받았다면 직장 들어가긴 좀 그렇고
    평소 자영업쪽에 관심잇었던 분야를 지금부터 다니면서 배워야 할듯
    아니면 저처럼 일찌감치 시골에 내려와 슬슬 전원생활에 몸을 길드린후
    부인은 가방줄이 좀 여유가 되면 공부방운영해도 되고
    남편은 허리가 좀 받쳐주면 슬슬 과수원이나 시설 채소나 원예 또는 인터넷을 이용한 적당한 사업등등을
    찾으면 될것 같은 데 돈이 좀 있다고하니 말이여

  • 4. ...
    '07.1.13 9:43 AM (124.80.xxx.252)

    저랑 아주 비슷한 상황이신데요
    자산이꽤된다면 보통 얼마쯤을 얘기하는걸까요?
    저도 자산이 좀되는거 같아 어느때는 뭐 어찌 먹고 살겠지하다가
    어떤때는 아이둘 공부시키고 노후 잘 보낼수있을까 걱정하기도하네요
    그냥 요즘세상에 얼마 정도면 자산이 좀 있다고 말할수 있는건지 갑자기 궁금해서 물어보네요

  • 5. 이것저것
    '07.1.13 10:45 AM (125.187.xxx.131)

    다 않되는데 나이까정 많은 나는 무얼 하고 살았는지 휴~~~~

  • 6. 누구나
    '07.1.13 11:05 AM (58.143.xxx.55)

    하는 고민이 아닐까요
    저도 50 이다된 자영업자인데 아직 아이들 공부가 멀어 걱정이예요
    경기는 정말이지 앞이 보이지 안네요
    그자산 이라 댓글 다신분 부럽네요
    용기있게 생활 하시는거 같아 ...
    누구가 꿈을 구는데 참으로 어렵죠
    어디 신가요 과정좀 듣고 참고로 하게요

  • 7. 시골생활
    '07.1.13 1:16 PM (58.104.xxx.23)

    저랑 남편은 시골로 들어와서 놀면서 지내요.
    이제 텃밭도 놓고 좀 그렬려구요. 조용하고 좋으네요.

  • 8. 선생님 되셨으면
    '07.1.13 11:21 PM (222.237.xxx.234)

    아마 지금과 같이 '자산을 꽤 모으지는' 못하셨을지도 모르잖아요. 지나간 일 후회 마시고 앞을 보세요. 그래도 자산이라도 있으시다니 가능성이 다양하시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655 파마머리도 드라이하면? 1 .. 2007/01/13 679
99654 옥수수 찐것 보관하려면?? 4 ... 2007/01/13 535
99653 칡즙을 차게 아님 따뜻하게 3 칡즙 2007/01/13 486
99652 현대차 불매 운동 벌이면 15 현대차노조 .. 2007/01/13 1,263
99651 연인이 어떻게 끝났어요 ?? 4 연인... 2007/01/13 1,084
99650 초등학생 스키장 갈때 헬멧 문의드려요. 4 궁금이 2007/01/13 304
99649 제주도 비행기표 할인해서 갈수 있을까요? 6 여행 2007/01/13 736
99648 제빵제료로 파는 코코아가루로 코코아 만들어 마실수 있나요? 4 코코아 2007/01/13 815
99647 한달정도 카시트 가능한 사이트 있을까요? 1 캘거리맘 2007/01/13 240
99646 빈속에 비타민C 복용해도 괜찮을까요? 5 비타민C 2007/01/13 903
99645 캐드,일러스트 아시면 좀 ㅠㅠ(급해요) 1 컴퓨터 2007/01/13 181
99644 컴퓨터관련질문 1 혜원맘 2007/01/13 129
99643 일주일전부터 팔이 아파요. 1 노화시작? 2007/01/13 276
99642 친구야쿠폰 이라는거요,,, 1 옥션에서 2007/01/13 167
99641 삼겹살먹으려면.. 이와츄불고기판 아미쿡웍 무쇠팬? 4 삼겹살.. 2007/01/13 1,024
99640 검은약콩이 좋다고해서..... 3 검은콩가루 2007/01/13 737
99639 시댁에 빌려드린 돈이 있어요 5 답답 2007/01/13 1,018
99638 탤런트A씨는 누구에요? 13 궁금해 2007/01/13 7,354
99637 가습기 사용시요.. 가습기 2007/01/13 226
99636 우리꼴가구와 책장추천해 주세요. 6 힐스 2007/01/13 889
99635 글라스락뚜껑에서 소독약 냄새가... 3 글라스락 2007/01/13 397
99634 디자인벤처스와 유사한 사제품 어디서 구입하나요? 1 가구 2007/01/13 362
99633 전라도-광주 요리동호회 6 맛단지 2007/01/13 599
99632 코스코연어 훈제연어인가요? 아님 스테이크용인가요? 5 연어 2007/01/13 765
99631 불안해 죽겠습니다. 8 노심초사 2007/01/13 2,873
99630 왜 노사연이 나와서 남편, 아들, 딸... 등을 표현한 거 올려주실래요? 11 궁금... 2007/01/13 3,457
99629 경제적으로 너무 어렵다 나아지신 분 계실까요? 6 한숨 2007/01/13 1,786
99628 내 인생은 어디로? 1 연재사랑 2007/01/13 870
99627 퇴직후에는 뭐를 해야 하나... 8 월급쟁이 2007/01/13 1,824
99626 수입품으로 어떤게 좋은가요? 8 전자렌지 2007/01/13 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