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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을 삶았는데 입을 벌리지 않네요

꼬막 조회수 : 1,290
작성일 : 2007-01-11 16:47:35
아파트 장에 선 꼬막을 일키로를 사왔어요.
아저씨꼐 여쭤보니 깨끗하니 해감하지도 않아도 된다며
흐르는 물에 씻어 삶아서 양념장 끼얹어 먹으라 하더라구요..
그래도 조금 미심쩍어 한시간 정도 소금물에 두었다가 방금 삶았는데
그중 입을 벌리는 게 반도 되지 않네요...
억지로 별려 까두긴 했는데..
먹어도 되나요?
IP : 222.234.xxx.10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꼬막
    '07.1.11 4:50 PM (59.23.xxx.205)

    싱싱하지 않는건 삶아도 안벌어진다고 들었습니다.^^;;

  • 2. 정말요?
    '07.1.11 4:55 PM (218.158.xxx.178)

    전 삶아진것중 안벌어진게 젤 싱싱한줄 알고 골라먹었는데요ㅡㅡ:

  • 3. 꼬막
    '07.1.11 4:57 PM (211.207.xxx.102)

    꼬막은 원래 잘 안 벌어지던데요^^;;;

    삶아서 제사상에도 놓고......

    어릴때 꼬막 삶은 거 먹을때면 엄지손톱이 닳던 기억이 있어요.

  • 4. 마사 스튜어트
    '07.1.11 5:17 PM (220.93.xxx.162)

    싱싱하지 않은게 삶아도 안벌어지는게 아니라요
    꼬막에 따라서 꼬막은 삶는 방법이 틀려요
    새꼬막은 꼬막을 삶으면 입을거의다 벌려요 또 그렇게 삶아서 드시는게 정석이고요
    반면 좀 짠맛이 덜합니다 담맛도 덜하구요

    참꼬막은 살아있는걸삶아도 입을 벌리지 않고 삶는게 원칙입니다
    왜냐면 새꼬막의 피성분(?)과 참고막의 피성분은 약간 틀리거든요
    인체에 필요한 헤모글로빈이 참꼬막엔 다량들러있거든요
    익으면 약간 팥죽색으로 변하는 꼬막안의 물이 몸에는 정말 좋은거예요
    살짝 덜익은듯이 삶아서 손톱으로 까드시는게 참꼬막이거든요
    손톱이 부서지긴해도 몸에는 참꼬막이 훨씬더 좋아요

    꼬막 사실때 참고막인지 새꼬막인지 물어보시고 삶아서 드세요
    음식도 제대로 알고 먹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5. 마사 스튜어트
    '07.1.11 5:18 PM (220.93.xxx.162)

    담맛이 아니고 닷맛이예요
    그리고 완전히 단게 아니라 간간한 꼬막을 먹고난 뒷맛이 달다는 뜻이예요

  • 6. ?
    '07.1.11 5:49 PM (211.33.xxx.43)

    그저께 벌교 꼬막 삶았는데 (이게 참꼬막 맞죠?)
    어른들이 삶지 말고 살짝만 데치듯 삶으라고 하셔서 그렇게 했는데 거의 다 안벌어지던데요?
    그리고 전 그냥 찬물에 흙 묻은것만 닦고 삶았는데 따로 박박 닦아서 손질을 해야하는건지.. 에구..

  • 7. 꼬막...
    '07.1.11 11:18 PM (222.234.xxx.92)

    그래서 까먹는 방법도 예전에 인터넷에 올라와 있던데요
    저희집에서는 꼬막 한냄비 가득 삶아서 온식구가 껍질까먹는 재미로 먹어요 ^^

  • 8. 가시리
    '07.1.11 11:27 PM (125.142.xxx.233)

    저는 박박씻어 약불에서 시작해
    물이 끊으려할때 불끄고 수저나 동전으로 뒤쪽을 따면
    통통한 꼬막을 즐길수있어요...
    겨울이라 완숙안해도 괜찬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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